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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거이거.. 감기가 좀 심한데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나요? ㅠㅠ

저.. 조회수 : 734
작성일 : 2009-06-22 17:15:41
감기가 완전...

목이 넘넘 아프고 몸살까지... 이렇게 시작하다가

콧물, 재채기, 코막힘, 머리아픔 .. 아주 죽을뻔 하다가..

이젠 목이 간질간질, 기침으로 넘어갔네요.. 몸살증상은 쭉 이어지고 있고요..

거의 일주일동안 이러고 있습니다..이런 감기는 첨이라..

보아하니, 신종플루도 그냥 감기증상이라 하던데,,

의사들도 바이러스검사 안해보고 이게 신종플루인지 아닌지 딱 알수는 없지 않나요?

맨첨에 이비인후과 갔을때는,, 머라더라? 편도염에, 임파선염? 몰라요.. 암턴 그랬데요..

절대로 차도가 없고, 더 심해지고 있는듯.. ㅠㅠ

요즘 이렇게 감기치레하고 계신분 계세요..? 아죽 죽을맛 입니다...

보건소 가볼까요? ㅠㅠ

모.. 근래에 비행기 타본적은 없어요...
IP : 110.13.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
    '09.6.22 5:18 PM (61.77.xxx.28)

    저도 지난주에 감기몸살 + 편도선까지 왔어요.
    약국에서 약 사다 먹으니 감기몸살은 하루 이틀내 떨어졌고
    편도선은 일주일동안 부어서 목 아프고 힘들더니 주말에 좀 나아졌다 했는데
    또 목 아랫쪽에 붓고 주말내내 목 안이 간질거리고 기침이 너무 나와서
    정말 죽겠더라구요.
    오늘 끝내 이비인후과 가서 검사 받는데 특별한 말 없고
    제가 지난주에 편도가 계속 부어서 약먹었는데 붓기는 많이 가라앉았지만
    아직 좀 부었고 목 안이 간질거리고 기침이 나와서 힘들다라고 말했더니
    의사가 목이랑 귀 코 검사하더니 약을 더 지어주겠다고 하고 별다른 말은
    없더라구요.

  • 2. 헉~
    '09.6.22 5:19 PM (114.108.xxx.50)

    2차감염..??? ㅎㅎ
    일단 병원가 보세요..ㅎㅎ

  • 3. 저희
    '09.6.22 5:19 PM (58.141.xxx.234)

    집에 애기가 그렇게 아프고...계속 고열이 나고해서 보건소문의해봤더니
    외국나갔다온적 있느냐고해서 없다고했더니
    완전 암것도 아니라는듯이 걱정안해도 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좀 무안했어요...ㅠㅠ

  • 4.
    '09.6.22 5:22 PM (116.127.xxx.67)

    요즘감기는 정말 죽을맛입니다.
    저는 사흘 참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병원갔습니다. 중이염으로 번졌드만요 -_-;;
    이런 감기 처음입니다.
    증상은 원글님과 같아요... 편도선 무쟈게 아프고요. 고열 몸살...쑤시고
    남편에게 "나 혹시 신종플루 옮은걸까?" 했다가 비웃음만 샀어요. >.<
    뭐~ 저도 웃자고 한 얘기인건 맞습니다요
    외국은 커녕 도심 한복판에도 안나갔거든요. 요즘
    아파트만 하루에 몇바퀴 돌았는데, 날아가던 새한테(조류독감) 옮았나?? @@
    괜히 비둘기만 째려봤어요 -_-;; (요즘 비둘기가 엄청 울거든요 . 번식기인듯)

  • 5. 저도
    '09.6.22 5:29 PM (122.36.xxx.144)

    외국 안나갔으면;;; 그냥 괜찮다고 할껍니다;;; 그냥;;; 참으세요.

  • 6. ...
    '09.6.22 5:32 PM (210.95.xxx.43)

    신종플루에 대한 가장 첫번째 질문이 열이 있나? 외국에 나갔다 왔냐? 입니다
    아니면 외국에 나갔다 온 사람과의 접촉 여부이구요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전국 병의원에 신종플루 환자 홍보와
    환자 발생시 보건소에 보고하도록 해놓았습니다
    진료받으시는 병의원에 먼저 물어보시고 의심되면 보건소에 신고하셔야지요
    최근 비행기 타보신 적 없으시다면 일반 다행히 일반 감기일 것 같네요
    쾌차하세요~~

  • 7. 원글
    '09.6.22 5:31 PM (110.13.xxx.215)

    님들 감솨합니다~~
    일단 님들 말씀 들으니 쫌 안심(?)되네요.. ㅋ 아 정말 이런 감기는 ..ㅠㅠ

  • 8. 낭만고양이
    '09.6.22 7:49 PM (125.142.xxx.28)

    이번 돼지독감이 의외로(?) 끝발이 세지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6단계까지 격상했으니 주의는 해야 될 것 같아요. 원글님은 전화로 보건소에 문의하지 마시고 보건소에 한번 가서 진찰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거 같은데요.

    그리고 위에 보건소 답변이 이해가 좀 안가는데... 전염병의 정의를 보건소에서 모르고 있는듯해요. 큰일 나야 정신차릴건지...

  • 9. 남편이
    '09.6.22 8:14 PM (210.121.xxx.94)

    위험지역에 위험시기에 출장을 다녀온 후 감기기운이 있어

    보건소, 질병통제센터, 국립검역소에 문의했는데

    - 보건소: 나는 일반의라 잘 모르겠다. 전문의 있을 때 전화해라. 그리고 지금 업무시간 끝났는데 나보고 어쩌라는 거냐?
    - 보건소 전문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돼지독감 잘 안 걸린다. 걱정되면 마스크 쓰고 다녀라.

    그리고 보건소 간다고 다 진료해주지도 않습니다. 일단 면담을 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만 검사를 하든 다른 곳으로 넘기듯 합니다. 증상 중 발열이 없을 경우, 인후통 등 다른 증상이 있어도 쳐다도 안 보고 돌려보냅니다.

    질병통제센터 반응도 뭐...국립검역소는 좀 낫더군요.

    고로 원글님은 보건소에 가셔도 그냥 건강염려증 환자로 치부되어 돌려보내질 확률이 99%입니다. 위험지역에 여행다녀오신 후 발열이 있는 정도라야 봐주더군요.

  • 10. 원글
    '09.6.22 9:22 PM (110.13.xxx.215)

    아.. 그렇군요... ^^;; 말씀 감사합니다.. 계속 푹 쉬어야 겟어요.. 쉬는게 최고라는데, 사실 잘 쉬지는 못했답니다..ㅠㅠ 그래서 안낫는 것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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