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들이 많아서 따로 글을 씁니다.
중3짜리 아들이 옆에 있어서 보여줬어요.
아들이 빨리 답글 달아주라고 그러네요.
에미가 G랄한다는 말은
우리엄마가 알면 야단친다(좀 시끄러워지므로 귀찮다)
그런뜻이랍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 아들도 울엄마가 G랄함'
그렇게 문자 보낸 적 있다고 해요.
그냥 크게 한번 웃고 맙시다.
아들 키우는 엄마는 좀 대범해져야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힘 내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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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가 G랄한다
위로가 될까요?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09-06-30 18:31:18
IP : 125.142.xxx.1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30 6:42 PM (219.241.xxx.34)글게요, 요즘 애들 그런 말 일상용어더라구요
2. ..
'09.6.30 6:49 PM (114.207.xxx.181)고 나이 애들을 안키워봤으면 말을 말아야 해요 ㅎㅎㅎ
누구말대로 하루에도 열천번씩 허파가 헤~딱 뒤집힙니다.3. 에고
'09.6.30 7:16 PM (121.151.xxx.149)저도 중고생아이엄마이지만 요즘아이들 말버릇 참 문제에요
그러나 그게 또 요즘세태이니 봐줘야겟지요
저는 그래서 아이방이나 아이핸폰 절때 만지지않네요
괜히 만져서 속상하지않을려고요
내가 속상해서 야단해도 아이들은 고치지않을테니까 내속만 아프더군요4. 끙
'09.6.30 7:18 PM (211.219.xxx.196)여자애들도 자기 엄마아빠를 욕설을 섞어 지칭하더라구요.이쁜 애들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와 정말 홀딱 깼어요.
5. 욕뿐만 아니라..
'09.6.30 8:30 PM (119.64.xxx.78)요즘 중학생들... 정말 모든 것이 상상 이상이더군요.
큰 아들 올해 중학교 보내 놓고,
맘 상한 일, 충격 받은 일들 일일히 말하자면 한도 없구요,
다른 엄마들도 다 비슷비슷한 것 같았어요.
모임에서 얘기하는 소리들을 들어보니까요. ^^
그래도, 우리 애가 너무 심한 건 아닌가 늘 걱정이었는데,
오늘 올라온 댓글들을 보니 정말 맘이 놓이네요. ^^
요즘 세상이 거칠어서 그런가봐요.6. ..
'09.7.1 12:30 AM (58.224.xxx.82)공부로만 몰아부치는 세상이니 애들이 숨 쉴 구멍이 있어야지요.
그러니 난폭해지는 것 같습니다.
애들 숨 쉬게 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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