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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해서 드세요?(컨닝 하려구 해요^^)

뭐 먹고 살지? 조회수 : 956
작성일 : 2009-07-03 08:38:05
매일 매일 반찬 거리 때문에
고민하는 아줌마 예요
나이가 40을 바라 보는데
이늠의 고민은 늘 저와 공생하네요.^^;;

오늘은 82쿡님들 식탁좀 살짝 컨닝 하려구요

요즘 반찬은 어떤거 해서 드세요?
IP : 121.124.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09.7.3 8:51 AM (122.128.xxx.117)

    오이.호박.가지 엄청 싸더라구요...
    오이 다섯개 천원.. 호박세개 천원...가지도 다섯개 천원.....
    호박은 새우젓 간해서 볶아놓고..
    가지는 쪄서 무치고...
    오이도 살짝절여 무치고....
    콩나물 팍팍무쳐...
    옥상텃밭에서 딴 상추 대충 뜯어넣구 햇찰보리밥해서 쓱쓱 비벼 먹습니다..

    이식이 서방님이 엄청 좋아라 하네요...

    오늘은 저녁은 열무 비빔밥에 가자미구이 입니다...

  • 2. ㅎㅎㅎ
    '09.7.3 8:55 AM (114.29.xxx.97)

    요리 잘하시는 윗님이 부러버요...
    재료 있어도 썩혀서 버리는 1인입니다. ㅠ.ㅠ

  • 3. 더우니까^^;
    '09.7.3 8:56 AM (123.215.xxx.104)

    메밀소바,
    유부초밥,
    칼국수,
    샐러드 etc.
    간단한 일품요리 위주로 하고 샐러드 종류바꿔가면서 먹어요~
    (여름엔 반찬만들기 힘들어요 ㅠ)

  • 4. ..
    '09.7.3 9:04 AM (211.114.xxx.233)

    요즘 시장에 호박잎 많이 나왔거든요..호박잎 살짝 찌고, 양배추 데치고 싸디싼 상추 씻어서
    히트레시피에 있는 꽁치쌈장 하나면 식구마다 밥두그릇은 기본입니다요..
    거기다 또 싼 오이 한봉지 사다 썰어 놓고 양파 썰어서 쌈장에 찍어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던데요..

    우리집만 그러는지는 몰라도 꽁치쌈장은 아이들도 잘 먹어요..덕분에 야채 섭취도 늘리고...

  • 5. .
    '09.7.3 9:21 AM (220.92.xxx.208)

    콩나물밥(비빔장)
    멸치,표고,다시마푹 우린물에 불린미역넣고 조선간장,토종마늘넣고 짭쪼롬하게 만든 미역국
    감자채볶음
    묵은김치전,
    생양파,상추,고추+생된장
    어제 저녁밥상입니다.
    여름에는 시골할머니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간을 간간하게,짭쪼롬하게 요리를 하시는게 건강을 지키는 거랍니다.

  • 6. 원츄둘째
    '09.7.3 9:21 AM (121.179.xxx.100)

    저희도 윗님처런 호박잎 양배추 다시마 양념장해서 싸먹어요

  • 7. ..
    '09.7.3 9:29 AM (121.162.xxx.130)

    메밀소바요..전 요즘 이게 정말 맛나더라구요..ㅋㅋ
    아님 냉면요~ 냉면은 인스턴트 사다가..고명만 만들고 먹어요(고명은 무절임이랑 열무김치정도)

  • 8. .
    '09.7.3 9:38 AM (124.54.xxx.210)

    국, 찌개 끓여본지 백만년은 된 것 같아요.

    손말이김밥, 날치알쌈, 월남쌈 - 재료가 겹치니 물리지 않게 바꿔가면서
    짱아찌 종류 - 먹다 물리면 무쳐보기도...
    비빔국수, 메밀소바, 시판육수를 이용한 냉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볶음 반찬들 많이 하게 되네요. - 가지나 호박 등등
    데쳐서 끝나는 - 브로콜리, 양배추
    냉국 - 미역, 오이, 콩나물
    냉국도 질리면 미역샐러드, 오이무침, 콩나물 무침 ( 겨자넣고 톡~ 쏘게요)

    이정도네요. 더워도 가끔 수육도 해먹고, 오븐에 닭도 구워먹고 하네요.
    근데 오래 끓이는 음식은 못하겠어요.

  • 9.
    '09.7.3 11:23 AM (116.120.xxx.164)

    감자국...일주일에 4번이나 끓이니까 포기하고선 아무말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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