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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 보고 통곡을 했네요 ㅜ
차승원 때문에 봤었지만 오늘은 차승원이 눈에 안들어오네요
신시장이 두번이나 고소를 당해서 잡혀가는데
가서 조사받는 장면에서 정말 많이 울었네요
노통도 저런 기분이었을까.....
빌린걸 뇌물수수라고 하고...믿었던 사람도 배신하고.
억울하고 외롭고...너무나 고통스러웠을껄 생각하니 ...ㅜ
시티홀이 좀더 빨리 나왔더라면 그거 보면서라도 힘을내셔서 그렇게 가시지는 않았을텐데 하는생각까지
1. 그쵸
'09.6.25 12:40 PM (121.131.xxx.70)어쩜 너무 같은 설정이라서 눈물 나더라구요
조사받는 부분에서 김선아씨 눈물흘릴때 그분의 모습이 생각나네요2. 쩝
'09.6.25 12:40 PM (210.221.xxx.168)제가 밤 열시에 퇴근하는 바람에
그런 명품드라마를 못 보는 게 한입니다.
어느 방송에서 몇시에 하나요?3. ....
'09.6.25 1:02 PM (211.209.xxx.192)저도 노 대통령님 생각나서 가슴아팠어요.
얼마나 억울하고, 절망스런 현실에 가슴쳤을까 생각하니......4. bb
'09.6.25 1:04 PM (211.57.xxx.90)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계셨군요..ㅠㅠ
둘 관계를 떠나서..
검찰에 영문도 모르고 불려가 '잘못한 거 없습니다'하고 말하는 신에
왜 이리 눈물이 나며 그분 생각이 나던지..ㅠ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얼마나 모욕적이었을까요...
주변분들까지 힘들게 했으니 그 고통 감히 미루어 짐작할 수가 있네요..ㅠㅠ5. 아나키
'09.6.25 1:11 PM (116.123.xxx.206)저도 내내 노짱 생각이 났는데...ㅠㅠ
그 작가랑 감독들도..
좌파라고 매도하지 않을지...쥐&바퀴네서요.
걱정스럽네요.
하도 흉흉해서......6. 떡돌리는 날
'09.6.25 1:13 PM (211.253.xxx.88)우리모두 같은 맘 이었나 보네요..
저도 떡찰에서 신문받는 장면에서 가슴이 답답하더이다..7. esnadia
'09.6.25 1:40 PM (121.176.xxx.131)답글다려고 안하던 로긴했어요 ㅠ 어제 미래가 느꼈던 그 억울함과 막막함...도저히 내 힘으로는 막을수 없는 것을 느낀 조국의 무기력함.. 마치 제가 당한것처럼 답답하더라구요. 노통님은 몇배가 더하지 않았을까..우리 같은 서민들도 썩은 권력앞에서 마찬가지겠지요. 달달하던 애국커플뒤에 밀려온 현실이 너무 슬펐어요.. 현실에서는 이루어질수 없겠지만 드라마에서만큼이라도 미래가 꿈을 이루고 당당하게 복수해줬음 좋겟어요...이 좋은 들마 왜 많은 사람들이 안볼까요. 그것도 안타까워요.
8. -.-
'09.6.25 2:02 PM (119.64.xxx.231)저도 미래가 심문 받는 과정에서..자꾸 노통 얼굴이 떠올라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9. 코스모스
'09.6.25 2:35 PM (221.161.xxx.210)제맘도 그래요.....저흰 부부가 함께 늘 봐요..보면서 그분이 그립고 그분은 얼마나 힘드실까?
특히 어제는 더욱 그렇더라구요....이시대에서의 우리의 선택....이렇게 흘려가야되나요????10. 제이미
'09.6.25 3:25 PM (121.131.xxx.130)작가가 일부러 그 장면 넣은 것 같더라구요. ㅠㅠ
11. 저도
'09.6.25 3:34 PM (125.177.xxx.174)그랬어요.
연상이 되더라구요. 어찌나 답답하던지..
조국이 무릎 꿇고 일단 항복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련지 궁금하네요.
드라마에서라도 이상적인 결론이 났으면 정말 좋겠어요.12. //
'09.6.25 3:35 PM (118.35.xxx.6)많은사람들이 시청했음 좋겠어요.
13. ..
'09.6.25 4:23 PM (118.45.xxx.97)전 지금 댓글 읽으면서도 눈물이 또 납니다..
요즘 제가 우울한 가봐요
뻑하면 웁니다.. 슬퍼요..자꾸14. 저희부부도
'09.6.25 5:57 PM (219.251.xxx.233)어제 보면서 남편이 "저거 꼭 노통한테 심문한거 보여주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마음이 무겁고 답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