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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치료비가 아니라 수술비입니다.

해남사는 농부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09-06-23 13:33:21
안녕하세요?
해남사는 농부입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관심과 후원으로영주의 당장 급한 치료비는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주에게 필요한것은 치료비보다 언제 있을지 모르는 수술비입니다.
병원측이 산출한 1 회 4.000만원이 넘는 수술비는
언제 수술을 할지 영주의 상태와 병원측의 진단에 의해 날짜가 잡히겠지만
수술 날짜가 잡히기 전까지
어린이집과 남동구철을 상대로한 소송이 원만하게 진행되어 수술비를 지급받지 않으면
영주네 형편으로는 막대한 수술비를 마련 할 길이 없는 형편입니다.
수술만 아니면 병원치료와 집에서 하는 치료비에 교통비를 더해도
월 200만원 남짓이면 아쉬운 대로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소송에서 어린이집과 남동구청으로부터 수술비를 지급받기 전에 수술날짜가 잡히면
지금의 영주네 형편으로는 방법이 없습니다.
지난 번 세 시간 남짓 영주를 지켜보면서
잠을 자지 않을 때는 아이가 순해서 함께 놀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잘 노는데
잠이 들면 깊은 잠이 들지 못하고
작은 소리에도 깨어 짜증을 내고는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화상부위가 가려워
잠결에도 쉬지 않고 손이 화상부위로 가는 것을
여주어머님께서 잠시도 자리를 비우지 못하고
옆에서 계속 쓸어주어야 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회원님들께서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주시는데
보다 많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해남사는 농부
IP : 61.84.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버
    '09.6.23 1:42 PM (121.172.xxx.220)

    여기 82쿡님들 다 같이 힘을 합하면 영주네가 지금 당장은 급한 불은 끌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해남사는 농부님!!이렇게 수고해 주셨서 너무 감사드려요

    제발 많은 분들이 좀 관심을 가져 클릭수도 많길 바랬는데...

    그리고 제발 잘 해결되었음 좋겠어요~

    어른들의 한 순간의 실수가 이렇게 한 가족을 힘들게 하다니...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좀 많이들 도와주었음 합니다.

  • 2. 감사
    '09.6.23 1:42 PM (121.149.xxx.176)

    농부님 어제 함께살자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보내주시겠다는 농산물은
    고마운 마음만 백배 더해 받겠습니다. 영주네를 도와주시고 계신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넘침니다. 날은 뜨거워져 가는데 농사짓기가 만만치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고맙습니다.

  • 3. ^^
    '09.6.23 1:54 PM (122.153.xxx.11)

    소액을 송금해서 부끄럽지만...
    모두들 조금씩이나마 도와주셔서 영주가 돈때문에 힘들어 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 4. 저도
    '09.6.23 2:00 PM (222.235.xxx.232)

    얼마안되지만 보탭습니다만 조족지혈이네요.
    우리 다 같이 82의 힘을 모아보는 건 어떨지 조심스럽게 제안 드립니다,.
    저 번에 했던 것 같은 장터 바자 한 번 더 하면 안 될까요?

  • 5. 생각보다
    '09.6.23 4:38 PM (121.157.xxx.13)

    많은 관심이 일어나지 않네요.
    지난번 기적님때처럼 바자도 일어나지않고...오랜 싸움이 될텐데...

  • 6. ..
    '09.6.23 11:11 PM (211.220.xxx.117)

    음, 조금 입금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소액모금보다는 잠깐씩 시간을 내서 관할구청이나 이런데 민원을 넣어 주는게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소액 모금이나 관심이 멀어지면 또 자연히 줄어들거구 이런 화상상태이면 큰 금액이 필요한데 그럴려면 기관에서 보상해 주어야 병원치료라도 마음껏 받아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디로 사이버민원을 넣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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