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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여행가요. 아이들과 갈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7월말에 2박3일 5살9살 아이들과 네식구 제주도에 갑니다.
풍림콘도에 머물 예정이고요. 제주도가 첨이라서 아이들 데리고 다녀야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 먹는것도 걱정되고, 또 차도 렌트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택시타고 다니는게 나은지
아직 결정 못했어요. 비행기만 예약 해 놨네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1. 미로공원
'09.7.3 2:14 PM (202.30.xxx.226)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단체관광팀들은 가보기 힘든 곳일 듯...
아이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더라고요.
5살 작은애는 아빠랑(헤메일경우를 대비해서 힘센 아빠가), 9살 큰애는 엄마랑 짝을 이뤄서
두팀으로 미로찾기하면 재밌을거에요.
첨에 들어갈때.. 출구 못 찾고.. 입구로 다시 나오는 팀들 많이 봤어요. ^^
나머지는 대부분 인터넷 정보검색에서 나오는대로 가보시면 될 것 같고요.2. 워낙
'09.7.3 2:18 PM (211.179.xxx.66)제주도는 박물관이 많아서요. 아마 렌트카 타시면 가보실만한 박물관 정보담겨있는 지도도 받으실꺼예요. 테디베어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박물관인거 같구요. 전 그때 아기가 없을때 간거라.. 개인적으로는 오설록 좋았어요. 사실 가면 머.. 차밭인데요 그래도 거기서 먹은 녹차 아이스크림이 참 좋았떤 기억이.. ^^ 즐겁게 놀다 오세요
3. 저는
'09.7.3 2:25 PM (211.209.xxx.147)쇠소깍 테우타기 재밌었어요. 82에서 보고 간건데 좀 기다려서 그렇지 좋더라구요. 검색해보세요.
4. 운전
'09.7.3 2:55 PM (61.254.xxx.173)이 부담스럽지 않으시면 렌트하는게 좋을 것 같구요.
아이들이 어리니까 테디베어 박물관도 좋아할 것 같아요.(여자애들이라면 특히)
그리고 우리 애들은 쵸콜렛 박물관도 좋아하더라구요.5. 렌트카
'09.7.3 3:23 PM (221.156.xxx.54)꼭 하세요
대중교통으로 다니시기는 힘들어요
어생승 등산도 괞찮아요 높지도 않고 애들 데리고 갈만해요 제주시내가 다보여요
애들이 초등생이면 카트 타는 것도 좋아하고요
쇠소깍도 좋고요6. .
'09.7.3 3:36 PM (222.114.xxx.163)저 세살 딸과 지난달에 다녀왔어요.
음.. 제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은 유리의 성과 아프리카 박물관이었어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아이가 좋아했던 곳은 잘 모르겠어요.
아이 컨디션에 달려 있었거든요.
아프리카 박물관은 시간을 맞춰 가면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아요.^^
짧막한 설명도 해줘요. 공연시간은 30분 정도 되고요.
근처에 주상절리대에 가셨다가 제주 컨벤션센타 앞의 꽃밭에서 노는 것도 괜찮고요.
아, 표선에 있는 제주민속촌박물관도 괜찮았어요. 그곳도 공연 시간에 맞추면 풍물패 공연을 함께 할 수 있어요.(딸아인 좋아했어요)
저흰 3박4일 여정이었는데 하루에 두세곳 정도 다녔어요.
그리고 렌트카 꼭 하세요. 네비게이션 추가해서요.
네비게이션이 정말 친절해요^^
아직 결정하지 않으셨다면 여행사 통하면 숙박과 렌트카를 함께 묶어서 할인해 주는 상품들이 있어요.
저흰 비수기여서 그랬겠지만 할인 매우 많이 받았어요. 호텔의 경우엔 50%이상 할인이 되었더랬어요...
아, 참 차 렌트 하시면 LPG주유소 보이면 웬만하면 주유해 주세요.
LPG주유소가 많이 생겨나긴 했다지만 막상 찾으려고 하면 잘 안보이거든요^^
날이 더워서 저흰 좀 고생 하면서 다녀왔는데 좋은 추억 많이 만드는 여행 되세요~7. 저6월에
'09.7.3 3:37 PM (203.142.xxx.240)4박5일갔었는데요. 차귀도에서 배낚시한거(날이 좋아서 멀미를 전혀 안했음) 초1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ATV탄것도 아주 좋아했구요..
아쉬운것은 쇠소깍이라는곳을 가려고 했는데 못갔다는거요.8. 4월
'09.7.3 3:47 PM (118.221.xxx.214)에 갔었는데 윗분말처럼 유리의 성 새로 생겨서 볼만했어요.
그리고 풍림콘도에서 묵었는데 콘도 앞 산책로가 올레길의 일부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셔서 꼭 산책하시고 이동하세요. 그 앞에도 볼게 많아요. 오두막같은 곳이 우체국인데 거기서 엽서 쓰면 무료로 배달해준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요.
감귤박물관은 갈 곳이 없어서 갔는데 가격대비 가볼만 해요. 귤을 종류별로 온실에 심어두어 향기가 좋았어요.
저는 동부해안따라 드라이브 하다가 풍경 좋은곳에 차 세워두고 쉬는것 그게 젤 괜찮았네요.9. 내비게이션
'09.7.3 5:32 PM (121.124.xxx.4)차 렌트하시면 내비게이션 꼭 장착하도록 하세요.
속도위반 카메라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육지하고 달라서 다 저속으로 다녀야 할 듯...
전
내비 안달고 렌트했다가
나중에
속도위반 벌금 엄청 물었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곳.....김 영갑 갤러리...폐교를 갤러리 만든곳입니다. 아이들이랑 갔었는데
학교마당에 쌓아 놓은 돌장식들과 사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10. .
'09.7.3 7:35 PM (222.107.xxx.185)택시보다는 렌트하시는 게 여러모로 편하실 거에요. 글고 렌트하시려면 꼭 운전자 주민증 가져가셔야해요. 아이가 어리니까 윗분들이 말씀하신 박물관과 주상절리, 신영영화박물관 뒤에있는 빠삐용 생각나는 해안가, 종달리해안에서는 조개잡기 좋아요. 제주맛찾사 가셔서 맛집 미리 검색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