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럴수가 있나요?
작성일 : 2009-06-29 11:51:56
739360
저희 외국에 나와삽니다.
결혼한지 어느새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결혼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손위시누이가 돈문제로 저희를 너무 힘들게 하네요.
10여년 전에 800만원, 시아버님이 나눠주신 유산으로 사둔 아파트 담보로 대출받은 돈 3000만원,
그리고 이 집 팔면서 이 돈 저희가 값아드렸어요.
집 파는걸 굳이 시누이가 하시겠다고해,
그러라고 했더니 세상에나 집 팔고 세금을 이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않내고있었더랩니다.
그러라고 한 저희도 정말 바보예요.
외국에 살고있고, 갑자기 팔게되었거든요.
세금문제들은 부동상에서 해줄수있다했는데, 굳이 당신이 하시겠다고..정말 미칩니다.
결국 그 세금도 저희가 이번에 냈습니다.
지금까지의 일이야 이미 벌어진 일이니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냥 접고싶습니다.
그런데,,앞으로 어쩌냐구요..정말 괴로워요.
이런 사람들 변하지않는다면서요.
뭔가 제 자신이 독한 맘을 먹지않으면 안될꺼란 생각은 드는데,
어찌 해야할지..제 앞에서 기 죽어 있는 남편도 불쌍해서 자꾸만 맘이 약해집니다.
제가 어찌 해야 이런 타입의 시누이와 가족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갈수있을까여?
정말 심란하고 억장이 무너집니다..
IP : 59.85.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29 11:54 AM
(59.5.xxx.203)
형식적인 가족관계만 유지하시고 돈관련 거래는 일체 안하심이....그렇지 않으면 방법없어요...남편 누나인데..어쩌고 하다보면 끝이 없거든요...관계를 좋게 하려고 애쓰지 않으심 어차피 떨어져 사는걸요....안부전화도 하지 말고 그냥 남처럼 지내면 되요..그러는 가족들 많아요...
2. mimi
'09.6.29 12:06 PM
(211.179.xxx.242)
그런사람은 그냥 끝까지 그래요.....괜찮아지겠지...내가 잘하면 달라지겠지...그런생각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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