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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부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함께살자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09-06-22 12:27:49

가진거에 만족하며 살아야지.. 지금에 감사해야지... 하다가도
장터에 계절 농산물 올라오면 어렵게 사는 동생에게 한박스
보내주고 싶고 어린아이 화상 입은 엄마에게도 돈도 보내주고 싶고..
어려운 현장에서 생중계하는 커널뉴스인가(여기서 처음알은 매체) 거기
정기 후원하고 싶고..살림살이 어렵다는 잡지도 한권 정기구독하고
싶고..나도 이럴때 부자였으면..ㅠㅠㅠ

IP : 121.149.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웃음조각
    '09.6.22 12:29 PM (125.252.xxx.20)

    저두요..ㅠ.ㅠ

    부자 아니라 제 마음대로 할 용돈수준의 현금이라도 좀 쥘 정도 였으면 좋겠어요.ㅡㅡ;

    그래도.. 지금 건강하게 먹고살수 있고 가족들 화목한데에 제가 믿는 신께 감사드립니다.

  • 2. ..
    '09.6.22 12:44 PM (125.134.xxx.81)

    '광에서 인심난다' 는 속담이 괜히 있나요.
    베풀려고 해도 뭔가 있어야 베푸는거지요.
    하지만...
    그보다 더 앞선 건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할것 같아요.

    내가족, 내집만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원글님과 같은 생각 안해요.
    저도 제 주머니에 돈이 좀 있으면 그냥 두질 못해서
    지금 이모양이지만....
    움켜쥐고 살았던들 행복했을까 하는 의구심도 생겨요.

  • 3. 화이팅!!
    '09.6.22 12:49 PM (211.222.xxx.48)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마음이 궁핍한 사람도 많은데 넉넉한 님 마음이 벌써 부자시네요.^^

  • 4. 해남사는 농부
    '09.6.22 1:02 PM (211.223.xxx.155)

    함께살자님!
    대단히 미안하고 죄송한데
    제고 함께살자님을 대신해
    동생분게 계절농산물 한 박스 선물하면 안 될까요
    동생분 성함과 주소와 연락처를 주시면
    맛 좋은 농삼물을 한 박스 가득
    언니의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하겠습니다.

  • 5. 정말
    '09.6.22 1:15 PM (58.148.xxx.137)

    여기는 좋으신 분들이 마니 사는 다른 세상같아요

    그래서 늘 눈팅만 하면서도 이곳을 기웃거리게 되나 봅니다

  • 6. 제이미
    '09.6.22 2:02 PM (121.131.xxx.130)

    원글님 마음이 참 따뜻하신 분 같아요. ^^

  • 7. 쟈크라깡
    '09.6.22 3:08 PM (119.192.xxx.226)

    저도 같은 마음이예요.
    새 정부 들어서 가슴아픈 일이 너무 많은데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대운하 할 돈으로 여러사람 아우르면 좋으련만,
    속상한 마음에 한숨만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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