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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 고소당하셨군요.

세우실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09-05-30 13:19:32

먼저 바로 아래 기사를 낸 올인코리아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변희재가 두목으로 있다는 인터넷미디어협회라는 곳...........

그 곳의 회원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뉴데일리 뉴스앤뉴스 Poll tv 뉴스타운
독립신문 코나스 미래한국신문 프리존 미디어
조갑제닷컴 부채질닷컴 인터넷 타임즈 빅 뉴스
뉴스 프리즘 올인 코리아 e 조은뉴스 서울 포스트
파이널 뉴스 프런티어 타임스 업코리아 뉴민주닷컴
소비자 신문 마이미디어 퓨즈 커뮤니케이션 더 타임스
노동일보(프레스24) 사단법인한국푸른쉼터신문 자주국방네트워크 사이버 디펜스
시큐리티 뉴스




보면 아시겠죠? ㅎㅎㅎㅎㅎㅎㅎㅎ

조갑제닷컴 다음줄에 올인코리아가 있군요. ^^





자 그럼 이제 기사를 올립지요.






http://www.allinkorea.net/sub_read.html?uid=13772§ion=section11&






하하하. 고소했답니다.

그리고 진중권이 반성문을 내고 논객을 은퇴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또한 진중권이 글을 더 이상 쓸 수 없을 정도로 논리적 파산선고를 이끌어낸 세력이 인미협의 변희재 정책위원장, 전경웅 사무국장, 독립신문의 기자 등등 젊은 세대라는 점에서 낡은 386 세력을 새로운 세대가 교체하는 서막이 올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랩니다. ㅎ

즉, 변듣보를 비롯한 그 인터넷미디어협회 소속 듣보들이 진교수를 논리적으로 이겼다고

자화자찬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중권 교수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그 동안 인터넷에서 쏟아지는 공격은 그냥 무시해 버렸지요.  억울한 오해를 받아도  대중의 오해를 허락하는 것이 제 성격이기도 하고... 하지만 이번엔 공격이 권력을 끼고 들어왔습니다. 무슨 협의회 어쩌구하는 인터넷 양아치들은 그냥 무시해 버리면 되지만, 그 배후에 어른거리는 권력은 그냥 무시해 버릴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지요. 들려오는 소리도 심상치 않고...  위험한 싸움을 시작하는 셈인데, 일단 싸움을 하기 위해 주변을 좀 정리했습니다. 나 자신을 방어하는 싸움은 그 동안 해 본 적이 없어 익숙하지도 않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변명해야 하는 구차함도 마음에 안 들고.... 별로 내키는 싸움도 아니지만... 어차피 피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칼을 뽑지요.


http://blog.daum.net/miraculix
진중권 선생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칼을 뽑았습니다.

이젠 소설이라도 써서 자기를 주인공으로 앉히고 자위행위나 하고 있는 변희재와

지금까지도 워리어라는 소리를 듣고 있었는데 이젠 칼을 뽑아든 진중권..........







끝으로 제가 몸담은 또 다른 커뮤니티의 자유게시판 글 하나를 링크하겠습니다.




http://www.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2&sn1=&divpage=3&sn=o...







진중권 교수도 정말 미친듯이 노무현 대통령을 깠던 사람입니다.

다만 그것이 인간 노무현 흠집내기용 "비난"이냐

진보신당의 계급투쟁 노선을 함께하는 진보인으로서 노무현의 보수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비판했던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미네르바도 그렇습니다. 후에 보여준 그의 모습은 저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는 무척이나 실망스럽지만

중요한 것은 자기 표현의 자유를 누렸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탄압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진중권이라는 사람, 저도 가끔 글을 퍼다 올리기는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존경하는 사람 뭐 이정도는 아닙니다.

저도 말을 툭툭 던지는 타입으로서 그냥 표현이 속 시원한 사람일 뿐이지요.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시고 나서 그 비통한 마음에, 살아생전 노무현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던

모든 매체 모든 사람을 공격하는 사람들이 일부 보입니다. (82cook이 그렇다는게 아니구요.)

마음은 알겠지만, 어떤 의도로 어떤 배경에서 비판한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중권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떠나서 권력과 결탁한, 현재 권력의 애완견임이 명백한 변듣보같은 놈들이

진교수를 고소하고 공격하고, 그걸 자신들 논리의 승리라고 자화자찬하는 꼴은 배알이 꼴려서 못보겠네요.









――――――――――――――――――――――――――――――――――――――――――――――――――――――――――――――――
▦ 내게는 유일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중요한 걸 잊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욕할 수 있는 것.
이것도 그가 이룬 성과라는 걸.
――――――――――――――――――――――――――――――――――――――――――――――――――――――――――――――――
IP : 221.138.xxx.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5.30 1:20 PM (221.138.xxx.7)

    http://www.allinkorea.net/sub_read.html?uid=13772§ion=section11&

    http://blog.daum.net/miraculix
    진중권 선생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http://www.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2&sn1=&divpage=3&sn=o...

  • 2. ▦후유키
    '09.5.30 1:22 PM (125.184.xxx.192)

    혼자 싸워야 된다고 하시더니..
    건투를 빕니다.

  • 3. 솔아솔아
    '09.5.30 1:24 PM (115.21.xxx.111)

    좋아지 않은 사람이지만 건투를 빕니다.

  • 4. 까만봄
    '09.5.30 1:38 PM (114.203.xxx.189)

    에구~~~열등감은 치유하기도 힘든 난치병...

