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거창했네요..2003년에 82쿡에 가입하고 너무 행복해했던 주부입니다.
우연히 전화번호부정리를 하다보니 인덕이 있는것인지 없는것인지 평범한 외벌이남편을둔 16년차 주부인데..뭐부업한것도 아닌데 워낙 사람을 좋아하다보니 지금껏 맺어온 인간관계만 200여명이 넘었더군요..
사실 주로 제가 사람을 만나서 한 일이란 그사람의 사정과 이해를 해주는 역할이 대부분이었던것같아요..
저같은 성격은 내향적인분들에겐 산만하게 보인다고 들었고 좀 진취적인분들에겐 격려를 들었구요 시기심이 많은 사람에겐 질타를 받았고 사차원적인 사람?에겐 친구를 얻었습니다.
그밖에 여러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을 만났는데..
살림을 하면서도 아파트생활을 하니 늘 소통하고 사는데 질릴정도로 많이들 알아요..
반장도 두번이나 했고 통장제의까지 받았지만 그렇게는 안하려구요..
거절못할꺼 거절할꺼 매우 많았네요..
이렇게 많이 알고지내는사람을 마당발이라고 절잘모르면 피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말옮길까봐서요..다행히 그런면으론 철칙으로 살았답니다.
한동네에서 10년살고 남편초,중,고,대학교친구들 부인들과 제동네친구서부터 대학친구까지 애 어릴적친구들과
학교엄마들까지 살아오면서 많이도 겪고 나누었었네요..수많은 양가친인척들,오가면서 안사람들.. 손해아닌손해와 오해아닌오해등등 남들 평생에 잘안겪을일까지 많이들 일어났었죠..
제가 겪은 일이 너무 많아 감히 말할수있는건 저를포함 남을 이해할생각이 없고 질시하던 사람들이 1,20년이상지난 지금 그리 잘살고 있질 않는다라는 결론을 냈어요.
저같은경우는 나누는걸 워낙좋아하다보니 그리 큰 재산은 없지만 알뜰하게 꾸려오느라 명품백하나 없지만
주변사람들에게 늘 행복을 가져다주는 그런사람으로 살아고싶고 지금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제주변에 이웃을 사랑하는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마음이 따뜻한사람은 주변을 훈훈히 만드는것같아요.
아무리 무례한 사람도 결국 자기가 깨우치겠금 되어있어요..
지나고나면 후회하는게 당연한것같습니다.
아마도 뜬구름잡는다고 또한 질시하실분들이 계시겠지만 늘 부정적으로 인생을 살고 욕하고 산다면 당장은 시원한마음이 있겠지만 자기자신에게 하는말과 똑같이 결국은 기분이 나빠져서 호르몬에도 연관이되고..인성에도 마이너스이고 식구들도 스트레스를 같이받게 됩니다.
그리건강하던 사람들도 몸이 안좋아지는경우도 많이봤어요..마음때문에..거기다가 약은듯이 행동하고 똑똑하다고 자부하고 요리조리 빠져나가면서 남을 불행하게하고 성취욕구를 강하게 먹는사람도 결국 자기껄 지키지 못했더군요..
전 감히 주변에 친구들이나 이웃들을 돌아보시면 안되신분들 계실꺼에요..
그분들의 친구가 되어주세요,..따뜻한 말한마디라도 해주세요..
들러붙는다고 걱정안하셔도되요..그저 내가 할수있는일은 말한마디 따뜻하게 건너는거..
소통의 원활은 나눔이고 자기이익에만 연연하지않은모습입니다.
=200명이상 알고지내면서 경험으로 우려나온 82쿡맘들을 사랑하는 어느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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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을 살아가고있는 해결못할 인간관계의 열쇠는..
요즘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9-07-03 08:29:45
IP : 221.148.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3 10:00 AM (115.136.xxx.205)정말 부자시네요. 부러워요.^^
2. 윤리적소비
'09.7.3 12:57 PM (210.124.xxx.22)원글님.. 마음이 부~~자 시네요...
원글님같은 분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원글님글읽고 반성합니다.
원글님 복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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