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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작아 넘 고민인 아줌마..ㅠㅠ
스스로도 너무 작다싶어서...스니커즈 신으면 땅에 붙어다니는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무슨일이 있어도 7cm이상은 신고다녀요.
하지만..옷으로라도 커버할수 있을가싶어..조언을 구합니다.
키커보이는 코디나..아님 키크는 방법이라도..(이건 넘 심했나?^^)
키크고싶어요...180이 넘어도 좋으니...키크고싶어요..ㅠㅠ
몸이 마른게 커보일까요?아님..살집이 있는게 커보일까요?
많은많은 조언좀 해주세용~~
1. 저도..
'06.9.12 5:59 PM (222.98.xxx.74)거의 비슷하지만 납작구두나 운동화 신고다닙니다
2. ..
'06.9.12 6:04 PM (211.222.xxx.38)시어머니 키가 154거든요. 옷은 55사이즈 입구요. 그리고 굽있는 구두 아님 키높이 운동화(겉으로 티 안나는거) 신고 다니시구요. 그래서 그런지 작다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오히려 살집있으면 더 작아보일거 같아요.3. 저도
'06.9.12 6:10 PM (211.114.xxx.130)그래요ㅠㅠ
근데,, 저도 한창때 높은 신발만 신고 다녔고
굽낮은 신발은 제 사전엔 없다 였었거든요.
발목, 무릎이 안좋아지고 그리고 키작은 사람이 높게 신으니까
전체적으로 더 조화가 안되서 어정쩡하대요.
그래서 걍 포기하고 요즘은 납작한 거도 신고 단화도 신고 다녀요.
키가 작아도 마르고 팔다리가 좀 길면 작아도 이쁘던데 이건 어찌
바꿀수가 없으니깐 몸 전체적으로 라인이 이뻐지게 운동이나 요가
같은거 하면 좋을거 같아요.
요가하면 자세가 발라지기 때문에 조금더 1~2센티라도 펴질수도 있구요.
그리고!!! 작아도 이쁜 연예인들 보면서 위로합니다.
서정희, 송혜교,아무로나미에 등등 찾아보면 많아요
키는 작아도 스탈이 좋잖아요^^4. ..
'06.9.12 6:15 PM (211.179.xxx.17)키높이 신을 신고 바지를 좀 길게입고요 (다리가 길어 보이는 착시)
바지는 약간만 나팔 되는 바지나 폭이 넓지 않은 스트레이트 바지를 입고요.
허리띠가 없는 옷은 분할을 좀 위로가게 입고요(상의길이가 중요)
치마는 좀 올려입어 허리가 짧아보이게(요새 유행하는 골반에 걸치는 치마는 최악)
살집은 없는게 키가 커보입니다.
이상 엄마는 키가 안작으나(165) 키작은(158) 딸을 둔 엄마였습니다.^^5. 깜찍새댁
'06.9.12 6:19 PM (59.15.xxx.40)헉.....저랑 키 비슷하신데요.......
전 제 자신 그리 작다 생각 않고 사는데.......쯥..........
어릴때는(크..20대때요..)10센티되는 신발도 잘 신었지만..지금 유모차 끌고 다니니 운동화가 젤로 편해서리.........^^
근데...........몸이 마르면 마른대로 넘 외소해 보이기도 하고..살집있음 넘 통통해보이고...그렇지 않을까요..?^^;;
제 친군 150안되는데...키높이 운동화 신고 하니 괜찮더라구요..6. 지나가다
'06.9.12 6:24 PM (122.254.xxx.78)전혀 상관없는 말인데요. 제 시누이들이 원글님과 비슷하거든요.
모두 키 180 넘는 미남들 한테 시집갔어요.(능력까지 좋읍니다.참고로 시누이 둘다 중매로 결혼했고요. 시누들은 둘다 고졸이고 남편들은 다 대졸이예요)
참고로 시누들은 능력 같은건 없고 미인이라고 할 수는 없는 미모고요.
