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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관련.... 그렇게 무식해서 어떻게 사느냐고 해버렸어요 ㅠㅠ

도대체 조회수 : 853
작성일 : 2009-05-25 16:33:11
삼십 중반인 두 언니는 원래 정치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입니다.

그네들은 노무현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에 내려가 사시는 것도 몰랐다고 하네요.

정말 충격적이지 않나요??

아무리 정치에 관심이 없고 뉴스와 담을 쌓고 사는 사람들이라지만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어처구니 없고 실망스럽더군요.

그렇게 사회에 대해 관심도 없고 무지해서 어떻게 사느냐고 해버렸네요.
너무 무식하다고 해버렸네요....

일국의 대통령의  "일국"과  일개 대통령의 일개"라는 어휘도 제대로 선택 못해 헷갈려 하는 언니에게
잠시 설명좀 해줬더니  오버하지 말고 유세 떨지 말라고 내지르는 사람에게
대체 무슨 희망을 가져야 할지요.....


제 순간적인 화를 누르지 못하고 욱하는 심정으로 한 말로 의를 끊게 생겼네요.
휴...

IP : 122.252.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언니라면..
    '09.5.25 4:40 PM (203.212.xxx.73)

    인연을 끊기도 힘들듯....
    포기를 하시거나..끊임없이 교화를 시키는것밖에...ㅡㅡ

  • 2. ..
    '09.5.25 4:42 PM (118.222.xxx.24)

    뉴스 안보고 시사에 관심없는 사람도 있는거죠.. 좋은건 아니지만 그렇게 사는것도
    자신의 선택 아닌가요?

    모르면 차근히 알려주면 될테구요

    그런 식으로 면박주는건 좀 심하다 싶어요. 님 언니들도 무안하고 기분나빴을거 같네요..

  • 3. 무식은 죄
    '09.5.25 4:44 PM (121.137.xxx.136)

    저도 시어머니랑 차 타고 가다가 노무현 대통령 얘기 하면서 5년째 유지하고 있는
    '참한 며느리' 탈을 벗었네요. 원래 대통령 그릇이 아니었다, 전 통 때 청문회에서 했던거
    고스란히 돌려 받는거란 얘기에 순간 울컥;;해서. 저희 어머님, 독실한 기독교인이시죠. ㅡㅡ;
    어제 혼자 조계사 가서 인사 드리면서 하나님께 여기서 절하고 지옥 가겠다 했습니다.
    그 믿음 좋다는 이 장로가 가는 곳이 천국이고, 불교신자인 노무현 대통령 가신 곳이 지옥이라면 차라리 그 지옥이 저에겐 천국일것 같네요.

  • 4. ....
    '09.5.25 4:51 PM (125.137.xxx.182)

    차근히 알려주는게 오히려 힘듭니다. 얼마나 똥고집들이 센지 말이 먹히질않습니다.
    고함이라도 질러서 의견개진시키는게 더 빠를 듯 합디다.

  • 5. ..
    '09.5.25 4:51 PM (85.154.xxx.131)

    일단은 가르치려 드시지 마시고 ..흥분하지도 말고..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자꾸자꾸 이야기 하시길.. 반감 안생기게끔요.
    저희 엄마 아버지도 그렇게 해서 조금 변하셨어요... 전 막내여동생이랑
    이야기 하면 딱 맞아서 명절에 모이면 둘이서 거품물고 이야기 대화한답니다.^^..
    지금은 외국 나와있는데 대사관에 분향소 설치 안하냐고 했다고 이상한여자
    취급 받았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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