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경제 논객 중 한 분의 글입니다...
자살이냐 타살이냐는 물론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노전대통령의 서거가 기정사실인만큼 그 의미를 생각해 보고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부터 바꾸는게 급선무가 아닐까 싶네요.
김대중 전대통령과 박근혜의 안위도 예의주시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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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불사조 74pho****
번호 664152 | 09.05.25 17:36 IP 211.174.***.200
조회 603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셨습니다. 자살에서 미필적 타살, 계획된 타살.. 중장기적 계획에 의한 포괄적 타살.. 등등 의견들이 많습니다만, 그런 얘긴 안 하겠습니다. 이 정권 하에선 밝혀질 수 없는 "진실"이란 게 있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도 그런 "진실" 중 하나입니다. 이 정권이 지나고, 봄이 오면 밝혀지겠지요.
이 글 쓰기 전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리 슬퍼도, 머리는 그냥 돌아가는군요. "머리"... 굴러가는 머리가 속삭인 "판타지"는.. ...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뭐.. 대충 생각하고 있던 것이기도 합니다만.. ㅠ.ㅠ..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비하면 별거 아닐 수도 있지요.
일단, 전제.. 이 정권은 독재를 원한다... 로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유요? 뻔하지요. 이건 뭐.. 이런 상태로 정권 넘기면 다음에 어떻게 될지 다들 알텐데. 어떻게 하든지 지켜야 합니다. 적어도 다음 대통령은 "이" 정권이 창출해야 됩니다. "그녀"가 되어도 안 됩니다. 뻔하니까요.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정권 재창출을 해야 되는데... 이미, 싹이 노랗습니다. 다들 알지요. 그래서, 결론은 "독재"입니다.
독재하면 떠올리는게
1. 언론 통제
2. 정적 제거
3. 경,검 + 국정원
4. 군대 등등..
지금 현실에 맞게 이 정도 뽑아 봅시다. 일단, 언론 통제는 6월 미디어법이 있지요. 정적 제거는 일단 노 전 대통령이 서거했습니다. 3번은 다들 아실테고... 4번은 글쎄요. 아무튼, 지금 진행 중인게 1, 4번과.. 그리고 2번이지요.
정적 제거.. 지금 남은 정적은... 딱 한 명 뽑으라면... "그녀"지요. 가장 큰 정적. 4번은 뭐...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무슨 군대에 정보원 있는 것도 아니고, 뉴스는 나오지도 않으니 알리가 없지만, 쉽진 않겠죠.
뜬금없이, 다 건너 뛰고 "독재 시나리오"를 적어보면, 일단, 내년 지방 선거에서 이겨야 됩니다. 지면.. 권력 누수가 생기면서 할 수 있는게 없는 거지요. 그러니, 내년 6월전까지 모든 사전 정리 작업을 끝내고, 지방 선거에서 이겨버리면.. 두 다리 쭉 뻣고 잘 수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비책이 필요합니다. 이미 지지기반인 경상도는 "그녀"에게 다 넘어갔고, 서울 "대형 교회 + 강남"도 위태롭긴 마찬가지지요. 이러니, 그냥 쭉 가면.. 필패입니다. 결론은 뻔하거든요. 아... "그녀"만 없다면, 그래도 경상도 지지자들은 다시 모을 수 있을 텐데.. 진보 세력의 폭력성을 고발하고, 북한까지 겹치면.. 간첩단 하나 만들면 아주 금상첨화겠지요..
그래서, 생각난거... 머리가 돌아가면서.. "그녀"가... 사라져 준다면, 진보세력이 없애만 준다면.. 거기다가 간첩이 끼어만 준다면.. 한 순간에 모든 게 뒤집어 질 수 있겠지요. <--- 물론, 그냥 판타지입니다. "그녀"가 누군지 저도 모릅니다... 흠....... 뭐 그렇다고요. 하도, "그녀"에게 칼질 하는 넘들이 많아서, 저번에도 칼질 하던데. 이번엔 경호원이 두들겨 맞기도 했고.. 어쩌면, "청와대 파견 경호원"에 의해 합법적 감금 상태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심정적으로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을 사람은 바로 "그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의 정적 중 가장 큰 정적은 바로 "그녀"거든요.
어떤 보수우익은 다음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다라고 했지요. 흠.. 지방 선거전에 일 터지고, 이기고.. 다음 정적 제거를 한다면... 다음 정권 창출도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된다하더라도... "독재"는 힘듭니다.
