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큐 30을 참 좋아해요.
인간극장도 좋아했고 환경다큐나 그외 다큐 프로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특히 다큐30은 매일 30분씩 부담없는 소재로
찾아와서 재미있게 감상하지요.
지난주 방송을 잘 못봤던터라 인터넷으로 찾아서 봤는데
지구를 지켜라 였나? 제목이 생각은 안나지만
지금 지구의 심각한 온난화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얘기가 나왔어요.
사실 저도 소소하게는 물 아껴쓰기 전기코드 무조건 빼기 에어컨도 없고
뭐 아끼면서 지구도 생각하자고 하면서 살고는 있지만
더 열심히 노력할 생각은 못했거든요.
사무실에서도 종이컵 하나로 하루 버티는거 정도 실천하고
그 종이컵도 따로 열심히 모아서 분리수거 할 수 있게끔 하는 것 정도 하지만
아예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은 못했지요.
어제 재방을 보면서 인터뷰에 참여하신 분들처럼 나도 나 하나부터 다시
열심히 시작해야 겠구나...라고 느꼈어요.
하나 하나 한사람 한사람이 실천하면 그 차이는 소소할지 몰라도 결과는
크게 올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오늘부터 당장 사무실에서 머그컵 사용하고 있네요.
또 82에서도 실천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EM원액으로 효소 만들어서 세재로 쓰고
청소하기도 하시는 분들 있잖아요.
저도 알면서도 만들 생각은 못했어요.
근데 저도 곧 만들어서 써야지 싶어요.
물도 더 아끼고 싶은데 주택이라 욕조도 없고 어디 받아둘 곳도 없어서
얼굴 씻고 난 깨끗한 물은 그냥 버리는 정도였는데 오늘부터는 바닥쓱쓱 밀고
물로 헹구던지 해야겠어요.
어제 본 내용에서는 남원 폐교에서 생활하는 귀농인 부부 얘기도 나왔는데
옥상엔 태양열전지인가요? 여튼 그걸로 전기를 만들어서 한전으로 역으로 보내기도 하고
태열열전지인가 이건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긴 하던데 설치 비용이 비싼거 같지만...
그것과 별개로 정말 흥미로운게 독일에서 발명된 거였던가
태양열을 모아서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어 내더군요.
그래서 압력밥솥에 쌋 씻어 넣고 그 열이 모아져 조리할 수 있게 되는 조리판 같은 곳에
올려두면 20분 정도쯤 밥이 되어 버리데요.
그저 햇볕으로만 조리가 되는 거에요. 전기로 만들어서 전기를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거기다 부침개도 만들고...
와...정말 신기하고 멋지다는.
저도 하나 하나 실천해야 하는데
그 EM효소 만드는 거 방법은 간단한데 제가 가장 궁금한게
천일염 한숟가락 인가 같이 들어가는 것에서요. 그냥 수퍼에서 천일염 이라고 쓰인
소금만 넣으면 되는 건가 해서요..^^
아시는 분은 답글 좀 부탁드릴께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지구를 지켜라...편 보셨나요?
다큐30 조회수 : 339
작성일 : 2009-06-18 17:22:22
IP : 61.77.xxx.2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