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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의 황금비율을 알려주세요 T.T

초보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09-07-02 15:32:57


이런 질문이라니, 저 정말 초보예요.. T.T

김치전 부칠때

김치를 썰고, 밀가루 넣고, 물 붓고

젓다 보면, 물이 많은가? 그래서 밀가루 더 넣고..

너무 된가? 하고 물 더 넣고..

이러다보면 김치가 적고...

이래서 삼천포가 됩니다.

뭐 그래도 김치전인지라 그럭저럭 먹을만은 하지만

처음 하려던 양보다 어마어마 많아지곤 하죠.. =.=;;

(이젠 아예 시작하기가 싫어요..)


김치 양과 밀가루, 물의 황금비율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흑흑
IP : 128.134.xxx.8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 3:42 PM (121.166.xxx.150)

    고수분들이 많이 알려주시겠지만
    저희 엄마의 팁은
    밀가루:물이 일대일 김치는 적당히...
    저는 잘됩니다.

  • 2. ㅎㅎ
    '09.7.2 3:44 PM (219.248.xxx.185)

    웃어서 죄송한데 초보의 느낌이 확 나서 엄마미소지으면서 읽었어요 ㅋㅋ

  • 3. 추억만이
    '09.7.2 3:47 PM (210.94.xxx.89)

    계란은 흰자만 '-')

  • 4. ...
    '09.7.2 3:49 PM (152.99.xxx.168)

    김치는 제일 나중에...

  • 5. 초보
    '09.7.2 3:51 PM (128.134.xxx.85)

    막 웃으셔도 돼요 ^^;;;
    그럼 1:1 하고 계란 흰자 넣으면 될까요??

  • 6. 추억만이
    '09.7.2 3:53 PM (210.94.xxx.89)

    계란흰자는 맛적인 측면은 아니고 전 부칠때 단단하게 만드는 효과를 해요.

  • 7. 첫댓글
    '09.7.2 3:54 PM (121.166.xxx.150)

    저희 엄마는
    계란은 안넣으셔서 모르겠는데
    저는 한번 넣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안넣는게 낫더라구요.

  • 8. 추억만이
    '09.7.2 3:55 PM (210.94.xxx.89)

    계란 노른자 들어가면 안됩니다 :) 맛엉망 되요

  • 9. 놀라움
    '09.7.2 3:56 PM (59.18.xxx.33)

    사람마다 다른데
    저는 계란을 흰자노른자 가리지않고 다 넣습니다.

  • 10. .
    '09.7.2 3:57 PM (121.166.xxx.150)

    그럼 노른자는 뭐에써요?
    맛사지 하나요?

  • 11. 추억만이
    '09.7.2 3:58 PM (210.94.xxx.89)

    지단 만드세요 ㅎㅎ
    정확히는 계란 흰자를 많이 넣으면 바삭한 맛이 증가하고 ,
    노른자 넣으면 맛이 부드러워집니다. 김치전이 부드러워지면 안되죠

  • 12. ..
    '09.7.2 3:59 PM (114.203.xxx.2)

    어찌 답변이 산으로 가는 느낌..

  • 13. 초보
    '09.7.2 3:59 PM (128.134.xxx.85)

    또 죄송한 질문..
    흰자만 분리하는건 무슨수로 하나요.. T.T

  • 14. 흠..
    '09.7.2 4:00 PM (121.167.xxx.180)

    일단 반죽할때 물과 김치국물을 섞어서 반죽하시고....
    계란이 있으면 계란도 넣으셔요.
    그러면 적당히 묽기가 조절이 되겠지요?
    그런다음 송송썬 김치를 넣으셔요.
    대파가 있으시면 대파도 넣으시고, 양파도 곱게 채쳐서 넣으시고...
    그리고
    김치가 너무 시면
    설탕을 약간 넣으시면 좋아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지 말고 자꾸 해보시면 요령이 생긴답니다.^^

  • 15. 추억만이
    '09.7.2 4:00 PM (210.94.xxx.89)

    계란을 모서리 같은곳에 톡톡 두들기면 갈리질수 있게 금이생기잖아요

    그럼 양손으로 껍질을 붙잡고 아래에는 그릇을 놓고 노른자를 한손씩 옮겨가면서

    흰자만 그릇에 담고 노른자는 따로 다른그릇에 담으면되요

  • 16. ㅋㅋ
    '09.7.2 4:01 PM (121.133.xxx.234)

    반깨진 계란껍질로 계란을 왔다갔다 하면 흰자는 밑으로 떨어지고 노른자만 남아요.

