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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다음날 새벽에 제남편에게 문자를 보낸 여직원 이해되나요?

어이없네요 조회수 : 8,536
작성일 : 2009-06-24 23:20:09
자정이 넘은 시간에 핸드폰이 하도 울려서 가보니...

"미워 전화두 안받구"

계속해서 추적해들어가니 17살이나 어린 이 여직원이 결혼식 바로 다음날 새벽 6시에 제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더군요.

"혹시 어젯밤 한잔 하신? ㅎㅎ
잘갔다올게요
많이 생각날거같아요 갔다와서 뵈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IP : 211.183.xxx.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4 11:21 PM (58.228.xxx.186)

    실화 입니까?
    실화라면 년놈을 주리를 틀어야 할듯.

  • 2.
    '09.6.24 11:23 PM (115.136.xxx.157)

    ............

  • 3. ..
    '09.6.24 11:23 PM (203.171.xxx.254)

    지금 그 여직원이 결혼을 했는데 그런다는 말이죠?
    그 여자 남편에게 알려야 할 듯...

  • 4. ..
    '09.6.24 11:24 PM (75.183.xxx.239)

    이해 안됩니다.

  • 5. 웃기고
    '09.6.24 11:27 PM (221.140.xxx.229)

    자X졌네

    죄송하지만 글을 본 순간 제 입에서 튀어나온...ㅠㅠ

  • 6. 남편에게
    '09.6.24 11:36 PM (115.140.xxx.24)

    따지기전에...이여자의 행동과 남편분과의 관계를 먼저 캐야 겠는걸요.
    그 여자...결혼후에도 남편에게 미련이 있다면...
    먼저 증거가 필요할것 같다능....ㅠㅠㅠ
    별 미친**

  • 7. ...님의
    '09.6.24 11:37 PM (61.102.xxx.80)

    2. 둘이 사귀었던 사이, 그리고 어쩌면 계속될것을 기약한 사이..가 유력 한듯

  • 8. 열일곱 @_@
    '09.6.24 11:39 PM (116.46.xxx.140)

    1. 숨겨논 딸
    2. 사내에서 부녀처럼 챙겨주는사이 ... ?
    3. 애인
    4. 미친*

  • 9. 결론...
    '09.6.24 11:46 PM (211.200.xxx.55)

    미친* 입니다..
    새벽에 전화를 하다니...

  • 10. ...
    '09.6.24 11:55 PM (122.46.xxx.118)

    둘 사이는 아주아주 밀접한 접촉남녀.

    둘 사이의 결혼은 안 된다는 것을 서로 잘 아니 여자가 결혼해도

    남자가 앙탈하지 않는다. 오로지 육체쾌락을 위해 만나 왔으니까

    따라서 여자의 결혼과는 무관하게 둘 사이의 불륜은 여전할 것임

    사내에서 부녀처럼 챙겨주는 사이는 아니고 문자 내용 보니 육체탐닉 사이.

    문자 내용만 봐도 어떤 종류의 사이인지는 불 보듯이 훤함.

    문제 해결 방법은 그 어린 녀를 떼어놓는 것이 아니고 원글님이

    남자와 하루 빨리 헤어지는 것,

    왜냐면 이런 종류의 남자는 가장 멀리해야할 타입이니까.

  • 11. 아무래도
    '09.6.25 12:20 AM (122.35.xxx.14)

    낚시.............................

  • 12. 죄송합니다만
    '09.6.25 12:41 AM (221.146.xxx.83)

    무슨 사이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보낸 여자
    정신 연령 17세 미만

    받은 남자
    정신 연령 그녀와 동급

  • 13. ...
    '09.6.25 1:20 AM (124.53.xxx.162)

    원글님 저희 낚인건가요?
    답변부탁해요

  • 14. 담비부인
    '09.6.25 1:47 AM (121.167.xxx.115)

    뭔일은 분명 있었던 거 같고
    남자들 바람을 필때 상대가 화류계 여자가 아니면 사안은 심각하나
    상대여자가 멀쩡하게 결혼까지 한거 보면 칼자루는 원글님손에 있는 겁니다.

    분한 맘 다 잡으시고
    갓 결혼한 새색시에
    같은 직장이라니
    정말 그X년 간이 배 밖으로 나놨군요.

    상대 여자가 큰소리 칠 상황 아니니
    차분히 그 여자 친정,남편,시댁 등 관련 정보 파악하시고
    여자 불러 하고 싶은 말 다하시고 직장 그만두게 하십시오.

    그리고 남편은 어떻게 나오는지 봐서 응징하시죠
    손봐서 살지 말지요.

    저 아는 언니는 그 독하다는 술집 작은 마담에게 이것저것 남편이 갖다 바치고
    해롱거린 거 알고 지방사는 여자 부모집 알아내 그앞으로 마담 불러내 그동안 받은 거
    몽땅 돌려받았답니다.
    그 언니 왈 "흥분하지말고 상대를 잘 파악해야해. 뭐 찌를 구석을 찔러야지 아무데나
    찌른다고 칼 들어가는 줄 아니?" 하더이다.

  • 15. 험...
    '09.6.25 3:43 AM (119.64.xxx.227)

    심상치는않군요.... 평범한 일은 아니에요...

  • 16. 일본만화
    '09.6.25 4:43 AM (221.162.xxx.50)

    시마과장이라는 만화 아시나요?
    샐러리맨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추악한 이면을 그린 건데요.
    (뭐...기본적으론 성공스토리입니다만,)
    거기에 나오는 내용이죠. 일본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건데,
    내연관계에 있던 직장여성을 다른 남자에게 소개시켜 시집 보내는 거요.
    보통 자기보다 직위나 사람이 좀 떨어지되 경제적으로 큰 문제가 없을 남자에게
    시집보내는 이야기 일본 만화에서 많이 봤습니다.
    물론... 결혼후에도 관계가 지속되는 듯 뉘앙스가 많구요.
    꼭 그 만화에서 여자들이 시집가기 전날 하던 대사와 똑같군요.

