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상황이나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막연함...
점점 서민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는 현실에서
어깨가 축쳐져 출근하는 남편등을 보면서...
점점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 사회에서 죽을듯이 노력해도
들러리 밖에 안되는 인생일걸 뻔히 알면서
숙제하기 싫은 아이에게 잔소리 해가며 ....
그냥 다 끝나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이렇게 무의미하게 느껴지니...
이런 세상에서..
이렇게 살아서 무엇하나....
희망이 없어졌나봅니다...
무기력함에서 벗어날수가 없네요...ㅠ.ㅠ
아직 30대인 제 나이가 너무 싫어요..
살날과 책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우울증이 너무 심한가요??
약을 먹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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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무기력하네요
ㅡ,.ㅡ 조회수 : 419
작성일 : 2009-06-16 21:15:30
IP : 114.207.xxx.1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16 9:20 PM (118.223.xxx.154)개개인 성향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런 무기력함을
느끼고 살 걸로 압니다..
저역시 작년부터 이런 증상이 생겼습니다.
저한테는 대학생 아이들이 두명있습니다..
그애들을 보고 있으면 앞으로의 그애들 삶이
걱정스럽기 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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