  • 17. ..
    '09.7.2 4:02 PM (118.219.xxx.78)

    밀가루로 하면 아무래도 맛이 덜해요.
    부침가루랑 물로 약간 걸죽하게 만드신 다음 김치 넣으세요.
    너무 묽으면 맛이 없더라구요. 오징어 다져서 넣으면 더 맛있구요.
    그리고 제경험으로는 김치전이든 찌개든 김치가 맛있어야 해요.

  • 18. .
    '09.7.2 4:04 PM (210.124.xxx.125)

    신김치+김치국물+계란2개+맹물 3큰술정도?+밀가루한국자+싱겁겠다 싶으면 굵은 소금 솔솔-> 휘휘 저어 두시간 정도 냉장고에 방치한 후 후라이팬에 구우면 제입맛엔 괜찮던데요.

  • 19. 초보
    '09.7.2 4:05 PM (128.134.xxx.85)

    와와 정말 많이 배워요!
    감사드립니다.
    이번 장마철에 꼭 성공할께요! ^^*

  • 20. ..........
    '09.7.2 4:08 PM (211.211.xxx.229)

    반죽만들어서 냉장고에 하루이상 두었다가 만들어 먹으면 훨씬~...맛있답니다^^

  • 21. 그냥..
    '09.7.2 4:11 PM (58.127.xxx.182)

    김치전에 다른재료들도 넣으신다면
    먹다남은 삼겹살이 있으면 잘게 다져 넣어보세요..
    아주 구수하고 맛있답니다...

  • 22. ......
    '09.7.2 4:19 PM (218.157.xxx.106)

    김치전 급 땡기네요...

  • 23. ^^
    '09.7.2 4:36 PM (122.35.xxx.46)

    전... 햄 남은거 있어 넣어봤는데.... 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

  • 24. 헤헤
    '09.7.2 4:38 PM (121.143.xxx.22)

    전...박력분 밀가루에, 계란은 1개만, 카레가루 조금...

  • 25. 뽀순이
    '09.7.2 5:08 PM (121.134.xxx.206)

    나두 뭐...쫌 시집두 안갔는데 이렇게 잘 몰라용~~~하면서 하구 싶다.
    나와살아 할줄아는게 넘 많은 제가 너 싫어요. 저 분이귀엽네요..

  • 26. 양파
    '09.7.2 5:08 PM (211.210.xxx.30)

    저도 윗분처럼 양파에 한표요.
    밀가루랑 김치만으로 할때는 양파 다져서 넣어주면 맛있어요.
    영 맛이 안난다면 반죽 후 30분 정도 두었다 해드세요.

  • 27. brizitte
    '09.7.2 5:13 PM (121.166.xxx.113)

    계란분리 국자중에 구멍나 있는거 있어요. 거기에 다가 하구요. 아니면 체에 하면 너무 더딜까요.

  • 28. 경험자
    '09.7.2 5:50 PM (220.72.xxx.120)

    밀가루 250그람 에 얼음물 380 ml 하시면 됩니다

  • 29. squid
    '09.7.2 5:50 PM (114.205.xxx.221)

    김치전엔 오징어가 들어가줘야 맛이 훨 업되요..

  • 30. .
    '09.7.2 6:42 PM (220.64.xxx.97)

    저는 절대로 부침종류에 계란을 넣지 않아요.
    부침가루로 부치면 나중에 축 늘어지는 느낌이라
    그냥 밀가루랑 물(김칫국물 섞어도 좋아요.) 먼저 되직하게 섞어주시고
    쫑쫑 썬 김치랑 양파,파 넣습니다.
    있으면 오징어 같은 해물이나 돼지고기도 넣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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