대신 성격이 좋더라구요. 활달하고^^
신랑들이 모일때면 와서 늘 이럽니다. 너무 귀엽고 작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고 ^^;;
저는 보통키(163) 인데도 신랑 키작은 사람만나 사니깐 전 솔직이 시누이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키 좀 작으면 어때요.
정말 성격 좋으니깐 어디서나 환영받고 잘 살더라구요7. 원글이
'06.9.12 6:25 PM (58.230.xxx.140)키는 154cm에..몸무게는 51kg...예요..
키는 작다작다 하면서 살아도 뚱뚱한지는 모르고 살았네요..ㅠㅠ
제대로 된게 없어용..ㅠㅠ
아무래도 5kg는 빼야..좀더 커보이겠죠?8. 저
'06.9.12 6:41 PM (222.101.xxx.10)저 150에 50키로정도되는데요...힐신고 정장바지 약간길게입으면 가장 다리길어보이더군요..뚱뚱하면 흉한데 님체격이면 괜찮아요..그리고 헤어스타일이나 귀걸이,목걸이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분산 시키구요...전 미혼때는 힐신고 다녔는데 요즘은 애낳구 기르니 슬리퍼형 샌들있죠..그거 주구장창 신어요..울남편은 178인데 ㅎㅎㅎ
9. 그냥
'06.9.12 6:47 PM (221.151.xxx.54)이런 말 하면 돌던지겠다 하실지 몰라도 키큰 여자도 나름 스트레스 엄청났습니다-_-
170에 마른 체구라 멋지다, 괜찮아 보인다, 이런 얘긴 같은 여자한테는 잘 듣습니다
하지만 남자들은...-_- 결국 남자들은 아담하고 귀여운 여성을 좋아해요.
같은 여자끼리라면 스타일이 안산다며 스스로는 싫어해도 남자들 키작고 통통한 여성들
무지 선호해요. 키커서 좋은 점이라곤 옷은 가리지 않고 입을 수 있다는 정도..
그 외엔 별로..-_-;;;10. ^^
'06.9.12 6:50 PM (58.120.xxx.176)일본에 인기있는 연예인들 보니 150대도 많고 145센치도있더군요
근데 사진으로보면 전혀 안작아보여요..
아마도 키 자체보다는 비율이 중요한듯 싶어요
156인가라는데 사진으로는 넘 늘씬하게 보이는데 알고보니 8.5등신이라나 ??
저두 작은 편인데 당연히 날신 한 편이 더 길어보이구요
머리가 작아보이도록 머리는 단정히
목이 길어보이도록 목이 이뿌게 파진 옷입고
귀걸이는 약간 달랑 거리는걸로
신발은 굽이 좀 있으나 부각되지 않도록 굽이 가늘은 걸로 -통굽 절대 비추
옷은 벙벙한것보다는 약간 피트되면서 하이웨이스트스탈로
얼굴이 부각되도록 화장 열심히 특히 눈화장..11. 저도
'06.9.12 6:56 PM (125.131.xxx.14)윗분처럼 통굽 절대절대 비추..시꺼먼 통굽구두에 올라선 사람 보면 한 번 더 쳐다보게 됩니다. 나 키 엄청 작아서 이거라도 신어야 해요~ 광고하는거 같아요. 그 신발이 눈에 띄거든요. 키 작은 사람들은 어려보이는 장점이 있잖아요. 옷이나 구두 과장되게 입고 신고만 하지 않으면 나이보다 젊어보이실 거에요.
12. ㅋㅋ
'06.9.12 7:14 PM (222.101.xxx.10)위에썼는데 또씁니다..저도 통굽 절대 비추입니다....너무 부담스러워보여요..ㅎㅎㅎㅎ
13. ..
'06.9.12 7:34 PM (211.204.xxx.27)저도 통굽은 절대 안신으시는게 좋다에 한표!
한여름철 시원한 웨지힐은 이뻐 보이지만....
사시사철 두꺼운 통굽은 너무 안이뻐요....14. ...
'06.9.12 8:16 PM (59.20.xxx.215)저는 172인데, 177인 친구랑 저랑 그럽니다 우리 너무 시집가기 힘들겠다고 -_-;;
저는 어깨까지 떡 벌어져서 수트 옷발만 죽이지, 뭘 입어도 도무지 여성스러워 보이질 않습니다.