    미친* 이름 입에 올리기도 싫으네요...

    젊은것들이 승냐이마냥 왜 저런데요...아무래도 ...

    정신줄 가출한듯...

    진중권교수도...칼을 뽑아든다...

    근데 벨만한 가치도 없는것들이라 안타깝네요.

  • 5. 우리가
    '09.5.30 1:42 PM (222.237.xxx.122)

    함부로 비판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진중권을 비판하면, 변희재같은 것들은 제 편드는것으로 알테니..

    작은 것보다 큰 것을, 나무보다 숲을 보려고 노력해야 겠어요..

  • 6. 이러다가
    '09.5.30 2:14 PM (118.217.xxx.180)

    아무도 안남겠네요.

  • 7. *
    '09.5.30 2:29 PM (96.49.xxx.112)

    진중권교수, 전 좋아하는데요 (존경보다는..^^)
    그를 알게된 건 논객으로서보다는 그의 책들을 통해서였죠.
    물론 가끔씩 여과없이 너무 심하게 말한다는 생각을 저도 합니다만
    그건 그 사람 스타일이니 덮어두기로 하고,
    비판을 할 때 확실하게 하는 게 전 좋더라고요.

    민주주의와 사회가 성숙하기 위해서는 '비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무언가 옳다고 우르르 몰려가는 것도 사실 좀 이상한거지요.
    그 많은 사람들이 다 한 마음 한 생각일 수 없는데요.
    비굴하지 않고, 자신의 철학 안에서 확실하게 할 말 해주는 진교수님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제 진짜.. 그 분도 힘든 싸움을 시작하시겠군요.
    그것들이 죽자고 덤비면 쉽지는 않을텐데요.
    무섭진 않지만 더럽잖아요.

    힘내시길!!!

  • 8. mimi
    '09.5.30 3:15 PM (116.122.xxx.171)

    대체 뭣때문에 쟤들은 퍽하면 고소,명예훼손 쥐랄을 하는건지...그럼 우리도 지들이 한말들에대해 얼마든지 고소하고 명예훼손이라고 맞고소 해야하는거 아닌가? 그런말이 있지....정도껏해야 봐주고 넘어가주지....
    지들은 왕이라서 하고싶은말다해도 되고....다른사람들은 지네 비판하면 감옥가야하고?
    개인생각의견 지들도 허구헌날 어쩌구 저쩌구 해대면서....다른사람은 지네의견에 반대되는 의견 절대 말하면 안되고?
    그리고 이건 진교수 혼자만의 싸움이라고 내몰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동안 지지했던 지지자들 모두와 함께 해야하지않나요?
    그냥 힘내세요...힘든싸움이겠네요...이런식은 아니지않나요?

  • 9. 아무래도..
    '09.5.30 3:30 PM (211.244.xxx.235)

    우리 진영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각개격파 하는 것으로 여겨짐...
    어떻게 우리가 대처해야 할까...
    주위 사람들을 서서히 설득하면서 적나라하게 그들의 정체성을 까발릴 수 밖에요.. 쉽진 않겠으나..

  • 10. 보수집단이라고
    '09.5.30 3:41 PM (116.40.xxx.63)

    하는 줄줄히 명칭들 나열한거 보니 죄다 영어..
    그럼 좀더 똑똑해보이나.??
    한글로 번역해보면 죄다 골통,이익집단이란 말로 보이네.

  • 11. 자살세
    '09.5.30 4:04 PM (222.33.xxx.77)

    진중권의 서프라이즈 사장과 나눈 인터뷰.

    “노무현의 자살에 대해 ‘사회적 타살’이라는 의견이 많았고…”라는 질문에 “자살할 짓 앞으로 하지 않으면 되는 거예요.(웃음) 그걸 민주열사인 양 정권의 책임인 양 얘기를 하는데, 그건 말도 안 되고, 앞으로 ‘자살세’를 걷었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시체 치우는 것 짜증 나잖아요”라고 답했다.

    또 자살한 노무현에 대해서도 “그렇게 명예를 중시하는 넘이 비리나 저지르고 자빠졌습니까?…검찰에서 더 캐물으면 자살하겠다고 ‘협박’하는 넘들이 있다고 합니다…. 검찰에서는 청산가리를 준비해놓고, 원하는 넘은 얼마든지 셀프 서비스하라고 하세요…”

    앞에는 정몽헌 현대회장이고 뒤는 남상국 대우사장이라고 변명하는 인간들이 더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머리속에는 사람의 목숨도 지들의 잣대로 함부로 해도 된다는 사람들이니까요...

  • 12.
    '09.5.30 4:36 PM (121.130.xxx.113)

    위에 분

    정말 궁금한게 왜 중국 같은 사회주의 국가에 사세요? 그렇게 생각이 우편향이신 분이...

  • 13. 위에 위에 분
    '09.5.30 6:35 PM (113.10.xxx.51)

    위윗글 사실 아닌거 아시죠?
    사실을 교묘하게 왜곡하고 잇네요.

  • 14. 세우실
    '09.5.30 6:43 PM (221.138.xxx.7)

    논조가 항상 비슷하죠 저런 부류의 찌질이들은 ㅋ

  • 15. 변희재
    '09.5.31 1:53 PM (121.188.xxx.252)

    가 모든 변씨문중을 부끄럽게 만들고있네요 그렇지않아도 애들이 장난한다고 앙앙거리는데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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