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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자전거 매놓았는데
이번이 두번째예요..
첫번째에 끊어갔을땐 새거라서 그랬나 싶어
베네통 중고로 구입했는데... 이것마저..
cctv확인하니까 중학생쯤 되보이는 아이였어요.
근처학교 학생부로 가서 확인하고
선도부탁할까 하는데..
자전거 못 찾더라도 할 수 없지만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고
나중에 어찌될지..
경찰에 신고하니 바로 오더라구요.
사진 차대번호. 오후에 cctv뜬것까지 드리고
아이 잡으면 처벌은 원하진 않지만 선도 부탁하렵니다.
중고 싸이트에는 사진 차대 올려서 구입하지 말라고
홍보는 했어요.
장물 자전거인줄 알고 사면 산 사람도 처벌받는다더라구요.
몰라서 샀어도
범인이 잡히면 자전거 산 사람 변상도 못받고 돌려줘야 한다더라구요..
어쨌든 기분 몹시 찜찜합니다...
1. ....
'09.6.25 12:52 PM (211.49.xxx.36)예전부터 이상스레 남의 자전거 가져가는걸 예사로 여기는 애들이 많더군요
혹 그자리서 잡혀도 별로 당황도안하고 되려 안가져가면 되지않냐고 대들고 ㅜㅜ
저도 보기엔 욕심안나고 잘 굴러만가는 중고로 사두고 열심히 타고있습니다2. a
'09.6.25 12:59 PM (112.72.xxx.87)저희 대문안에 있던 자전거도 훔쳐 갔어요
3. 요즘엔
'09.6.25 1:02 PM (211.200.xxx.73)그러진 않던데, 저 어렸을 때는 자전거도 귀했는지, 자전거 도둑이 정말 많았대요. 그때는 훔친 자전거에 뺑끼칠해서 타고 다니는 사람 많았어요. 멀쩡한 자전거가 뺑끼칠되어 있으면 다 훔친 거;;;;
4. .
'09.6.25 1:06 PM (211.243.xxx.231)자전거 자물쇠 그거 웬만하면 절단기로 아주 쉽게 끊겨요.
굵은 자물쇠도 다 끊기구요.
대만산 4관절 자물쇠가 그나마 보통 절단기로 잘 안끊긴다고 제일 안전하다네요.
앞으로 자전거 집 밖에 묶어두실거면 그걸로 하시구요. 아니면 웬만함 집 안에 두세요.
어디서 보니까 타이어에 자물쇠 채워 묶어뒀더니 타이어만 빼고 들고 갔던데요.. 징한것들.. ㅡㅡ;;;5. 자전거
'09.6.25 1:18 PM (116.41.xxx.184)요즘 자전거바람이 불면서...자전거가 아주 귀해졌어요...
중고도 잘나가고 중고도 없데요...
전에는 자전거 보관대에 바람빠진 주인이 안가져가는 자전거도 방치가 많이 되었는데
지금은 그런 자전거도 아주 녹슬고 형편없는 자전거외는 거이 없네요..6. 말도마소
'09.6.25 1:29 PM (61.83.xxx.208)4년에 걸쳐 자전거5 대 도난당홤..
자물쇠 다 끊고 가져갔어요..
처음 자전거 잃어버린후론 중고만 장만했는데
그래도 다 가져가 버리네요..
요즘은 아예 계단에 꽁꽁 묶어 놨어요^^7. ..
'09.6.25 1:30 PM (220.70.xxx.77)전에 옥션에서 자전거 사려고 둘러 봤는데
한사람이 중고자전거를 엄청 많이 파는거 봤어요.
아마도 훔친자전거가 거의 확실하던데
그렇게 온라인으로 사면 장물인지도 잘 모르겠어요.8. 도둑들
'09.6.25 1:33 PM (114.205.xxx.72)저희 단지에서 잡혔는데
인근 고등학생이더군요.
용돈때문에 훔친대요.
자전거만 가져가는게 아니라
안장, 바퀴도 떼어가죠.9. ㅇㅇ
'09.6.25 1:39 PM (112.72.xxx.87)자전거 자물통 아주 튼튼 한거 있어요
2만원 정도 하는데요
그건 못 끊는다고 하더라구요
조그만 자전거집엔 그런게 있는줄도 몰라요
좀 큰 자전거 집에서 팝니다
질문 과 다른 말을 썼네요..10. salt
'09.6.25 1:39 PM (211.178.xxx.33)저도 5월달에 자물쇠 채워둔 자전거 두대나 잃어버렸어요. 어떻게 우연히 근처 중3학생이 가져갔다고 해서 그집에 가서 이야기 할라고 하니 주위에서는 말리더라구요... 저의 자녀가 보복을 당한다고.... 허!한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참았어요... 혹시 우리아이가 괴로움을 당할까봐,,,, 무서웠어요... 우리동네는 잃어버리는 자전거가 많지만 그보복 때문에 쉬쉬 해요. 저비겁하죠... 하지만 아이들 생각하면....
11. 4관절락
'09.6.26 2:00 AM (114.206.xxx.238)저도 넘 마음에 드는 자전거 샀는데 한달도 안되서 도둑맞고
새로 자전거 사면서는 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해서 거기서 제일 좋다는 자물쇠 구입했거든요.
인터넷에서 파는 대만산 4관절락을 만오천원인가 주고 구입했는데,
그거 달고 자전거가게 가니까 주인 아저씨가 그런거 짝퉁이라고 소용없다고 핀잔줬었죠.
하지만 몇 주 후에 자전거 매놓고 도서관 들어갔다 나와서 자물쇠에 나있는 절단기 자국을 보고 어찌나 통쾌하던지... ㅎㅎㅎㅎ
나쁜 놈들이 자물쇠가 안 잘라지니까 홧김에 뒷좌석에 매놓은 끈을 쑹덩 잘라놓고 갔더라구요.
비싸지만 돈값 제대로 해요.
시중에서 파는 자물쇠는 오토바이용이라도 겉보기만 굵어보이고 절단기로 다 잘린대요. 4관절락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