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가수에게 푹 빠졌어요. 이 아줌마는 40대 중반이신데 무료공연하는 언더가수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날마다 음료수 챙기고 밥 사주고 소소한 악세사리도 사 주고 하는 모양이에요.
가수 나이는 훨씬 아래이구요..
남편말고 그토록 좋아해본 남자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어떨 땐 남자는 아니고 그냥 동생이지머... 라고 할 때도 있지만요.
옆에서 보기에 안스러울 정도로 푹 빠져 까페에도 하루에 몇 번을 들락날락 하고
온갖 정성을 다 바치는 모습이 웬지 안스럽네요.
가수는 가끔 밥을 사긴 하지만(4-5천원정도) 버릇이 그렇게 들여 졌는지 당연하게 여기는
거 같은게,,, 좀 얄밉기까지 하더라구요.
은근 이용한다고 할까...
체격이랑 외모가 어느 정도 되니, 온갖 팬들이 들러 붙는지 공손한 거 같으면서도 멀 바라는 거 같구요.
누구는 기타를 선물로 받았느니 어쩌고 한다나봐요.
이 순진한 사람한테 머라고 얘기해 주면 정신을 차릴까요...?
안되보이고 불쌍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금 아는 사람(주부)이
팬질이라는 거 조회수 : 329
작성일 : 2009-06-16 21:35:58
IP : 121.165.xxx.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