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신병원 알아봐야하는데요

슬픔 조회수 : 823
작성일 : 2009-06-26 13:56:56
어찌해야 할지...
가족중 주기적으로 자살시도 하시는 분이 계세요.
연세는 60대 초중반 여자분이고요,
원래 우울증이 있어서 약을 드시고 계시는 분입니다.
작년 12월에 너무나 큰 정신적 충격을 받으셔서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으신 상태입니다.
그후로 매달 한번씩 자살시도를 하십니다.
주로 드시는 신경정신과 약이나 수면제를 한꺼번에 드시는 식으로요.
모병원 신경정신과에서 한달간 입원도 하셨고 그후로 외래로 꾸준히 다니시긴 하지만 차도가 없네요.
이런 분에게 단순 약물치료나 격리가 아닌 상담위주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입원가능한 정신병원
좀 알려주세요.
가족들은 한달에 한번씩 피가 마릅니다.
IP : 220.79.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유키
    '09.6.26 3:11 PM (125.184.xxx.192)

    가족들이 자주 안아드리면 어떨까요?
    손도 잡아 드리고 꼬옥 안아드리구요..
    애완동물을 키우게 해서 효과도 본 경우가 있다는 글을 봤습니다.
    힘내세요.

  • 2. .
    '09.6.26 3:14 PM (124.3.xxx.2)

    가족의 위로.. 중요하죠.
    하지만 지금 상태라면 보호병동에 입원하셔야 합니다. 상당히 위험합니다!
    작년 12월이라면 아직 반년밖에 안 되었네요. 단 몇개월만에 정신적 충격이 없어질 것이라고 기대하시지 마시고 느긋하게 치료하신다고 생각하세요.

  • 3. j
    '09.6.26 4:32 PM (165.243.xxx.195)

    그렇죠...
    안아들이고 손잡아 주고 토닥여주는 단계는 병원치료로 정상 정신상태에 돌아 왔을때
    차후 발생될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지만...

    지금 상태에서는 위 방법은 현실적으로 가족들이 너무 힘들고,
    환자가 격한 상황이라 입원이 시급함이 맞습니다.

    입원치료는 단기간에 금방 좋아지기 때문에 지금 처럼 심각한 상황에선 입원이 먼저 이며,
    그 후에 사랑으로 관심으로 대해주세요.

    덧붙여,
    제가 아는 병원을 말씀 드리면 국립서울병원으로 한번 문의해 보세요
    국가에서 운영하는거라 가격도 저렴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 4. 걱정
    '09.6.26 6:00 PM (121.139.xxx.183)

    개인이 운영하면서 규무가 크고 병원내 녹지 공간이 있는곳이
    어떨까요? 국립, 대학병원, 개인이 운영하는 병원을 다 다니다가
    현재 수도권에 있는 규모가 큰 병원에 저희 오래비가 입원중이라
    최근에 의료 식비가 보험혜택을 받아 생가보다 그리 입원비가 비싸진
    않아요(?) 국립은 다좋은데 일정기간이 지나면 퇴원을 해야하고 대학
    병원은 그다지 질적 차이도 없으면서 돈 많이 들고 개인병원은
    환경이 답답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588 NYT "이 대통령, 퇴임 직후 정치보복 당할 가능성" 23 두고보자 2009/06/26 1,016
470587 윤도현은 이미 찍혀서 ... 37 미운오리 2009/06/26 6,374
470586 시국선언 전교조 교사 `전원 징계'(종합2보) 6 세우실 2009/06/26 374
470585 알뜰 주부 지수를 올려주세요 탄력받아서 2009/06/26 289
470584 제발 관람가 나이 좀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16 극장 2009/06/26 824
470583 집에서 셀프로 퍼머 해보신분 계신가요??? 4 궁금타 2009/06/26 674
470582 괜찮은 영문신문 추천해 주세요~ 2 신문 2009/06/26 269
470581 자게에서 얼핏 봤던 기억이 나는데 육식의 안 좋은 점을 다룬 책 알려주세요! 11 책 추천 2009/06/26 531
470580 발 큰 남자가 신을만한 실내화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 2009/06/26 214
470579 좌욕 만으로도 치질이 낫는다고 19 추억만이 님.. 2009/06/26 1,475
470578 모발손질 비법좀 알려주세요~! 5 모발손질? 2009/06/26 543
470577 역대 드라마 중에 내가 본 최고 드라마는 뭘까요??? 56 최고 드라마.. 2009/06/26 1,904
470576 고속버스 터미날 부근에 있다는디 2 궁금해서유 2009/06/26 520
470575 어머니, 제발 맘 편하게 하고싶어요~ 7 산후조리 2009/06/26 765
470574 민간임대아파트 아시는분 계세요? 4 궁금 2009/06/26 471
470573 뉴욕 계신 분들, 신종 플루 분위기 어때요?? 알려주세요 4 궁금 2009/06/26 525
470572 동아일보 지국에서 일하는 내후배... (펌) 3 ㅠ.ㅠ 2009/06/26 809
470571 산.들.바람님이 다시 가입했나봐요... 48 *** 2009/06/26 6,357
470570 부산에서 학대받은 4남매...그후 1 궁금이 2009/06/26 631
470569 한달 150 현금서비스...마이너스통장을 만들어야할까요 11 바부 2009/06/26 715
470568 치과 비용 문의드려요 7 ㅜㅜ 2009/06/26 593
470567 작년에 폴로셔츠 판매하시던 남자분 혹시 찾을수있을까요 장터 2009/06/26 408
470566 마이클잭슨이 죽었데요~~ 6 슬퍼요.. 2009/06/26 992
470565 아래 카이스트 글을 보니.. 1 제대로 배우.. 2009/06/26 528
470564 CGV 대한늬우스 광고 시작 3 복수할꺼야 2009/06/26 467
470563 방학동안(해운대 신시가지) 영어 특강 추천해주세요 1 방학특강 2009/06/26 352
470562 원조보수 김용갑,,, "MB는 내가 봐도 극우" 7 verite.. 2009/06/26 643
470561 분당에서 괜찮은 미장원 추천요 2 곱슬머리 2009/06/26 563
470560 김치 냉장고의 김치가 얼어요 4 바하마 2009/06/26 520
470559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해서 성공한 사람 많나요? 6 직업으로 2009/06/26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