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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어떤 게 좋을까요?

초4맘 조회수 : 446
작성일 : 2009-07-01 08:54:41
저희 딸이 1학년 때부터 계속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요.
악기 배우는 건 좋지만 피아노는 그만 하고 싶다고 하네요.
피아노 말고 뭘 배우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IP : 121.154.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비꽃
    '09.7.1 9:09 AM (125.177.xxx.131)

    우리따로 초4학년에 7살부터 다니기 시작한 피아노를 싫어하더군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플룻교습을 따로 시켰더니 피아노도 그닥 싫어하지 않더군요. 중학교에 올라간 후엔 어쩔 수 없이 시간이 없어 피아노조차도 끊었는데요 지금은 플룻은 잘 열어 보지않지만 피아노는 종종 칩니다.
    보통 주변에서는 4학년쯤되면 여자아이는 플룻을 남자아이는 훗날 섹스폰도 쉽게 다룰 수 있다고 해서 클라리넷을 시키거나 기타를 가르치기도 하더군요.

  • 2. 그것이
    '09.7.1 9:10 AM (203.142.xxx.231)

    피아노는 지금 그만두면 배우나마나인 경향이 많아서요..
    지금 새로 시작하는 악기로 바이올린은 어떨까요.
    관악기들은 좀 더 나이먹어서 배워도 편하게 배울 수 있지만
    현악기는 어려서 배울수록 좋더라구요

  • 3. 초4딸애
    '09.7.1 9:53 AM (221.155.xxx.32)

    1학년부터 배운 피아노도 꾸준히 배우고 있구요.
    올초부터 플룻 배우는데 재미있어합니다.

  • 4. 4학년이라면
    '09.7.1 11:49 AM (121.165.xxx.30)

    바이올린 말고 관악기 가르치세요... ^^
    관악기 4학년이면 충분히 붑니다.. ^^

    보통 5~6학년되면 악기 배우는거 많이 그만두던데...
    바이올린은.. 1~2년 배워서는.. 진짜 아무것도 안되거든요.. -_-;;;
    초급탈출도 제대로 못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요...
    차라리 플륫이나 클라리넷 배우면... 중등 수행평가 할때도 좋구.. ^^
    아이들도 금방느니까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아이 의견이겠지요 ^^

    그리고.. 기왕 지금까지 한 피아노는... 선생님을 바꿔보시거나요..
    학원 보내고 계시다면 개인 교습 하시던지 해보세요...
    학원가는 횟수는 줄이고... 한 번 할때 시간을 늘여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그게... 그정도 배웠으면... 어느정도 집중해서 레슨을 해야 늘거든요..
    연습도 좀 해야하고...
    근데 자기 생각에도 지지부진 늘고 있으니 지겨울 수 있어요...
    지금까지 배운것도 아깝고... 조금 더하면 평생친구가 될수도 있지요.. ^^
    확~ 그만둬버리진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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