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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간극장보시나요?
그남자분이 굉장히 힘드실거같은데..
아직아이도 어리고 둘째도 곧생기는데 트럭에서 생활하는거 자체가 이해가안되구요
아내분이 장애인이라 생활이 잘안되는거같고..
보는내내 안타깝기도하다가 짜증나기도하고 ㅠㅠ
근데 매일아침 티비알람으로 시간을 맞춰놔서 보긴하는데..
참안타깝네요...
아참 어제 sbs에서 하는 박수홍이하는 어려운사람도와주는프로보셨나요?
전 어제 그티비보고 오늘도 종일 바퀴벌레 생각나서 울렁거려 죽는줄알았어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서 어제는 전화를 3번이나했네요(ars)이쁜바퀴벌레는 좋다고 그래서 ㅠㅠ
에휴..
요즘 티비에 상황이어려운사람이 너무많이나와서 답답하네요. ㅠㅠ
1. 네
'09.7.2 3:25 PM (61.77.xxx.28)저도 보는내내 답답했어요.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나봐요.
보니까 아버지랑 엄마는 이혼하셨고 엄마가 아들내외 만나고
손주 봐주시는 거 같더군요.
집이 따로 없는 건지.
집이 있다면 아내는 아들이랑 집에서 있는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거 같은데..2. ..
'09.7.2 3:42 PM (118.219.xxx.78)저도 보는데 계속 마음이 좀 그래요.
남편 너무 부지런하고 많이 힘들어보여요.
부인은 둘째 낳으면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아이 키워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일이 한번 떠나면 몇달씩 못보고 힘드니까 생활이 그렇게
되었나봐요. 임신까지 해서 차에서 생활하는 것 보니 안좋던데...3. 그쵸?
'09.7.2 3:57 PM (222.103.xxx.67)여자분이 어딘지 어눌?한 듯 보이더라고요..
아기가 위험한 걸 들고있으면 빼앗아서 손이 닿지않는 곳으로 치워야지..
들고있다가 아기가 먹으니까 먹었다고 등짝을 때리고;;
이제 좀 있으면 뱃속에 아기까지 나올텐데..
아장 아장 걷는아이는 아직 말귀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데 엄마에게만 맡겨놧다간.. 걱정됩디다.4. 띠엄띠엄
'09.7.2 4:00 PM (119.67.xxx.157)봐서 자세한 사정을 몰랐었는데,,,
어쩐지,,,,아내분이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그런 사정이 있었군요~~5. 대단
'09.7.2 4:09 PM (210.98.xxx.135)많이 안타까웠어요.
아이 엄마가 아마도 혼자 집에서 아이를 돌보기에 벅차서 같이 따라다니는거 아닌가 싶었어요.
밥 준비도 힘들어 보이고
그러니까 남편과 시아버지가 같이 밥 준비 히고 그러더군요.
둘째 낳으면 어떻게 방법이 있어야 할텐데 걱정이더군요.
아이 아빠가 참 어깨가 무거워 보이더군요.
그래도 참 밝고 책임감 강하고 건전한 젊은이 같아보였어요.
아버지도 참 보통 성격은 넘어 보이던데 아버지 모시고
아내와 아이 데리고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이 대단하다 싶었어요.6. 저도
'09.7.2 4:52 PM (219.250.xxx.217)처음엔 왜 순호(?)씨 아내가 트럭에 같이 다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거든요
시어머니가 큰 애를 봐주신다면 시어머니와 같이 지내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그런데, 시어머니가 재혼을 하셨더라구요
그런데도 손자를 맡아 봐 주시고 계셨던 거죠
다른 대안은 없어 보이더라구요
아내한테 아이를 맡기고 다니기에는 좀 불안한 면이 있어보이구요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로 다리도 불편하고 뇌에도 이상이 있어보인다고 하던데요
그래선지 아내가 애를 혼자 보기에는 상당히 불안해 보이던데요7. 구름에 달가듯
'09.7.2 9:05 PM (118.221.xxx.89)아이 아빠가 나이에 비해서 너무 현실의 짐이 무거운듯 해서 눈물을 흘리며 보네요.
아이 엄마는 처녀시절에 교통사고가 나서 몸과 뇌가 약간 불편하구요
아이 할아버지는 고혈압 당뇨 그리고 뇌졸증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약을 드시고 계시고
아이 할머니는 십년전 이혼후 재혼하셨고
아이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교통사고후 돌아 가셨고(아이 엄마가 외할머니 집에서 컸다구)
아이 큰아빠도 자세히 설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몸이 불편하다고 하고
아이 증조 할머니(주인공의 할머니)는 병원에 입원해 계시고............
이 모든 것을 주인공이 책임지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 엄마가 혼자서 집안 살림할 정도의 능력이 안되는것 처럼 보였어요
밥도 아이 아빠가 거의 하고, 아이 돌보는 것도 혼자서 할수 없어서 남편의 도움에 많이 기대는듯 해요.
세상에 저 나이에 (26인가 27인 나이) 아직 부모밑에서 호강하는 아이들도 많은데 싶은맘이 들어 내 아들은 아니지만 짠하고 안쓰럽더라구요.8. ........
'09.7.3 11:54 AM (59.4.xxx.208)저도 처음에 이상하게 봤는데 그럴상황이네하고 이해했어요.
애엄마가 혼자 애 못키울듯싶어요.그리고 장사한번 나가면 몇달씩 돌아다니는데
혼자서 집지키고 있지는못할것같고,하여간 보는사람도 참 답답하던데요.순호씨 표정보면
온갖 걱정싹~달아납니다. 어쩜 저렇게 철이 들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