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아래에 비슷한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둘째 출산후 제가 힘들면 어린이집에 안가는 토일에 여동생네 큰애를 보낼까해요.
일단 할머니네는 안가겠다는 큰애가 이모네는 엄마없이도 자고 온다고하고...
사촌동생이 있고 이모부도 좋아서 이모집이 젤 좋다고 합니다.
우리애 44개월 그집애 34개월이라 저도 가끔 맡아보면
아주 힘들어요...
물론 잘놀긴한데 놀다 졸리면 장난감가지고 싸우고
근데 제부랑 동생은 좋다네요...둘이 같이보면 휠씬 수월하다고..
심지어 제부가 산후조리가 얼만큼해야 하는거냐고
100일까진 몸조심해야한다고했더니
그럼 100일까지는 우리애가 와서 놀고자고가니 정말 잘됐다고 하네요.
잘 안자던 조카가 우리애가 재워가며 같이 자더래요..ㅋㅋ 안믿기지만...
빈말할 성격은 아니고 정말 좋은가봐요.저도 애엄마지만 안 믿겨요...ㅎㅎ
단지 전 주로 집에서 애둘을 같이 봤었고
동생네는 집앞공원이래도 데리고 다니는 성격이라 카시트해서 잘 다니더라구요..우리애도 좋아하구요..
차로 30분거리라 남편이 데리고가고 오고는 할껀데.
친한 사이라도 사례는 해야한다니 좀 챙겨줘야하나 싶고...
여담이지만 조카태어났을때 젖모자라면 가서 대신 먹이고 장난으로 큰소리 쳤더니
또 내가 금방 부탁할일 생기고...ㅋㅋ
친정엄마가 늬이는 서로 생색내지마라 금방 아쉬운 소리 할꺼면서 ㅋㅋ
애가 어리고 친정시댁이 머니 늘 약간씩 서로 부탁할 꺼리가 생기네요.
동생도 둘째 낳을꺼니 그때 도울일있음 돕는다 생각해야할지...
저번에 양수검사하고 쉬라고해서 2박 맡긴적도 있구요...
제가 조리중이니 애들 먹을껄해보내기도 그렇고
돈을 준다면 얼마나 줘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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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네 애맡길때 사례는?
...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9-07-02 14:11:04
IP : 121.138.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동생
'09.7.2 2:39 PM (116.127.xxx.186)두셨네요
그렇지만 그냥 넘어가긴 그렇고
제부랑 동생이랑 선물을 사주던지
동생에게 한 이십만원정도 쥐어주세요
애들 간식하고 필요한데 쓰라구2. ....
'09.7.2 2:55 PM (211.49.xxx.36)그정도로 순수하게 아이를 예뻐해주는 동생부부에게 돈을 내밀면?기분 상할수도있습니다 .
그냥 조카선물한번씩 동생네가족 맛난거한번씩이나 챙기심이3. ..
'09.7.2 3:00 PM (125.241.xxx.98)선물 큰거로 해주세요
동생만 해주지 말로
제부를 위주로 해서요
양복티켓도 좋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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