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점심먹고 디져~트로 자두를 먹었답니다...
자두씨에 붙어있던.. 살들을 쪼~옥 쪼~옥 빨아먹고 있다가.
어케 되었는지...씨가 목구멍으로 넘어가게되었어요..
헉....
순간...당황....하면서
이걸 뱉어???? 그냥 먹어???
고민하다 삼킬려고 했어요..
그런데.. 씨가 가로로 목구멍에 약간 밑으로 걸린거예요... ㅠㅠ
이러다 죽겠구나.. 생각이 드는 순간....
어떻게하다 씨는 빠져나왔어요..ㅠㅠ
너무.. 놀라고..뻥 쪄있는 절보고
가족들은 저보고 무식하다고 놀리고...
뉴스에 나올 뻔했는데 아꿉다면서 놀리고..
마구 놀림을 받았어요..
뭐 할말은 없지만...ㅠㅠ
글도 죽을 뻔했는데.. 놀리기만하고...섭섭했어요..
근데... 어제는 몰랐는데.. 오늘은 목구멍이 아프네요...
자두씨가 들어간만큼.. 아파요...(따끔따금하구요..기분도 나쁘구요.. 뭔가 끼여있는기분)
이거.. 병원갈려니 뻘쯈하고..
이럴때는 어쩌면 좋을까요??
쓰고나니 부끄럽지만.. 혹 경험자분이 계시면 조언을 구할께요~~ ^^;;;
도와주세요~~ 글고..
절대 자두 너무 쎄게 빨아드시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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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처럼.. 바보짓을 해 보셨나요??ㅠㅠ
아파요..ㅠㅠ 조회수 : 963
작성일 : 2009-06-29 11:50:24
IP : 211.182.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29 11:52 AM (116.33.xxx.118)경험이 없어 조언은 드리지 못하지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2. 좋은생강
'09.6.29 11:56 AM (118.40.xxx.12)저도 한 무식 했던적이....
뼈가 약간 굵은 생선이였어요 .. 저 굵은 뼈를 보며 설마 저게 내 목에 걸리겠어?생각하며 오독오독 씹어먹었는데 여지없이 목구멍에 박혀줬다는....
남편, 딸래미, 조카랑 저녁 먹다가 응급실행~ㅋㅋㅋ
가족들 다 보는 앞에서 입 크게 벌리고 얼굴 빨갛게 되서 뼈를 뺐던 기억이 있네요.....3. 저두 천만다행이라
'09.6.29 11:56 AM (210.108.xxx.165)생각합니다..
또 다르게 생각함 울 딸 자두 줄때 씨를 솎아내고 주던지 해야겠습니다,,4. 아마
'09.6.29 12:07 PM (115.139.xxx.125)목구멍에 상처가 났을거예요.
그래서 아프시겠죠.
자세히 알고 싶으면 이비인후과에 가보시는건 어때요.
입안속 같은곳은 상처가 빨리 아무는 편이니 괜찮으시다면
시원한거 위주로다 자주 드시는게 좋지않을까?
그리고 씨앗은 아마 소화가 안되서 넘기셨으면
응급실에 가야할 상황일거예요.
잘못하면 장에 막혀 장 폐쇄라는 무서운 일이 생길수도 있어요.
조심하세요....5. (__)
'09.6.30 11:35 AM (211.182.xxx.1)댓글보니 진짜 제가 무식한 짓을 했군요..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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