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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도님들. 그러니 죽음을 당하지...이런 생각 들었어요.
미국 같은 나라는 성경에 손을 올리고 맹세하지 않으면 대통령도 안시켜주는 나라예요.
그 잘사는 그 큰 나라가...하나님의 나란거지. 그러니까 물질적으로 큰 축복 주셨잖아.
불교라구? 아이고 우상숭배 하시는 구만. 예수님은 다시 사셨지만 부처는 그냥 죽은 사람이야.
죽었다 못 살았잖아. 안 그래? 다 마귀의 장난이야.
난...어쨌거나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 너무 좋아. 장로님이시잖아.
노무현 자살한거. 그거 자살 귀신이 붙어서 그래. 그게 자살이지 왜 서거야. 아이고 나참.
우리나라에 지금 너무 자살 마귀가 판을 치고 있어...아버지.
내가 몽골에서 5년 선교하다 왔어요. 난 어디서든 아버지 하나님을 큰 소리로 증명해.
내가 거기 사원가서 큰 소리로 선포했어. 아버지! 이 곳을 예수그리스도의 땅으로 선포합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찬송하고. 내 목숨을 걸고. 말이야....불라불라....."
그러다 밑도 끝도 없이 기도합시다. 하더니...말미에 제 손을 잡고 아멘 하자고.
난처해하며 생각해 보겠다고. 거절하니. 다짜고짜 잡은 손을 놓지않고 @@엄마! 아멘. 내 눈 보고 아멘!
한 마디만 해. 그래야 내 축복기도가 @@이 엄마것이 돼! 아멘! 자. 내 눈 보고 아멘!! 아멘. 따라해봐. 아멘.
아멘...
지금 저희 집에 다녀간 동네 교회 선교사의 전도말 중 일부입니다.
이 말을 다 듣고 있었던 이유는, 그리고 한 마디 하지 않고 잠자코 있던 이유는...이웃들 때문입니다.
저희 집을 중간으로 양쪽 집이 다 개신교도입니다.
하지만 선량한 내 이웃으로 손색이 없는 좋은 분들입니다. 그 분들이 제게 전도 의사를 밝힌 적이 있지만
예의에 어긋남이 없었고, 저 또한 거절했지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종교로서가 아니라 사람을 보고.
하지만 어디든 행동대장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이 두 이웃이 작당하고??? 잠시 귀국한 자신들의 교회 선교사를 데리고
방문을 한 겁니다. 뜨억.
단독이라 쉽게 이사를 한다든지...안 보고 산다든지..하는 것에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로...일단 잠자코 들어 주었습니다.
종교, 정치적 성향...성적 취향...등등은 정말 너무나 개인적인 선택의 영역입니다. 아닙니까?
이건 부모 자식간에도, 부부간에도 어려운 문제예요.
참나. 미안합니다만.
제가 모든 종교가 혼재되어 있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아예 종교국가인 이슬람인이었다면.
제 앞에서 떠드는 그 선교사에게 내 신의 명예를 위해 당당히 총을 쏘았을 수도 있었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제게 전도하던 그 선교사가 가진 신앙심의 강도라면...능히.
당신들은 타 종교인이나 당신들과 같은 종교인이 아닌 자에겐 사랑, 긍휼, 배려가 없습니까?
그게 신이 있는 종교입니까?
이명박이가 그런 정도의 사고와 신념으로 청와대에 있는 거라면 우리는 지금 헛수고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는 모든것을 개신교의 신이 주는 아름다운 시련으로 인식하고 "이겨내야" 하는 인내를 발휘하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요.
ㅠㅠ
1. 존심
'09.6.23 1:07 PM (115.41.xxx.174)오바마는 성경없이 선서를 했습니다...
2. 동의
'09.6.23 1:08 PM (119.71.xxx.207)마지막 문장이요,
"그는 모든것을 개신교의 신이 주는 아름다운 시련으로 인식하고 "이겨내야" 하는 인내를 발휘하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요."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지금 그는 이 시기를 하느님이 주시는 시련으로 알고 꿋꿋이 버티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3. ...
'09.6.23 1:10 PM (118.217.xxx.60)저런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로 전도되는 사람이 있기는 할까요?
물질적 축복이라...
부자가 천국가기는 어렵다고 하면서 하나님 믿는다고
물질적 축복을 주는 것은 그럼 살아서는 축복주고 죽어서는 지옥가라는 말씀?
게다가 미국이 하나님 믿어서 선진국이라?
성경공부 엉터리로 할 시간에 역사공부 좀 하시지.
명색이 해외선교 한다면서 저딴 역사의식을 갖고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할 생각을 하니
제 얼굴이 다 뜨뜻해지네요.
기독교가 종교라는 이름으로 인류에게 몇 백년에 걸쳐 저지른 죄가 얼마인데...
단순히 국민소득이 좀 높다고 그게 선진국이고 그게 하나님의 축복인가요?
나 믿는 사람에게는 물질적 축복을 주고...
안 믿으면 하나님의 이름으로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도록 하는게 사랑인가요?
불교가 뭔지도 모르면 입이나 다물고 있지... 쯧...
아무리 비판해 봐야... 사람을 보지 말고 하나님을 보라는 둥... 하겠지요? 또?4. 공감 100%
'09.6.23 1:20 PM (211.201.xxx.156)30여 년 동안 하나님 품안에 들라고 강요당하고 살고 있습니다.
5. 제목이 섬뜩하네요
'09.6.23 1:33 PM (60.197.xxx.4)원글님 내용에는 100% 공감합니다.
제목은 섬뜩하네요..
이런 사람은 죽어도 마땅하다는뜻?
죽임을 당해도 싸다는 뜻?
