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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 아기 잘 못걷는단 글 읽은 기억이...
저희 아기 이제 18개월 들어가는데요.....
우선은......뭐 잡고 서거나 걷기는 되는데요...손 놓고 잠깐씩..한참씩 서있기도 해요..근데 발짝 떼는것이 안되네요........
가만 보면...왼쪽 발은 괜찮은데 오른쪽 발이 옆으로 꺽여서...........즉 왼발은 앞쪽을 보는데 오른발은 완전 90도로 옆을 보거든요........두발이 90도인거죠........
손잡고 걸려보면 오른쪽 발이 자꾸 옆으로 돌아가요....가끔씩 괜찮아 보이다가 또 그러고......
글구 오른쪽 다리가 좀더 힘이 없는듯도 싶고.......
그래서 정형외과를 데려가야할듯한데.......
어디 병원이 좋을지 몰라서 조언 부탁드리려 글 올렸어요..
큰병원 가야할듯한데..............
저희 집은 서울 강서구 쪽인데 머 멀어도 상관은 없구요....
아시는 분 있으심 꼭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큰병원..
'06.9.12 5:42 PM (202.4.xxx.65)어제 울 아가도 서울대병원갔었는데요.소아외과...
어린이병원이 아주 세분화되어서 잘 되어있더라구요.
가까운 소아과나 정형외과에서 진료의뢰서 받아가지고 서울대병원 예약하세요.
아무래도 아이들이라..전 큰병원이 좋을거같은데...2. 흠..
'06.9.12 5:44 PM (218.52.xxx.51)이제는 다 커 초등 2학년이된 아이가 17개월쯤 18개월쯤 걸었어요.
그것두 삐딱하게 오른쪽을 먼저 내밀고...오른발을 떼고 왼발을 끌어서 걸었거든요.
서기는 돌전에 섰으면서도..
그래서 유명한 하**소아과 갔더니 뇌나 척추이상이라고 정형외과를 가라해
동네 정형외과서 엑스레이찍고 예약기다려
울면서 강남성모 병원 잘본다는 선생님 찾아 진료했습니다.
(이때도 엑스레이 상으로 척추가 휘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진료실서 걸어보라고 하곤 똑같이 오른쪽 모서리로 걷는아이
정상이라 판정하셨어요, 척추 휜것도 찍는 순간 움직인거라고..
아마도 겁이 많아 그런듯 하니 1년 지나도 그러면 자신이 책임질테니
다시 오라 하셨어요.. 지금 멀쩡하구요..
(달리기는 잘 못해요..^*^)-참 다리 주름도 틀려 고관절 탈구로 병원도 가봤답니다.
키우면서 참많이 가슴철렁했는데 지나니 아무것도 아니예요.
님의 아이도 그럴거라 믿어요. 되도록 경험많은 의사선생님을 찾아보세요.
텔레비젼에 나온다고 명의는 절대 아니더라구요.
(그 하**선생님은 팔빠져 한팔로 기는 아이 , 뇌 이상이라 해 또 울면서 집으로 오다
동네 병원에 혹시나하고 들렀더니 팔빠진거라고 맞춰주었어요)3. ..
'06.9.12 5:45 PM (125.178.xxx.142)병원 꼭 가보세요. 검사받아봐서 문제 없으면 다행이구요.
아니면 어느 병이든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해요.
동네 병원 가서 일단 진단서 발부 받은 다음 가셔야할 것 같아요.4. ..
'06.9.12 5:47 PM (218.238.xxx.14)저도 아이들은 너~~무 과하게만 아니라면 병원애 자주 가보는거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엄마입니다..
혹여 어떤 결과를 받았을때 시기를 일직 당길수 있으니까요...
서울대병원이나 소아정형외과는 구로 고대병원이 좋다고 하니 일단 동에소아과에서 진료서를 받으신후 예약하시고 가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저희 조카도 지금 6학년인데...16개월에...걸었대요...
울형님 이달에 안걸으면 병원간다 그랬는데 그달에 걸었다고 하네요...5. ...
'06.9.12 5:48 PM (210.102.xxx.9)윗분들 말씀대로 아무일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6. ..
'06.9.12 5:52 PM (125.178.xxx.142)다시 써요. 때되면 다 걷고 한다고 걱정 말라시는 분들도 계실건데요.
헛돈을 쓰더라도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을 듯해요.
최소한 안심할 수 있을거잖아요.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조기발견한거니 더욱 다행인거고.
주변에서 시기 놓쳐서 안타까운 분들을 많이 봐서요.
전 발달상에 문제가 보이면 일단 검사부터 받아보라고 해요.
저도 아이가 좀 아픈데 다행히 일찍 치료 시작해서 많이 좋아졌거든요.7. 17개월
'06.9.12 6:04 PM (211.41.xxx.109)저 말씀인거 같은데..저희애 20개월에 걷더군요..에그..겁이 워낙 많아서 그런거였어요..
저희집에서는 걔(둘째거든요)를 안전제일주의자라고 부릅니다.
지금 26개월인데 계단 절대 오르거나 내려가지 않습니다. 꼭 엄마나 아빠한테 안아달라고 하지요.
동네 골목에 차들 빨리 다니지 말라고 안전턱 해놨는데 그 안전턱 오를때도 혼자 한참을 생각하다 겨우 한발 디뎌보고 더듬적더듬적 걸어요. 다른애들은 턱 있는곳 계단있는곳에 일부러 올라가서 엄마를 기함을 시킨다는데 저희애 절대 그런거 없습니다.
비탈진곳도 절대 안뛰어요. 조금 뛰어보다가 자기가 넘어지겠다 싶으면 여지없이 멈춰서 천천히 걷더군요.
덕분에 좀 편하기는 하지요. 위험하다 안된다 하면 안하거든요.
근데 겁이 많아도 적당히 많아야지..애가 너무 본인 몸을 알아서 챙기니(?)것두 쫌 보기 싫더군여.
높이 들어올렸다가 함 쓱 내려보세요 그럼 애가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바닥을 발로 디디거든요. 일단 집에서 간단하게 할수 있는 검사중에 하나에요. 저희애는 그거 돌 되기 전부터 그렇게 했는데 겁이 많으니 20개월에서야 걸은거지요.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병원은 함 가보세요.
애들도 종합검진은 필요하다고 봐요.
간김에 종합검진 비스무레 한거 받아도 뭐 나름 안심되고 궁금증이 풀리니 병원 가서 진료 받아보세요.
애가 빨리 걸었으면 좋겠네요8. 윗님...
'06.9.12 9:09 PM (218.236.xxx.111)제 경우랑 너무 비슷하시네요...저희 아이는 21개월에 아무것도 안 잡고 걸었답니다...잡고는 걸으니 전 별 이상은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자주 가는 소아과 선생님이 그래도 검사를 권유하셔서요...삼성의료원 가서 검사 받았어요. 결과는 정상이었고요...
저도 윗님처럼 성격이 워낙에 조심스러워서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울 딸이 성격이 꼭 그렇거든요...전 좀 덤벙대는 편이라, 아이보고 많이 각성하지요...애기가 저~~ 멀리서 오는 차를 보고도 저한테 조심하라고 얼마나 잔소리를 하는지...
서울대 병원이 좋다고 들었구요, 전 집이 가까워서 삼성의료원으로 갔는데, 거기 정형외과의 소아담당 선생님도 좋았어요. 친절하시고 설명도 자세히 해 주시고요...먼저 1차 의료기관에서 소견서 받고 예약 의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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