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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당일로 가는 캠프 비용에 대해서요..
금액은 얼마 안 큰 금액(?)28,000원 이예요.
캠프가는 곳을 작년 4월쯤에 다녀왔던 경험이 있어 그 홈피를 들어가서 보니,
아이들 식사 3000원 수영장, 입장권, 놀이시설 이용 해서..8,000원 정도 되더라고요.
간식은 유치원에서 제공한다 하더라도.. 제가 생각할 땐 2만원 정도의 금액이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유치원의 일반 수업시간보다 2-3시간 더 있다가 오기는 하지만,
엄마의 입장에서는 조목조목 금액을 산정해서 넣어주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난주 까지 신청하고 대금을 완납한 상황인데....영수증도 없고..
예전에 건강검진 한다고 해서 돈 보냈는데도 영수증도 없더라고요.
유치원의 비리(?)가 보이는 것 같아서 아이를 보내는 입장에서 씁쓸하기도 해요.
얼마전엔 시장놀이 한다고 8,000원 정도의 금액을 보내라 했어요.
물론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기증(?)을 하기도 했고요.
도움이 가능한 엄마들은 음식을 자비로 직접 준비도 해야했어요.
시장놀이를 하면서 유치원에서 물론 따로 준비한 물품들도 많이 있기는 했지만,
작은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는 따로 돈을 준비하는 것 없이 쿠폰을 나눠주었어요.
그래서 비교를 할 수 있었진요.
물론 큰아이가 다니는 곳은 경제관념을 일깨워 준다는 교육 차원도 있었지만....
유치원 비도 적지 않은 비용에 이런저런 비용이 좀 과하게 청구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유치원을 신임하지 못 하면 내 아이를 안 보내야 하는데...
얼마남지 않은 기간이라...그냥 보내게 되네요.
투명하게 관리되는 유치원이 있었음 좋겠어요.
1. 새옹지마
'09.6.22 5:52 PM (221.157.xxx.113)저 아이들 키우면서 털털하게 키웁니다 꼬집고 뭐 고추 물려오는 황당한 일도 다 이해 할 수 있는 전직 교사였기에 허나 캠프및 장거리 야회학습 적극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저는 요런 프로그램에서는 살짝 빠집니다
우리 나라는 아직 위험성에 대한 감각이 무디잖아요
옛날에 있었던 씨랜드사건 저는 예견할 수 있는 사건입니다
요즘은 좀 좋아졌지만 그러나 요즘 교사들은 희생정신도 없는 세대잖아요
저는 몸이 부서지게 일 햇던 세대지만
나중에 82에서 한 번 토론 해 볼 이야기지요
경상도에서 서울까지 유아들 데리고 여행갈 필요성이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뒷 산 숲속을 자주 가는 것이 더 소중하다고 봅니다
유치원 장거리 여행 위험합니다2. 당일치기로
'09.6.22 7:30 PM (218.237.xxx.181)다녀오는 비용치고는 좀 비싼 편 같네요.
우리애도 비슷하게 물놀이 시설 다녀오고 하룻밤 자고 오는 캠프에 참가하는데
참가비는 만 원이예요.
매년 그 정도 금액이고, 추가비용 일절 없어요.
참고로 평소에도 잡비없고 투명하게 관리되는 유치원입니다.3. 저흰
'09.6.23 9:20 AM (219.255.xxx.132)5,6세는 당일캠프로 가는데 저녁7시정도에 집에왔구요..참가비28000원이었어요..7세는 1박2일로 가는거라 45000원정도였구요..울아이는 7세인데 자고오는거라 안보냈구요..작년 당일캠프는 아주 좋았어요..아마 캠프파이어도 하고 재미난 체험을 많이했던터라 충분히 그정도 비용은 지출되었으리라 생각되구요...다른유치원 같은경우엔 선택사항이 아니고 수혜성경비에 포함된경우도 있구요..유치원마다 내는경비는 조금씩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4. 얼음쟁이
'09.6.23 11:18 AM (121.136.xxx.151)캠프장은 당일로 다녀오고요 저녁에 유치원으로 와서 유치원에서 하룻밤 자고
아침유치원에서 먹고 11시에 귀가 (차량지도없고)
가는날도 점심 싸가지고 갔고 ,
저흰 58,000원 냈어요,,
남편은 너무많다고 뭐라했는데.. 저혼자 나서기도 그렇고해서 그냥
이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