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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 안철수편 정말 대단하네요
글만 읽어도 그 기분 이해는 되었어요.
그래도 봐야지 하고 보는데...
참... 대단한 사람이네요. 참사람.
꼭 노무현대통령의 느낌과 비슷해 보이는...
안철수씨와 같은 사람이 많다면... 정말 이세상은
살 맛 날거 같아요.
남편에게 보여줘야 겠어요.
같이 볼 걸 그랬네요.
1. 초이
'09.6.18 5:00 PM (125.184.xxx.189)저도 노대통령 생각 많이 났어요. 이익보다는 스스로가 세운 도덕기준에 맞게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생각 들더라구요. 참 존경스러워요.
2. 저도
'09.6.18 5:10 PM (121.157.xxx.164)보면서 감탄하고 존경스럽고, 왜 나는 그러지 못할까 .. 후회도 하고. 여러 감정을 느꼈는데.
똑같은 걸 보고 와서도 그 사람이 원체 지 능력이 그것밖에 안 되서 CEO자리에서 물러났다는 둥
꽈배기 삶아먹을 소리를 하는 인간들도 있더군요.
(하긴 그 소리 하는 사람은 스스로가 눈치며 처세가 빠르고 똑똑하다고 착각하는 부류인지라)
저는 나중에 남편이랑 아이한테도 보여줘야지. 생각했습니다.3. 대단
'09.6.18 5:26 PM (221.143.xxx.168)암흑속에서 한줄기 빛을 본 느낌이랄까요~ 유익한 시간이었요.
사명감이 중요하다. 선량한 많은 사람들을 보호한다는 생각없이 돈벌이로 생각하면 사회에 해가된다. 경찰, 군인, 백신회사 등등 내가 왜 이일을 하는지에 대한 "사명감"이 중요하다고 하셨네요.
도전정신을 가진 학생들이 많지만 사회시스템이 그들을 수용하기에 한계가 많다는 것도....
미래를 위해서 어떤 가치와 덕목이 필요한지 너무도 뚜렷하게 보였어요.4. 원글
'09.6.18 5:29 PM (61.77.xxx.28)그리고 참 말씀도 어찌 그리 잘 하시나요?
그렇게 조리있게 잘 말하기도 힘들던데
독서의 영향도 크신건가...
정말 맑다라는 느낌이 확 전해져 오더라구요.
그리고 온화한 카리스마도.
저런분이 정말 많아야 하는데...5. 참
'09.6.18 5:31 PM (61.77.xxx.28)덧붙여서
이상하게 눈빛이 노무현전대통령도, 안철수교수도
뭔가 눈빛이 다르더라구요.6. 저는...
'09.6.18 5:38 PM (202.31.xxx.203)방송보면서 우리나라 대기업들 모두 자식들에게 불법상속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
회사의 성장을 직원들의 노력으로 알고 함께 나누고
나중에는 전문 경영인에게 넘기고 나오는 것을 보며
더욱 삼송 가르치기에 힘써야겠구나...싶었습니다.7. 꼬마사과
'09.6.18 7:15 PM (61.109.xxx.54)그집 모친께서 자식한테도 존대한다는 말에 놀랬습니다.
어하튼 생각이 깊으신 분이고 사욕이 없으시고 남을 위해 헌신하는 분 같습니다.8. 지니맘
'09.6.18 10:51 PM (59.30.xxx.81)사람들한테 슆게 말놓지 못하는사람들 있어요. 김대중님 노무현님 안철수님 공통점이죠.도덕의 가치를 우선하고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인간을 사랑하는 사람들.
9. 커피
'09.6.19 1:21 AM (124.199.xxx.81)전 방송을 못봤는데 너무 주옥같은 말씀들을 많이 하셨다고 하길래 낼 챙겨봐야겠네요.
그런 멋진분들이 있기에 아직은 세상이 살만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