독재는 내적, 외적으로 강하게 대차게 밀어붙여야 하거든요. 히틀러, 북한 정권, 소련 등등..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아주 강하게 행동했다는 걸 알 수 있지요. 이라크 후세인은 미국에 고개 숙였다가.. 결국 짤리고 맙니다. "이" 정권은... 하도 외적으로 글로벌 "호.. 구"라.. 게다가, 내적으로도 강할 수가 없습니다. 외적으로 약하면, 외국얘들이 들어오거든요. 내부의 외국인들이 설치면, 내적으로도 강하게 갈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일 크게 벌릴 수록, 서로서로 "비참"해 질 뿐입니다만, "지들" 탐욕에 눈 먼 얘들은 지금 정말 잘 되고 있다고 탄성을 지를지도 모르지요. "정적 제거 실험 1차 성공".. 올해 내로 언론까지 통제하고, 내년에 "그녀"만 사라져 준다면.... <--- 아주 "판타지"합니다.. "소설"이지요.. ㅠ.ㅠ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주목해야 될 부분은 크게 2 가지 입니다. 나머지는 원래 포지션이구요. 일단, "그녀"가 조문을 하러 가다가 돌아섰다는 거지요. 충청도 분도 왔다가 돌아가고, "그녀"편으로 찍힌 국회.. 뭐드라 아무튼, 그 분도 왔었다가 돌아갔지요. 남 일 같지 않았을지도 모르지요.. 다음엔 제대로 조문할 겁니다. 박통 때부터 정치판에서 살았던 분들은 다들 뭔 일인지 알고.. 진짜로 슬퍼할지도 모르지요. 에휴.. 결국, "이"만 아니면 된다는 입장을 가진 분들은 서로 서로 의견 교환도 없이, 질서 정연하게 반대쪽에 설 겁니다. 다음은... "그들"이거든요. 모를 리가 없지요.
두 번째는 북한이지요. 핵실험을 했다는군요. 이건 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때문에 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원래, 북한은 핵을 미국과의 대화를 위해 썼었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얘기 없이 그냥 실험했지요.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이건 남한 정부에 대해 한 소리 한 겁니다. 니들 정말 맘에 안 든다. 우리 열 받는다. 기회 생기면 함 써 줄게. 농담아니거든. 뭐 이런 제스쳐지요. 대화없는 핵실험.. 이건 전쟁 준비라 보시면 됩니다. 외부엔 "호.. 구"인 "이" 정권이 어떻게 행동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간첩단" 날라가는 소리가 들리지요? 막말로 엄청난 위기 상황입니다. 먼저, 건드리면 진짜로 붙을지도 모릅니다. 이를 알고 있는 미국등은 지금 아주 뜨악하고 하고 있을 겁니다. "북한"도 바보는 아니거든요.
"이" 정권과 그 주위 상황을 크게 정리해 봤습니다. 미래는 그 사이 어딘가로 가겠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정권과.. 아닌 쪽이 이번에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겁니다. 둘 중 하나는 끝장 봐야 되는데... "이" 쪽이 너무 초라해 보이는 군요. 사방이 모두 적입니다. 앞으로 1년... 지방 선거 전까지.. 사생 결단이 날 겁니다. "이" 아닌 모든 부분은 각자 알아서 "이" 정권을 공격할 겁니다. 미국도, 중국도, 러시아도, 유럽도 기타 등등.. 모든 세력이 각종 수단으로 마구 때리겠지요. 해외언론이란 이름으로, FTA란 이름으로.. 노동자란 이름으로, 서민이란 이름으로.. 독재 타도란 이름으로.. 그러니까.. 이제부터 "막장"을 보게 되겠습니다.
에 휴.. MBC 드라마, "선덕여왕" 이던가.. 거기 예고 방송에서 선덕 공주가 그러더군요. "폐하 물러나시지요." 경방이니 한 마디 하지요. 경제요????... 이제 막장입니다.
p.s. 북한 핵은 미국 휴일이라 터트린 거라네요. 뭐.. 그거나, 이거나 아무튼.. 이 정권에게는 아무 소리 없었다는 군요. 아무튼, "진실"은 틀리지만, 효과는 여전히 같습니다. ㅠ.ㅠ <-- 근데 보실라나.. ㅠ.ㅠ... 아무튼,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군요. 틀리거나 말거나.. 막장이라는 사실엔 변화가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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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를 원한다면 정적 제거는 당연한 겁니다. 불사조 74pho****
번호 668857 | 09.05.27 15:39 IP 211.174.***.200
조회 303
만약, 현 정권이 독재를 원한다면, 언론 통제와 정적 제거는 당연한 수순입니다. 그것도 필패가 당연시 되는 다음 지방 선거 전까지 전부 정리해 놓아야만 합니다. 왜냐? 다음 지방 선거에서 서울 시장, 경기 지사가 진보나 최소 "그녀" 쪽이 된다면, 다음 정권은 무조건 현 정권 계열에서 딴 곳으로 넘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걸 막으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확실한 카드는 "부정 선거"입니다. 져도 이기는 거지요. 이 부정 선거가 통할려면, 언론 통제는 기본이고, 적어도 선거 결과를 뚜렷하게 예측할 순 없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저번 "그녀 얼굴 칼질" 사태 같은.. 아니면, 아예 "그녀 서거" - "진보의 테러"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 그래도, 부정 선거라는 빌미가 잡히면 아주 위험합니다. 4.19혁명도 선거 때문에 일어난 겁니다. 6.10 도 대통령 직선제.. 선거 문제 때문이지요. 국민적 거사는 "전통" 같은 미숙아 아닌 다음에야 "선거"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정치에서 가장 큰 싸움은 "선거".. 바로 "선거"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적 제거도 필수 입니다. 부정 선거라는 말을 해 주고, 앞으로 나서서 현 정권을 강하게 비판해줄 "상징적인 정치인"은 반드시 제거 되어야 합니다.
