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년전쯤 그때는 (초보때였어요 지금도 뭐...ㅡ.ㅡ;;) 골목에서 지나가다 어떤차가 제 차를 정말 살짝 긁었어요 새끼손가락 길이정도..
쎄게 박은것도 아니고 살짝 지나가다 긁힌건데 뭐 그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그냥 괜찮다고 하고 가시라고 하려고 했는데 조수석에 앉은 제 친구가 그래도 그런게 아니라면서 혹시 모르니 연락처 받아두고 견적서 나오면 연락드리겠다고 하라고..그래서 저도 잘 모르고 상대방도 보니 초보더라구요
서로 잘 몰라서 제 친구말 듣고 그렇게 하기로 합의하고 공업사 갔더니 이게 견적이 나오느냐고..걍 콤파운드로 지우면 된다고 해서(그때 콤파운드라는걸 첨 알았죠)그렇게 하고 상대차에게 견적도 안나온다 하드라고 전해주고 끝났습니다
바로 일주일전쯤에 이번에는 제가 어떤차를 지나가다 긁게 되었는데 그때 보다 더 작게 스크래치가 났어요
어쨌든 제가 잘못했으니 연락처 드리고 견적 나오면 연락달라고 했는데 오늘 전화가 왔어요
견적이 10만원(허거덩)나왔는데 5만원만 달라고 하네요 상대방이..
네 알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긴했는데 문득 작년 일이 생각 나서요
견적도 안나온다고 했던거 같은데 10만원이나 견적이 나왔다는것도 좀 그렇고 어쨌건 제가 잘못했는데 변상은 어느정도 해드려야 할거 같은데(콤파운드로 지워진다고 해도 콤파운드 값이라도 드려야 되는거잖아요)견적서를 보여달라고하면 실례일까요?
좀 있다고 돈 드리러 가야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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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제가 차 사고를 냈는데 견적서를 보여달라고 해야 하는지요?
지금 보러갑니다 조회수 : 254
작성일 : 2009-06-24 16:43:52
IP : 122.35.xxx.2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속상하지만
'09.6.24 4:52 PM (124.56.xxx.53)작년에 내가 피해자였을 때 했던 걸 생각하면 속상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가해자이고, 5만원이면 그리 큰 돈은 아니니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콤파운드 값 + 인건비 + 차 망가진 아쉬움을 생각하면 참을만하실거에요.
너무너무 아깝지만요...2. 심하게
'09.6.24 7:44 PM (123.214.xxx.141)긁히면 범퍼 갈아야 되요.. 5만원이면 좋게 넘어간거라고 생각하셔도 되요..
원래 긁힌거 정도는 그정도 받아요.. 처음에 그냥 보내드린 원글님이 순진하시거나 착하신거지만,
차주의 입장에서 멀쩡한 차를 누군가 긁어놓고 갔다면 거기에 대한 보상을 받는게 맞는거죠..
범퍼가 원래 기스가 많이 나있어서 티도 안난다면 모를까 새차라면 새끼손가락보다 작은 스크래치라도 신경쓰이는게 당연한거니까요.. 좋게 해결되었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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