정치적이거나 종교적이거나 그런 부분이 아무리 내맘에 맞아도
다른 부분이 아주 나와 틀린 부분이 있는 사람이 주변이 있다면
그때도 이런 생각하실까요?
그러니..죽임을 당하지??6. ..
'09.6.23 1:34 PM (116.124.xxx.67)지금 이시대에
예수의 이름을 가장 더럽히고 있는자들이 바로 개신교인 입니다.
그저 예수이름 팔아 돈벌고 정치적 도구로 이용할 뿐이고..
재미있고 웃음이 끊이지 않고 사교의 장이 되어 버린 교회안에서
눈물 흘리며 하는 기도는 돈벌게 해달라, 좋은 대학 가게해달라 잘 살게 해달라는
수준을 못 벗어 납니다.
그들에게 자기자신을 되돌아 볼 줄 아는 시선과 융통성은 없다는 생각 뿐입니다.7. 원글
'09.6.23 1:47 PM (218.156.xxx.229)제목이 섬뜩하네요 님!
제목이 지나친 것 압니다. 미안합니다. 생명 소중합니다.
몽골의 한 사원에서 찬송을 부르고, 선포를 했다는 말을 듣고,
(선포를 한다는 것이 어떻게 하는 것인줄은 모르지만 큰 소리로 했다더군요.)
제가 믿는 불교에 대해 우산숭배라며 제단에 올랐던 떡 조차 불경스러워하는 것을 보며.
정치에 대해서도 그 정치인이 자신과 같은 종교인이라는, 혹은 아니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신뢰와 멸시가 교차되는 것을 보고...
국가에서 방문 금지된 국가에 부득불 들어가 선교를 하다 목숨을 잃은 분들이 떠오르면서
만약...내가 총을 들고 있는 탈레반이었다면???
뭐 그렇게 생각이 번졌습니다.
저는요. 개신교도들의 일방주의를 참아주는 나머지 지구인들의??? 배려를 더 높이 삽니다.
과격했다는 점 인정하고.
개신교발 망언들을 인터넷 판 뉴스정도에서 접하다가 오늘 육성으로 처음 들어보니...
좀 욱! 했습니다.8. ㅈ
'09.6.23 1:58 PM (125.103.xxx.175)자신들의종교가 소중하면 타종교도 인정하는것이 성숙한종교생활입니다
기독교는 이런점에서 문제을 발생시킨것이 원인이 되는것 아닌가요 ? 조용기 초심은 없고
이제는 문제의 발단을 만들고 사회에 봉사대신에 자신들의 기득권챙기기 즉 김진홍 같은 사람등의 전형이 기독교 전형아닌가요? 기독교인 자성합시다 장로가 되면 그냥 이나라망치는 장로인지 이승만 김영삼 이명박 문제잇는장로 아닌가요 ?9. 저 무신교...
'09.6.23 2:00 PM (218.238.xxx.57)교회다니라고 벨 눌릅니다...심할때는 머리감다가 택배인줄알고 물만털
어내고 모니터 눌르고 들여다보면..하나님믿으라고,,,엄청 피곤에지쳐 막 잠들라하면..
벨 눌러대고....미쳐버립니다..정말...하나님믿고싶으면 알아서 나가면되는거지..
왜 강요를하고 선교를 이런식으로 하는건지...
정말 이런건 기독교에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기독교인들한테 돌맞을지모르지만..
저는 정말로 이기적인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제목이 좀 자극적이긴하지만 틀린말은 아니니까요...
.거기가 어디라고 단일종교나라에 선교하러 간
자체가 얼마나 웃기고 이기적입니까...
원글님 글 공감백배222222
바로 위 원글님 댓글도 공감백배.......저도 이글읽고 욱하네요~~!10. 절대공감
'09.6.23 2:28 PM (219.241.xxx.11)이명박이가 그런 정도의 사고와 신념으로 청와대에 있는 거라면 우리는 지금 헛수고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러리라 확신합니다..그러니 무식하면 용감하다가 통하는 겁니다.아주 ㅈㄹ들을 제대로 하고 있는데요,,문제는 정녕 우리가 피까지 봐야 하는가 싶어,무섭습니다.
11. 미투
'09.6.23 3:53 PM (118.221.xxx.211)먹고 살기위해 몸을 마구 써먹었더니 더이상 브레이크 걸려 몸이 스톱을 요청해서 아무일도 못하고 요양하고 있습니다.
단 한발짝도 움직이기 힘이 들어 지팡이에 의지해서 화장실 갈정도....
저승사자가 내 몸과 정신 안에 들어왔나 싶은 의심이 들만큼 힘이 부치던날.
띵동 띵동. 아주 방정맞게 초인종 누릅니다
급한 용무가 있으신 택배나 등기우편인가?????
억지로 몸을 움직이고 부시시한 모습으로 현관문 열어보면 단정한 옷차림에 화사한 화장을 한 아줌마 둘이서서 다정한척 배려하는듯, 방긋웃으며 "교회 다니세요??? 안다니고 있으면 요ㅕ앞 @@교회좀 나오시라구요"
울집 초인종 누르실 허락 받으셨냐고 하고 싶은정도로 꼭지가 돕니다.
이놈의 집이 왜 이층이라서 ....담에는 꼭 높은층으로 이사가야지.....12. 개신교인들은
'09.6.23 3:56 PM (121.188.xxx.228)어떤 잘못을 해도 믿음만 있으면 된다는 말같지않은 말도 들은 적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 죄를 다 져주시려고 오셨다는군요
강호순도 개신교인이라서 그나마 위안이 될걸요
고문 경찰 이근암도 목사 통일민주당 각목깡패 용팔이도 목사
역시 직업으로 는 목사가 밑천 안들고 최고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