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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인상하고 성격하고..
이유없이 인상쓰고 있는사람들 보면 주위사람들 참 피곤하겠다 뭐 그런 생각도 들고..
혼자서 그냥 판단합니다..
사람 처음 만나면 성격 어떻게 판단하세요??
첫인상.. 말하는투.. 분위기.. 목소리.. 뭐 그런게 일반적이지요..
근데요 사회생활 하다보면 처음 봤을때 그 분위기하고 참 달라보이는 사람이 있죠...
전 지하철에서 사람관찰하는게 취민데도 사람성격을 참 못맞춰요..
의외인 경우가 많다고해야하나.....
50대가 되면 사람 딱 보면 대강 어떤 사람인지 안다고 누가 그러던데.... 저도 사람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고
대처했음 좋겠어요.. ㅎㅎ
하긴 눈치 빠르고 그런사람들 보면 눈빛이 반짝 거리고 참 예리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82님들... 사람 딱 보면 대강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경우가 많던가요?? 갑자기 궁금해졋어요...
사람한테 많이 치이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1. 네.
'09.7.3 1:54 AM (120.142.xxx.189)첫인상이 대부분 맞았어요.
그렇지만 요즘은 첫인상도 그렇지만 하는 말의 논리적 결함을 유심히 봐요.
대부분 스스로의 말투, 내용에서 자신의 컴플렉스와 숨기고자 하는것, 장점, 약점을 드러내기에.
그렇지만 첫인상이나 말보다도 일단은 조건으로 쳐냅니다.
경험상, 컴플렉스가 많은사람, 조건이 유난히 떨어지는 사람은 결국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람을 피곤하게 하더군요.
그사람의 떨어지는 면이 싫어서가 아니라 결점으로 파생되는 성격상 문제가 너무 심각하더군요.
이유없이 비방하기, 남 험담하기, 배신,, 같은 일반적인 인간관계의 문제뿐아닌 없는일을 지어내거나, 함정에 빠트리는 치명적인 문제의 핵심에는 대부분 심각한 컴플렉스가 있는걸 많이 경험했습니다.2. 약속
'09.7.3 3:52 AM (72.225.xxx.158)저는 인상이나 성격이 저 한테 해만 끼치지 않으면 상관 없습니다. 성격이 더럽다 해도, 나한테만 잘하면 오케이... :) 그런데, 아무리 성격이 좋고 인상이 좋고해도, 저한테 대충, 멋대로, 함부로, 이상하게, 예의 없게, 기분 나쁘게 대하는 사람은 땡 입니다.
처음 어디서 만나기로 햇을때, 시간 보다 먼저 가서 기다립니다. 어느 누구랑 약속 해도... 저보다 먼저 와서 기다리는 사람(제 남편) 업고 살구요, 저보다는 늦어도 약속시간 전에 도착하거나 맞춰서 도착 하는 사람들 좋게 생각 합니다. 0-10분 늦는 사람 그럭저럭... 10-20분 늦으면, 음... 20-30분 늦으면, 흐음...와....ㅅ? 30-1시간 늦으면, 별로 가치 없는 사람.
약속 지킵시다, 여러분.3. ..
'09.7.3 4:18 AM (173.52.xxx.236)첫인상이라는 게 처음 얼굴 보고 사람을 안다는 건 무슨 도를 아는 사람도 아니고 힘들다고 생각하고요.
전 이야기 해보면 느낌과 인상이 좋고 싫은 사람이 있더군요.
눈빛과 얼굴빛이 선한 사람은 우선 좋아지고 표정에 교만과 지나친 우울이 있지 않은 이상 좋게 보는 편이에요.
스스로 조절이 안되는 정도로 비호감으로 느껴지는 사람이 아닌 이상 누구나 힘든 때가 있고 악감정 없이도 경솔한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생각하고 너그럽게 대하고 싶어요.
괜히 첫인상이 안좋다 어쩌고 하면서 찍고 시작하는 사람이 더 싫어요.4. 빤히
'09.7.3 8:36 AM (221.148.xxx.149)빤히 처다보면 상대가 당황할꺼같은데요..인상이랑 다른경우 많이 봤구요..성격이 모가 난 사람은 아직 덜 영글을 풋사과라고 생각하고 삽니다.아직 인생을 더 오래살고 경험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지요..젤 생각을 많이하는걸 말로 표현하니 그말을 들어보면 이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알수있지요
5. ...
'09.7.3 9:40 AM (116.120.xxx.164)예쁘다와 첫인상에서 주는거랑 다른거 맞지요?
앙칼져도 똑 부러지는사람도 많이 본 사람이라...
전 말투를 먼저 봐요.
그리고 마주보고있으면 자기도 쳐다보면서 째려보는 사람도 은근 많아요.
그냥 쳐다볼 수밖에 없는 구조려니 하고 아!~네~라는 표정으로 자기 할일하는 사람도 있고
민망해서 시선둘 곳찾는 분도 있고....
약간의 성격이 드러나더군요.6. 요즘은..
'09.7.3 10:03 AM (121.88.xxx.157)엔터테인먼튼지 뭔지가 지배해서인지.. 표정관리, 연기.. 이런게 능한데다가 성형에...
내용물이 포장을 못 따라갈 지경 같던데... 차라리 투박한 모양새면 성격이나 개념에 집중하기가 좋은데, 너무 열심히들 포장이라..
젊은 처자들 상황설정해서 손 동작까지 집에서 거울보며 연습하는지 여럿 있을 때와 화장실에서의 모습이 엄청 다르더이다..
이젠 눈을 감고 귀에 집중해야 할 시대인거 같아요.. 1차적으로 들려오는 소리와 함께 그 본질을 좀 읽으려면...7. ㅎㅎㅎ
'09.7.3 10:48 AM (222.98.xxx.175)전 제 첫인상 믿지 않아요. 제 스스로 직관 이런 쪽이 떨어진다는 걸 알기 때문에 사람은 오래 보고 그 사람이 하는 언행이 일치해야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합니다.
요즘 사주만화(허영만 꼴) 읽는데 재미있어요. 뭐랄까...저처럼 아예 감이 없는 사람에게 살짜꿍 이런 길도 있다는 걸 알려준달까요.ㅎㅎㅎㅎ8. 후..
'09.7.3 11:16 AM (61.32.xxx.55)전 기본적으로 인상 믿지않습니다. 너~ 무 많이 속아왔기때문에요.
대화해 보고 같이 생활해봐도 모르는게 사람입니다. 사람마음이 수시로 변하기도 하구요.9. .
'09.7.3 11:39 AM (211.243.xxx.231)인상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려고 하지마세요.
편견을 하나 가지고 사람을 대하게 되는거예요.
이상에서 볼수 있는건 외모 밖에 없는데, 그걸로 그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는건 아주 제한적이죠.10. 원글이..
'09.7.3 12:22 PM (125.177.xxx.136)글 자세히 보니 정말 그런것 같아요.. 말하는 투 내용... 역시 그안에 답이 있네요..
제가 은근 사람 첫인상에 많이 의자하는것 같네요.. 이젠 절대 그르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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