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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원을 이렇게 쓴다면...

사람 조회수 : 324
작성일 : 2009-06-17 10:37:27
아동 무상교육 ------- 9조
등록금 반값   -------- 5조
고교 무상교육 --------3조
비정규직 지원 -------1조
쌍용차정상화 --------1조
장애연금 지원 --------2조

22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숫자가 도대체 얼마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 나는
오늘 아침 신문을 보면서 이런 엄청난 일을 할수있는 액수라는걸 알았어요

그돈이 이렇게 쓰인다면 우리 국민의 많은 가정이 삶의 무게를 조금씩은 내려놓고
웃을수 있을걸 생각하니 그 22조원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재작년 아이 수술하고 입원한 후에 5세미만 특별 보험료적용인가 그런 혜택으로
정말껌값같던 병원비를 내게 되었을때의
기쁨과 감사가 떠오르네요..
나도 국가의 보호와 정책아래 권리를 누릴수 있는 국민이라는걸 처음 느꼈다고나 할까
사람을 향한 정치, 사람을 위한 정치가 그리 어려운가요

정말,,
너무너무 아깝습니다....
IP : 122.34.xxx.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09.6.17 10:39 AM (219.241.xxx.11)

    깊은 한숨이 나오지요........생각할수록 기가 막혀서.

  • 2. ...
    '09.6.17 10:43 AM (122.46.xxx.118)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는 쌍용차 정상화에 나랏돈 쓰는것은 반대입니다.


    개인기업이 판단 잘못이거나 능력 부족해서 망하는데 왜 나랏돈= 세금을

    퍼 붓나요. 시장원리대로 자연정리가 되게 냅 둬야지요.


    그 돈 1조원 떼어다가 장애연금 지원에 보태고 싶어요.

  • 3. 보육원
    '09.6.17 10:44 AM (124.51.xxx.107)

    젊은 부부들 아이 맘놓고 낳을수 있게 보육시설 지원도 1조정도만...

  • 4. 세우실
    '09.6.17 10:50 AM (125.131.xxx.175)

    올리려던 기사의 링크를 그냥 여기에 걸겠습니다. ^^

    민주 “4대강에 쓸 돈 여기에 써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6170047095&code=...

  • 5. ㅉㅉㅉ
    '09.6.17 10:55 AM (123.189.xxx.59)

    4대강에 투입하는 22조원은
    기본적으로
    1. 1회성 투자이며 4,5년간 지속적으로 투자되는 것입니다.
    2. 투자이후 자산으로 남습니다.
    3. 경제주체로 유입이 되어 경제의 각주체 기업, 근로자, 가정 그리고 그주변사람들.

    님이 위에 나열한 것들은
    1. 단 1년 동안에 쓰고 없어지며, 매년 그 천문학적 금액을 끝없이 지원해야 하는 것입니다.
    2. 투자이후 남는 것이 없다면 다행인데, 그저 거저 주는 것만 바라는 거지근성이 남습니다.
    3. 생산적 경제흐름에 주는 도움이 아주 적습니다.


    진보좌파들은 지들 빌어먹는 시민단체에서 시켜서 그렇다고 하지만, 보통 사람이시라면, 생각을 하고, 비교할 것을 비교 하세요.

  • 6. 정치
    '09.6.17 11:01 AM (59.4.xxx.202)

    저흰 암진단 받고 중증환자 본인부담 10%혜택이란걸 받게되었고
    얼마후 이명박 공약에 의료보험민영화가 들어있는걸 보고
    그때부터 정치에 눈 뜬 사람입니다.
    제발 막아야합니다....

  • 7. ...
    '09.6.17 11:03 AM (122.46.xxx.118)

    남긴 남지 ...

    시멘트 덩어리로 / 흙 더미로 / 흉물로


    사회복지 차원에서 나라에서 지원하는 금전적 혜택 받는 사람이 거지이면

    핀란드, 네델란드 등 최상위 복지국가 국민들은 다 거지겠네~

    어디서 개뼉다귀 이론으로...

  • 8. ㅉㅉㅉ
    '09.6.17 11:12 AM (123.189.xxx.59)

    ... 님.

    매년 22조원의 추가예산을 어디서 뺀답니까 ? 말이되는 소리를 하세요.
    대한민국에서 먹고 놀면서 데모만하는 시민단체, 진보단체 숫자를 딱 반으로 줄인다면, 매년 장애연금정도는 나오겠네요...

    유럽 나라들은 우리보다 200년은 앞서서 자본주의 도입해서 성정과 발전에 매진했던 나라들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복지를 할만한 국력과 경제력을 갖추었음에도, 결국은 과도한 복지로 거지근성을 생기게된 사람들이 많아져서, 복지부분에도 거꾸로 많은 역개혁을 하였습니다.

    노무현때 무조건적으로 시민단체에 돈을 퍼주었더니, 거지떼들처럼 툭하면 도로막고 데모하는 시민단체 앵벌이들을 한번 보십시요.

  • 9. 글쎄요
    '09.6.17 11:39 AM (125.187.xxx.238)

    무상교육, 반값 등록금으로는 고학력의 인적자원이 남겠네요.
    나라 장래를 봐서는 그게 더 이익이 아닌가요?

  • 10. 글쎄요
    '09.6.17 11:43 AM (125.187.xxx.238)

    덧붙이자면...
    탁아시설, 무상교육만 잘 시행되도 정부가 요즘 골머리앓고 있는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낳아서 정부가 키워준다는데 마다할 사람이 없겠죠.
    사람에 투자하느냐, 콘크리트에 투자하느냐의 차이인데 저같으면 콘크리트보다 사람에 투자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사람에 투자하는 것보다 콘크리트에 투자하는 게 리베이트비 남겨먹기 쉽습니다.
    결국 4대강사업 끝났을때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곳은 이권관련 개입처이지 싶네요.

  • 11. 조선일보사장집아방궁
    '09.6.17 7:18 PM (119.70.xxx.114)

    동네마다 하천에는 특히 공단지역은 거품나고 냄새 장난아닌데 그물이 결국 4대강으로 가는거
    아닌가요
    순서가 바뀌었어요.
    동네 개천부터 정비하면 4대강 자연히 살고요.
    한강은 많이 깨끗해 졌답니다.
    그처럼 두고두고 노력하면 되는걸 굳이 단시일내 4대강을 살리겠다는 깜찍한 발상을
    하다니..

    그리고,
    123.189.203.xxx
    거지근성 운운하는데, 세계경제 침체속에서도 유일하게 끄덕없는 나라 노르웨이 좌파정권입니다.
    서방서진국 200년 걸렷다구요?
    덴마크도 불과 몇십년전만 해도 현재같은 복지국은 아니었다더군요.
    필리핀? 우리가 불과 3~40년전만해도 필리핀만큼만 잘살면 좋겠다구 부러워했답니다.
    나라 망하는것도 금방이고, 세우는것도 지도자 잘만나면 금방이예요.
    이상 무식쟁이 주워들은 풍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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