원글님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좀 여성스럽고 아담해 봤으면 좋겠어요.15. 엽세요!
'06.9.12 9:21 PM (220.91.xxx.231)한참 학습자 등록기간이예요.
10월 31일까지 신청하고 수업 진행하시면 내년 10월 경엔 2급 자격증을 취득하실 수 있어요.
(전문대 이상 나올 경우 해당됩니다)
아래는 평생교육원 사이트인데 참고하세요.
http://www.cb.or.kr/indexs.html
저도 지난 목요일에 서류 제출했어요.
2학기에 현장 실습 120시간을 해야 해서 좀 걱정이 되지만 일단 시작하려구요.
실제 수업은 여러 곳에서 들을 수 있는데 비용 때문에 고민하다 시험이랑 리포트 자료를
잘 제공해 준다는 곳으로 결정해서 등록했어요.
그런데...OTL...
등록하고 나서 며칠 후에 다른 경로로 등록하면 10% 저렴하게 등록할 수 있더군요.
혹시 원글님께서 궁금하시면 제가 그 사이트를 알려 드릴게요.
여하튼 너무 저렴한 곳은 피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각종 육아 관련 카페에 들어가 보시면 참고할 만한 얘기가 많더군요.
그럼 열공하시길 바래요^^16. ...
'06.9.12 9:52 PM (221.140.xxx.133)저랑 너무 같으시네요. 키랑 체중이랑...ㅜ.ㅜ
키가 작으니 체중을 더 빼야 말라보이겠더라구요. 허벅지가 한 통통해서요.
저도 제가 작은줄 몰랐는데 요새 느끼네요...저도 키크고 싶어요.
애둘난 아줌마가 이제와서 키크기는 힘들겠죠?
요가 하면 정말 2cm정도는 커지나요?
키가 줄기도 하는건지....보통 신체검사할때 156~7사이는 나왔었는데 (이것도 큰키는 아니지만...ㅜ.ㅜ) 이번에 쟀는데 154네요.
충격 받았어요..
그래도 저는 굽낮은 신발이 좋아요...3cm이상은 못 신어요..17. 저도154
'06.9.13 12:24 AM (219.251.xxx.19)몸무게는 사십대 후반..사람들은 저 옆에 서지 않으면 작은지 잘 모르더군요..막상 옆에 서면 '어! 생각보다 작네'분위기..
3센티 넘는 구두 처녀적에 한번 신어보고 끝..
늘 운동화나 아주낮은 구두만 신어요..운동할때말고 별로 불편하지 않아 잘 모르고 지냈어요..18. 이영주
'06.9.13 7:44 AM (211.189.xxx.2)제친구는 모나미 153인데요. 이쁘기만 하던데요. 구엽고 깜찍하고... 워낙 잘 꾸미기도 하구요. 신발은 보통굽구두 잘신고 다니고 운동화도 신고 단화도 신고 그래요. 그치만 제가봐도 통굽신은 키작은분 정말 아니에요. 바지로 가리면 몰라도 통굽이 보이면 안이쁘더라구요.
19. 이영주
'06.9.13 7:45 AM (211.189.xxx.2)그런데 이런말 하는 난 156인데.. ㅡ,.ㅡ
20. ㅎㅎㅎㅎ
'06.9.13 4:33 PM (221.162.xxx.42)저랑 같으시네요. 저희 시어머니랑도 같으시고...
저희 시댁쪽은 키큰 여자 싫어한답니다. 아들들은 다 178~180대인데...(덤으로 통통족을 좋아합니다.)
세상이 넓으니 다양한 사람이 살지요. 키큰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뚱뚱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제 5촌고모는 150이 안 되는데 신랑이 이뻐서 죽으려고 합니다. 옆에서 보면 손위에 올려놓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여요. 하다못해 남편이 소파에 앉아 있으면 고모가 그 다리 위에 앉아서 옆에 있는사람들 무안하게 하지요.
바꿀수 없는 부분을 비관하지 마시고 그부분을 좋아하는 사람들 찾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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