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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기간이 줄어드신 분 혹시 계세요?
7일중에 3일은 많이 나오는편이고, 그 다음 4일은 조금조금 하고 있구나 이정도를 알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지난달 이번달 2일 반 정도를 하네요.
이번에는 목요일 밤에 시작해서, 토요일 밤에 끝났습니다.
완전히 말이죠.
제가 원래도 찬 자궁을 가졌고, 스트레스와 과로로 자궁근종도 있어봤고, 생리전 증후군이나 생리통이런거 달고 살았었거든요.
그래서 한동안 구절초랑, 익모초를 생리하기 1주전쯤에 하루에 한번씩 먹고, 홍삼말린것을 하루에 한잔씩 차로 마시고 있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생리가 3일로 줄었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것인가요?
1. 세상살이..
'09.6.22 6:15 PM (115.89.xxx.134)저도 30대가 되니 생리기간이 줄어들든데요.지금은 3일정도면 끝나요.ㅠ
20대때는 4~5일정도 했었는데용.. 나이가 들면 호르몬의 변화도 있고해서 기간은 좀 줄어들수 있다고 하든데요. 근데 원글님은 1주일에서 2일반으로 줄었다면 확연한 차이라, 병원에 한번쯤 가보셔도 될듯한데요.2. .
'09.6.22 6:18 PM (211.215.xxx.195)30중반부터 저도 그래요..
38세지금 3일이면 끝...
아주 초간단이예요..양도없고3. ...
'09.6.22 6:19 PM (211.200.xxx.18)애 둘낳고 너무 많이 줄어서 걱정하다가
병원에 갔는데요. 주기가 일정하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주기가 불규칙하다던가 양이 엄청 많이 졌다던가 이게 안좋은거라구..
초음파도 했었는데 이상없었어요.
이상없고 양줄어드는건 좋은거라구...그것도 피니까 ...4. 음
'09.6.22 6:39 PM (115.23.xxx.137)저도 윗님들과 비슷해요.
30대 후반, 아이들 둘 출산후 평소 5-6일 하던게 길게 잡아 3박4일이면 끝납니다.
주기는 규칙적이구요.5. ...
'09.6.22 6:38 PM (116.41.xxx.55)사람따라 다르지만
그런 분들 많은것으로 알고 있어요
불안하시면 한번쯤 병원에 가셔서 직접 들어 보는것도 괜찮아요
괜히 신경이 가면요....6. ..
'09.6.22 6:41 PM (61.78.xxx.156)삼십중반넘어서까지
이십대에 하던 생리양이라면
죄다 빈혈걸려 쓰러진다고
어디서 읽은것같은데...7. //
'09.6.22 6:47 PM (124.53.xxx.90)원글님하고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타입였어요. 7일정도 하고 3일은 양많은..
저는 작년 가을,겨울.. 양이 확~ 줄었구나 싶었어요.
그냥 생각에 아~늙었구나..했거든요. 기분 참 꾸리꾸리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종합영양제 하나랑 오메가3를 꾸준히 먹었더랬어요.
양을 늘려야지..하는 생각보다는 늙었구나~ 몸관리해야겠다~는 생각때문에요. ^^
그런데 지난달부터는 예전까지는 아니어도 양이 많이 늘었어요.
원글님도 오메가3나 달맞이꽃종자유인가요? 그거 좀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8. 저는
'09.6.22 6:54 PM (122.36.xxx.144)24시간하고 삽니다.
9. ...
'09.6.22 7:24 PM (117.17.xxx.61)삼십중반넘어서까지 이십대에 하던 생리양이라면 죄다 빈혈걸려 쓰러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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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저는 이 글이 왜케 웃기죠?ㅋㅋㅋㅋ
저도 나름 생리 날짜가 줄어들어서 걱정 반, 그러려니 반 했었는데ㅋㅋㅋ10. **
'09.6.22 7:31 PM (222.234.xxx.146)생리양은 나이들어 늘어나는게 걱정이지
줄어드는건 자연스러운거예요
근데 30대 중반이면 좀 빠른거같긴하네요
저도 워낙 양많다가 줄어서 사실 살거같거든요(40대후반)11. 원글입니다
'09.6.22 7:48 PM (88.109.xxx.252)저도 ..님 글읽다가 쓰러졌습니다. 왜 이리 웃긴지.ㅋㅋㅋㅋ
한동한 회사생활때문에 하혈도 하곤했었고, 정말이지, 너무 양이 많아서 빈혈로 편두통으로 시달리기도 했었는데, 줄기 시작하네요.
그런데 제가 아직 아이를 가지지 않았는데, 혹시 문제 있을까요?12. .
'09.6.23 11:03 AM (211.243.xxx.231)원글님 이글이 뒤로 많이 밀려서 보실지 모르겠는데..
제가 결혼이 늦어서 서른 후반에 아이 기다리면서 친정어머니가 한약을 지어주셨어요.
저도 서른 중반 지나면서 생리량이 조금씩 줄던 상태였는데
아기 가지라고 지어준 한약 먹으니 생리량이 다시 전으로 돌아가더라구요.
그리고 그때가 가을이었는데 가을에 한달 한약먹고.. 겨울에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전기방석을 깔고 앉았었는데.
겨우내 유지되던 생리량이 날이 더워지면서 전기방석을 치우고 나니 다시 줄었어요.
전기방석 깔고 앉았을때는 생리통도 없어져서 4월까지도 생리할때 아랫배가 아프다 싶으면 전기방석 꺼내 깔았었어요.
저는 생리통이 아주 심한편이 아니긴 했지만 아랫도리를 따뜻하게 하는것이 확실히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아이 가지지 않으셨다니 참고하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