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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소리에 강아지가 너무 놀라서..
평소에 겁이 많은 강아지인데다가
문이 바람에 꽝꽝닫혀도 놀라서 숨어버리는데
오늘 천둥소리 엄청 들리죠??
아까는 엄청 크게 천둥소리가 났는데.. 너무 놀라서리
온몸을 부들부들떠네요
다른 강아지들도 이러나요??
이렇게 놀라서 떨때는 어찌해야하나요??
1. 겁쟁이
'09.7.2 2:48 PM (114.29.xxx.88)울 강쥐는 노환으로 눈이 안보여서 천둥이아니라 그냥 아주 가벼운 소리에도 정말 너무 잘놀래요 저희 두마리인데요 노인네는 암컷이라서 더 잘 놀래구요 그래도 수컷은 좀 났구요
이런날이면 방을 다녀도 안고 다닙니다2. 걔
'09.7.2 2:48 PM (114.129.xxx.68)많이 소심한 성격이어서 그래요.
우리집 개도 그래요. 너무 너무 겁이 많거든요.
그럴땐 그냥 꼭 안아주세요. 방법이 없어요.3. ..
'09.7.2 2:48 PM (220.70.xxx.77)개들은 소리에 더 예민해서 그래요.
저희 강아지도 폭죽 소리에 놀라서
1시간동안 덜덜 떤 적 있었어요.
정말 사시나무 떨 듯...
그냥 꼭 안아주세요.
방법이 없네요..그렇게 안정 시키는 수 밖에.4. 울강쥐는
'09.7.2 2:54 PM (112.148.xxx.150)2마리인데 한아이는 천둥번개치면 이불속에 코박고 죽은듯이 숨어버리는데...
한아이는 베란다에 나가서 짓고 맛짱뜬답니다
전생에 선덕여왕처럼 여전사였나 봅니다
말티즈 3kg밖에 안나가는 작은 강쥐인데...겁대가리가 없어요~~5. 묘적
'09.7.2 2:55 PM (124.139.xxx.2)강아지가 어려서 그러더군요.
이젠 10살이 넘으니 오늘 새벽 천둥소리에도 꿈~~쩍 않고 있어요.^^6. ,
'09.7.2 2:55 PM (99.230.xxx.197)우리가 개 2마리인데요,
1마리는 AAA형(왕소심)이고
또 1마리는 OOO(행동파)형이예요.
근데 왕소심놈은 천둥소리가 나면 몸을 부들부들 떨고
사람한테로 막 파고듭니다.
가슴을 만져보면 콩닥콩닥, 방망이질을 합니다.
덩치는 훨씬 큰데도 말이예요...
그에비해 행동파 녀석은 전혀 개의치 않구요...7. 울집도
'09.7.2 2:58 PM (121.134.xxx.33)7년된 작은 말티즈가 밤에 놀라서 작은 아들 이불로 파고 들었다네요.
낮에도 천둥치니까 소파 위로 올라가서 벌벌벌 떨고 있어서 덜덜이라 별명 지어주고
한참 안아주었습니다 !!8. ㅎㅎ
'09.7.2 2:58 PM (115.138.xxx.25)우리는 개 네마리 지금 모두 마루 소파밑, 내 다리밑에서 복지부동입니다.
아홉살 먹은 뽀미(비글)는 천둥 번개치는 날은 거의 반 미치는것 같아요.
담타고 집도 나가고 밤새 집안으로 들어오려고 문을 긁어대죠..
오늘은 그냥 포기하고 마루로 다 들여놨습니다..어휴..개털들..9. 에효..
'09.7.2 3:03 PM (121.131.xxx.250)소심해서 그렇군요
수컷이고 이제 1년된 아기라서 그런가봐요
덩치가 작은 녀석이 아닌데..그래도 좀 안아주니 잠 자네요10. 개나사람이나
'09.7.2 3:38 PM (121.162.xxx.27)천둥소리 요란하면 사람도 놀라는데 강쥐도 당연히 놀라죠.
꼭 안고 안정시켜주며 "괜찮아~"하며 쓰다듬어 주세요.
주인이 안고 있어야 애도 안정하고 편히 쉬지요.11. 러블리
'09.7.2 3:58 PM (59.12.xxx.207)저희집 강아지도 놀라서
멍하니 있네요....그래도
너무 귀여워요12. 다미짱
'09.7.2 4:03 PM (125.135.xxx.188)우리집 강아지는 푸들인데요...천둥치면 같이 짖어대서 얼마나 시끄러운지.....
13. 새우튀김
'09.7.2 4:22 PM (211.189.xxx.250)네살로 추정(스트리트 출신이라^^;) 되는 암컷 시츄도 천둥치면 그날 밤 아~무도 잠 못잡니다. 쓰다듬어주고 괜찮다 달라주고 ㅜㅜ 그래도 헐떡헐떡... 심하게 치면 쇼파뒤로 숨어버리고. 저희도 다른집은 어떤가 궁금해했는데 대부분 그런가보네요. ㅎㅎㅎ
14. 하늘
'09.7.2 4:38 PM (210.221.xxx.46)울강아지 겁이 많은데요..하도 옆집에서 새로짖는 다고 평상시 엄청 씨끄럽게 해서
그런지 천둥소리에 익숙한가봐요..ㅎㅎ
울 5섯아들래미도 천둥소리듣더니 공사하는소리라네요..ㅋㅋ15. 에휴...
'09.7.2 5:05 PM (125.137.xxx.182)울집에도 요끼 한마리 부들부들 떨고 다녀서 내일 기말시험 치는 딸아이들이 얘 때문에 공부를 못하고 있어요. 안아줘도 달래줘도 헥헥 거리며 떨고 있어요.
16. 맞짱뜬다는
'09.7.2 7:07 PM (211.176.xxx.199)댓글에 뒤로 넘어갑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