아직도 이해가 안 가십니까? 적어도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생명이라도 끊어야 됐다는 것을.. 대통령 직속으로 1만 정도의 최첨단 "최정예" 군대를 만들어야 된다는 국방 연구소 논문도 나왔다는 군요.
보수 쪽에서는 "다음은 김대중이다."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있습니다. 노 전대통령의 자살에 대한 얘기는 이미 4월에 다 나왔습니다. 조 가 재... 란 넘은 자살하라고 대문짝만하게 적었습니다. 알바 하던 넘들도 다 하던 얘깁니다. 노 전 대통령이 살아 계신다면.. 지금보다 정치적으로 더 몰릴 수 있었을까요? 지금이 최적기 입니다. 그게 압박에 의한 자살이든, 음모에 의한.. 서거이든.
이 정권이 5년 후에도 권력을 계속 쥐고 싶어한다면, 지금의 말도 안 되는 행동들은 전부 이해가 될 겁니다. 저러다 정권 바뀌면 어쩔려고 저럴까? 도통 알 수가 없네.. <-- 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권 바꿀 생각이 없다는 겁니다. 죽을 때까지 권력을 휘두르며 살고 싶다. 이게 본심이라는 거지요.
제가 보기엔 그런 "탐욕"은 정말 말이 안 됩니다. 적어도 독재를 할려면 친위 세력의 절대적 지지가 있어야 하는데, "천 신 일"과 같은 절대적 측근을 내치는 상황이라니.. 아니면, 이것도 "쑈쑈쑈"의 연장일까요? "천 신 일"은 묻히는 걸까요? 적어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추 부 길"도 내쳐진 상황. 앞뒤가 모순입니다.
절대적으로 지지가 부족한 상황.. 지지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홍수와 논밭을 망치는 대운하 + 오백배나 주식을 뛰게 했다는 "작전" 자건거?, 물가 폭등을 담보로 하는 부동산, 다수의 학생들을 비참하게 하는 사교육... 이 정도.. 그것도, 극소수의 지지자를 모으기 위해, 절대 다수에게 "증오"를 받아야만 하는 처지. 언론 통제도 해외 언론이라는 변수와 인터넷이라는 소통 공간 때문에 별 소용이 없습니다. TV 보고 그냥 따라가는 사람들은 어짜피 선거 "거수기" 정도 이상은 정치적으로 의미 없다는 거.. 다들 아실 겁니다. 한 순간 속이기 위해 존재하는 "정치적 잉여 인간".. 이런 상황에서 만약에 독재를 위해 부정선거라는 카드를 빼 든다면??? 국민들에게 모든 저항권 사용이 허가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이 1년 남았습니다.
언론통제, 정적 제거(노무현 -> 김대중 + 박.. ), 경+검+국정원, 대통령 직속 군 창설.. 그리고 이어지는 어마어마한 금액의 "시멘트 사업"들.. 뻔히 보입니다. 안 봐도 비디오지요. 이 모든 게 다음 지방 선거 전까지 완료 되어야 합니다. .... 아직도, 현 상황이 이해가 안 되십니까? 그러면 머리는 왜 달고 사는지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경제가 좋아지길 원하십니까? 그냥 아무런 소요 없이 고요하게 지나가길 원하십니까? 그렇게 될리도 없지만, 그렇게 되면 미래는 뻔합니다. 죽도록 일하는 노동자와 그 위에서 있는 척하지만, 잠도 없는 누굴 위해 잠도 줄여가면서 손바닥이 발바닥 되도록 빌어야 하는 엘리트.. 그리고, 모든 부는 딱 한 명에 의해 좌지 우지되는, 어제의 부자는 오늘 누구의 눈에 벗어나 거지보다 못 한 처지가 되고, 오늘의 거지는 누구의 "쑈쑈쑈"를 위해 갑자기 "성공 신화"를 보여주는.. 이런 건 그 누구도 원하지 않겠지만.. 딱 한 명은 절대적으로 원하는 게 뻔히 보입니다.
지금 당장 경제적으로 좋은 수치를 원하신다면, 정권 안정을 바라시면 됩니다만.. 글쎄요. 결론은 어차피 "막장"입니다. 막장 피할 길은 없습니다. 저 쪽에서 못 먹어도 "고"를 외쳤거든요. 일단, 거치긴 해야 되는데, 오래 걸릴지 조금 걸릴지는 "모두의 선택"이겠지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MB가 정적의 죽음으로 노리는 것은 '독재'
... 조회수 : 193
작성일 : 2009-05-27 23:31:17
IP : 61.73.xxx.2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8 10:35 AM (124.49.xxx.143)저도 간혹 왜저럴까 했는데 이제 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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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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