    --------------------------------
    음... 낚인 게 아니라면 기막힌 일이네요.

  • 17. 흠..
    '09.6.25 10:21 AM (211.46.xxx.253)

    저는 원글님의 질문이 더 놀랍습니다.
    '새벽에 제 남편에게 문자 보낸 여직원 이해되나요?' 라니요.
    지금 이 상황에 이게 이해하고 말고 할 일입니까?
    그것도 남편은 놔두고 여직원이 아주 이상한 사람인것처럼요.
    남편과 그 여직원 100% 불륜입니다.
    육체적 관계가 있었는지 여부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적어도 그 여직원은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미워 전화도 안받고"....
    이런 말 세상에 누구에게 할 것 같습니까?
    부모,형제, 친구 사이에 할 얘기 아닙니다.
    둘이 굉장히 애틋한 사이죠.
    여자는 자기 결혼식날 밤에 허망한 맘으로 혼자 술 마셨을 님의 남편 걱정이네요 ㅡ.ㅡ
    여자도 여자지만 남편부터 해결하세요.

  • 18. 낚인듯..
    '09.6.25 10:37 AM (210.99.xxx.34)

    실화가 아니고
    소설이길 바랍니다

    실화라면
    일단 남편을 박살내시고
    이단 그여자를 아작을 내시고
    삼단 그여자 남편한테 알려버리세요


    님의 건강를 위해서
    할수있는 모든걸 해대시길 바랍니다.

  • 19. .
    '09.6.25 2:04 PM (219.248.xxx.187)

    '새벽에 제 남편에게 문자 보낸 여직원 이해되나요?' - 님은 이해할수 있나요?
    그래서 이해할수 있다는 댓글이 보이면 그냥 넘기실려는 건가요?
    이건 고민할것도 없이 100%입니다.

  • 20. 원글녀가
    '09.6.25 3:18 PM (116.127.xxx.67)

    더 이해안됨...낚시?

  • 21. 아니라면
    '09.6.25 3:49 PM (116.125.xxx.116)

    낚시가 아니라면......세상 살기 어렵네요........에고........
    별일이 다 있네요.......

  • 22. 짝사랑일수도
    '09.6.25 4:20 PM (220.75.xxx.200)

    저도 비슷한 경험있습니다.
    대학때 선배하나가 절 많이 좋아해서 제 주변에 많이 어슬렁 거렸어요. 단둘이 데이트는 한,두번 했나봐요.
    나중에 듣기론 선배친구들은 그 선배가 저와 결혼할줄 알았답니다. 내가 그 선배와 그렇게 친했나? 싶더라구요.
    여하간 선배가 저보다 먼저 결혼했어요. 전 그렇다고 애인이 있지는 않았구요. 결혼이란걸 할맘도 없었구요.
    근데 결혼식 끝나자 마자 제게 전화를 하더군요. 신혼여행 앞두고 1박할 **호텔로 가려는데 길 좀 묻는다고요.
    아니 길 물을 사람이 저 밖에 없을까요?? 식 끝낸후 뒷풀이한 친구들도 있고, 가족들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제가 여행도 좋아하고 혼자 운전해서 여기저기 잘 다니는 스타일이니 진짜 길을 물었을수도 있겠지 싶었습니다.
    근데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처가집에 하루 지내러 가서는 저녁먹고 산책 나왔다면서 제게 또 전화를 하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어 그냥 끊었습니다. 그리고는 친한 친구에게 전화해서 이 선배 이상하다고 하소연하니 친구가 선배에게 전화해서 뭐라고 한 잔소리 해준듯 합니다.
    그 이후로는 몇년을 전화 안오더군요. 이전에는 소개팅했다 연애중이다등등 시시콜콜 제게 전화 자주 했었거든요.
    그리고 몇년 지나니 다시 연락 오더군요. 저도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그냥 선,후배 사이로 일년에 한번정도 안부전화 수준으로 합니다.
    사실 남자 동기들도 연락안하며 지내는데 이선배만 꾸준히 제게 전화하네요.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대체 내게 왜 그렇게 열심히 전화하는건지..

  • 23. zz
    '09.6.25 4:28 PM (59.4.xxx.196)

    원글님, 낚시 아니라고 써 주세요.
    아님 낚인 걸로 이해할래요.

  • 24. 이해
    '09.6.25 4:48 PM (122.42.xxx.11)

    만약 사실이라면
    원글님 포함 등장인물 세분 모두 이해되지 않는군요.

  • 25.
    '09.6.25 6:01 PM (61.255.xxx.156)

    낚시글 아니라면 남편분 바람핀거네요
    아직도 못잊는 사이이고 계속만나겠네요

  • 26. ...
    '09.6.25 9:31 PM (112.150.xxx.193)

    무조건 상상치 마시고 정확한 진실을 가려내어 위에분 말대로 찔를곳을 잘 찾아내서 처리하세요. 그나저나 결혼한 여자가....거참....새신랑은 어쩌라고
    그 여자 부모님한테 들이대는게 가장 낫지 않을까요.
    17살이나 어린여자가 한밤중에 그런 문자 보내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뭐가 있지않은이상...

  • 27. ..
    '09.6.25 10:55 PM (121.131.xxx.166)

    저라면 문자메세지를 사진으로 찍어서(인증샷) 사내 게시판이나 아고라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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