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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감자가 따로 있나요?
햇감자면 다 그런지 알았는데 따로 있는 건가요?
1. 감자
'09.6.18 11:48 AM (115.86.xxx.14)여름 감자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여름 감자의 대표적인 것이 수미인데... 남자, 두백 같은 것이 있기도 해요. 별로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것은 아니고.... 수미가 가장 알려진 감자 입니다
2. ..
'09.6.18 11:51 AM (124.169.xxx.252)감자에는 점질계와 분질계가 있다. 전분 함량이 십륙 퍼센트를 넘으면 분질계이고, 그 아래인 감자는 단백질이 많은 점질계이다. 분질계는 가루가 많이 나고 모양이 둥글둥글하며 삶으면 껍질이 터지면서 포슬포슬해진다. 햇감자류인 남작과 농림 일호가 분질계에 속한다. 저장이 오래되며 점질이 많은 것은 점질계로 길쭉하게 생긴 메이퀸이 여기에 속한다. 따라서 삶거나 조림을 할 때에는 가루가 많은 것이 좋고 볶음이나 부침, 튀김에는 부서지지 않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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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에서 가져왔어요. ^^3. 뚱띵
'09.6.18 11:53 AM (219.251.xxx.125)삶을때 소금을 조금 넣고 뜸들이듯이 약한불에 오래 삶다가 거의 물이 없어지면 그때 뚜껑을 열고 졸이시면 분이날거에요
4. ^^
'09.6.18 11:55 AM (211.51.xxx.147)저도 분 많이 나는 감자를 사려고 장터에서 물었더니 6월 중순 이후에 나오는게 분이 많다고 그때 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급한데로 지난주에 우선 먹으려고 **님께 감자를 샀는데, 제가 압력솥에 물을 좀 많이 넣고 쪘더니 그냥 찐 감자가 되었고, 냄비에 물을 반쯤 넣고 물이 다 없어질때까지 찌니까 포슬포슬하게 되더군요. 같은 감자라도 익히는 방법에 따라 좀 다른가봐요.
5. 바다
'09.6.18 11:56 AM (122.35.xxx.14)종자가 다릅니다
포실감자로 반찬을 하면 다 부스러집니다
쪄먹는용도인지 반찬용인지 구별해서 사면 좋겠네요6. ..
'09.6.18 11:58 AM (118.221.xxx.108)맞아요..분 감자라서 다 좋은 게 아니더라구요. 감자채 볶음 같은 것 하면 다 부스러지죠.
매쉬드 포테이토나 구운감자.. 후렌지 후라이. 찐감자에는 분감자가 좋더군요.7. 강원도
'09.6.18 12:04 PM (59.19.xxx.201)강원도 감자는 분이 확실히 많던데요
8. 분감자라도
'09.6.18 12:07 PM (119.71.xxx.81)소금물에 살짝 절여서 볶으면 부서지지 않아요.
보통 박스로 사면 요리용, 간식용 따로 살수 없으니 요령껏 해먹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