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이 전라도인데
장아찌류를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는데요.
시댁에선
마늘장아찌, 고추장아찌, 오이장아찌
가지가지 드시더라구요.
어머니가 평상시에 반찬하구 밥하길 하두 싫어하셔서
구찮아서 저장식을 많이 만드시는줄 알았어요.ㅋㅋ
첨엔 뭐 이리
맹숭한 음식이 있나 싶었는데
신랑이 좋아하니까 따라서 좋아지더라구요.
요즘엔 제가 더 군침이...
키톡에서도 그런것만 보여요.
저도 도전해볼까하는데
잘할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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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장아찌류가 경기도쪽 음식인가요?
. 조회수 : 436
작성일 : 2009-07-02 23:53:44
IP : 121.166.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7.2 11:58 PM (218.234.xxx.191)원글님과 같아요.
친정,시댁이이 전북 익산인데 나름 음식 잘해먹는 집인데
장아찌는 못 먹어봤거든요.
82보고 몇해전부터 제가 담궈먹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몰라서 안해줬나하는 생각했는데..
글고보니 지방음식인지 싶네요.2. 제가
'09.7.3 12:29 AM (59.8.xxx.42)경기도 토박이인데 장아찌를 못사먹어요
그 유명한 순창에서 나온것들 사먹고 괜히 열받아서 씩씩대지요
이맛이 아니라고
어릴때 참 종류가 많았어요
아마도 추운지방이어서 그랬는지도 몰라요
심지어 만두국
우린 손님 그것도 귀한 손님오면 만두국 끓줬어요
전라도 사위인 제부가 20년전에 왔을때 엄마가 처음 끓여줬을때 제부 속으로 그랬다네요
나를 어떻게 보길래 이런 음식을 주나 하고요
제부가 장성사람이거든요
더 밑에 지방 사람인 울남편도 만두국 싫어해요3. .
'09.7.3 12:32 AM (121.166.xxx.150)제가 님 그 장아찌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ㅋ
혹시 키톡에 올리신거 있으심
힌트라도 좀...4. ㅇ
'09.7.3 12:59 AM (125.186.xxx.150)식재료가 많이 나는 지역은 저장음식을 별로 안할걸요. 바닷가쪽은 더더욱 그렇구요
5. ..
'09.7.3 10:19 AM (121.162.xxx.27)저 아랫 지방 사람들은 오이지도 안 담아 먹어요.
서울에선 겨울에 김장하듯 여름엔 꼭 오이지 담는데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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