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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짓이겨진 시민 분향소..."너희가 인간이냐"

세우실 조회수 : 280
작성일 : 2009-05-30 12:58:41




http://www.vop.co.kr/A00000254588.html







차마 영상은 켜보지도 못하겠는데도 썸네일만 봐도 욕이 터져나옵니다.





상부의 명령 어쩌고 하기 전에 한 나라의 대통령 영정 사진을 저렇게 내동댕이 칠 수 있다는 사실에 기가 찬다.

너희들이 정녕 상부의 명에 어쩔 수 없이 끌려나가 진압에 동원되는 인간들이냐?




한가지만 물어봅시다.

"위에서 시켜서" 현장에 나온다고 치고

카메라만 보면 스스로 X새끼 X년 욕하면서 방패 날리고 적극적으로 여자 머리채잡는 전의경들을,

옆에서 리모콘 들고 조종하는 것도 아닌데 영정 빼앗고 천막 부수고 화환을 내동댕이치는 놈들을

아직도 위에서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하는 불쌍한 청년들로 한없이 동정표 주실 수 있겠습니까?




고인에 대한 예의는 밥말아먹은 사이코같은 놈들.

그건 저에게 있어서는 정부와 경찰 윗선과, 그 몽둥이 즉 도구에 다름없는 전의경까지 포함됩니다.

위에서 시켜서 하는 건 그렇다치고 무너진 분향소의 천막과 화환에 찍혀 있는 건

다름 없는 전의경들의 발자국인데 욕까지 먹기 싫다고 그러면 너무 비겁하고 이기적인 거 아닙니까?





그냥, 전의경들만 욕하는게 아니라 윗선까지 잊지않고 함께 욕한다는 걸 위안으로나 삼기를........





개같은 놈들

너희같은 놈들한테 내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맡겨왔던 지난 날이 섬찟할 뿐이야.





그 곳에 있는 전경놈들. 내가 니들 얼굴 똑똑하게 기억할거야.

니들이 전역하고 취직도 안되고 그냥 그렇게 전전하며 인간답게 살지 못하길 간절히 저주하마.

시켜서 했다고? 지나가는 개도 웃을 변명 하지마라.









――――――――――――――――――――――――――――――――――――――――――――――――――――――――――――――――
▦ 내게는 유일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중요한 걸 잊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욕할 수 있는 것.
이것도 그가 이룬 성과라는 걸.
――――――――――――――――――――――――――――――――――――――――――――――――――――――――――――――――
IP : 221.138.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5.30 12:59 PM (221.138.xxx.7)

    http://www.vop.co.kr/A00000254588.html

  • 2. 그래도
    '09.5.30 1:07 PM (211.58.xxx.176)

    시킨 *들이 천만배 더 밉습니다.

  • 3. 세우실
    '09.5.30 1:08 PM (221.138.xxx.7)

    ↑ 그건 맞습니다.

  • 4. 휴..
    '09.5.30 2:48 PM (96.49.xxx.112)

    불쌍한 애들이지요.
    너무 미워마세요.
    지금 세뇌되어서 평생을 정의나 진실이 뭔지도 모른채 빨간 안경 쓰고 살아야 되는데
    가엾게 여기고 안경 벗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죠.

    저는 이명박이 죽는다 해도 저렇게는 못할 것 같아요.
    아무리 쥐색히가 죽었지만 고인이라면.. 저렇겐 못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들은 정말 짐승 같군요.

    인간인데 짐승이니까 불쌍하잖아요.
    저도 분노가 극에 달하지만 마음을 다스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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