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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 4보) 故노무현 대통령 빈소에 먹을 음식이 없습니다
그런데 빈소에 조문객을 대접할 음식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국장이든 국민장이든 가족장이든,
국가가 이 정도는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래도 전직 대통령인데.
저는 후배 기자가 시내에 나가서 사온 분식으로 겨우 요기를 했지만,
대부분의 조문객들이 요기도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동네분들이 간단한 분식을 파셨는데,
설상가상으로 상 당한 것 때문에 다들 문을 닫으셔서...
정말 요기할 것이 없습니다.
이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준비된 것은 물과 약간의 술뿐입니다.
어느 분이 소주 한 병 주셔서 깡술 한 잔 했습니다.
말이 안 됩니다.
오늘 늦게 오시는 분들,
오실 때 음식좀 싸오셔서 여기 계시는 분들하고 좀 나눠드셨으면 좋겠습니다.
1. 고재열
'09.5.23 10:36 PM (218.156.xxx.229)http://poisontongue.sisain.co.kr/875
저는 그저 퍼 나르는 회원. 고재열기자 아닙니다...2. 세상에
'09.5.23 10:37 PM (125.178.xxx.192)유족들이 경황이 없으니 그럴수 있다치고
그렇게 챙겨주는 지인들도 없다는 얘긴가요.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3. 음
'09.5.23 10:38 PM (121.151.xxx.149)지금 지인들도 정신없지요
국장 국민장하면서
이런것도 안챙겨줍니다
공무원들은 뭐합니까
사람을 사서라도 해줘야하는것 아닙니까4. 참나
'09.5.23 10:40 PM (58.228.xxx.214)뉴스에 현 대통령이나 정치인들 정말 슬프고 어쩌고 한다더니
다 거짓말이군요.
국장이나 국민장이니..그런것 다 뻔한 쑈인 모양입니다.5. 동네 사람들이
'09.5.23 10:41 PM (122.34.xxx.16)많을텐데 믿어지지 않습니다.
어찌 상가 조문객이 먹을게 없다니 이건 아닌데요.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라도 이거 보셔야할텐데
82쿡 회원님 주변에 계심 좋을텐데 새로운 걱정거리네요.6. 공무원
'09.5.23 10:41 PM (221.143.xxx.62)이럴땐 김해시에서 뭔가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예비비이런 예산 있을 듯한데....
철저히 국민의 대통령으로 가시는 건가요?
다들 음식 싸들고 봉화마을로 가야 겠군요.7. 참나
'09.5.23 10:43 PM (58.228.xxx.214)공무원들이 자기목 짤릴까봐 그거 안할것 같은데요. 현대통령 눈치 보느라..
방법이야..우리가 해당시나 도에 항의전화를 많이 하는수밖에
그러면 공무원 들이야..항의전화가 많아 어절수 없다고 이렇게 나오겠지요.
아마..공무원들 자기들도 하고 싶어도 어쩔수 없을것 같습니다.8. 제목에...
'09.5.23 10:43 PM (221.143.xxx.62)대통령 3글자 첨가해 주시면 어떨까요?
급한 맘에 이리 쓰신 듯 한데...우리라도 대통령예우를 했으면 하는 맘입니다.9. 기가 막혀
'09.5.23 10:45 PM (59.8.xxx.213)이게 현정부의 전직 대통령 예우가 봅니다.
10. 제목에...
'09.5.23 10:46 PM (221.143.xxx.62)고맙습니다.
11. ..
'09.5.23 10:46 PM (211.47.xxx.146)어디다가 어떻게 항의전화 하면 되는건지..요..
도와드릴 수 잇는 길이 없을까요?
이런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으려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여긴 서울인데.. 가까우면 음식을 싸갖고 달려나가고 싶습니다...ㅠㅠ12. 고재열
'09.5.23 10:48 PM (218.156.xxx.229)아니요. 제목이 그렇게 된 줄도 몰랐습니다...
지금 아는 엄마들 몇이랑 가서...육개장이라도 끓일가 생각중이예요...
진짜 국민장이요...ㅜㅜ
그런데 애들이 아직 어려..선뜻 나서지를 못하고 있네요...모두들..13. ▦ 부디 조용하고
'09.5.23 10:55 PM (122.35.xxx.34)공무원들 휴일인데 쉬셔야죠..
나라 녹을 먹는것들이 참....14. ...
'09.5.23 10:57 PM (203.142.xxx.65)tv에 비치는 모습이 생수만 간간이 보이더군요. 아침부터 고생하시는 분들 몸도 맘도 너무 지치시겠네요.. 할말이 없습니다.
15. ▦
'09.5.24 11:34 AM (121.132.xxx.236)그래 니들이 유족의 뜻에 대라를 들먹일때 부터 알아 봤다.
기준도 없고 어떻게 하면 피해 안볼까 전전긍긍하는 당신들 눈에 뭐가 보이겠어16. 인근에
'09.5.24 11:37 AM (125.178.xxx.15)먹을곳이 없으니 더 하겠군요.
그것도 돈이 들고 일개 개인의 상도 아니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시겠어요
그러면 맘이 있어도 암두가 안나겠지요
맘이 있으신분들이 성금을 좀 내면 그곳 부녀회의 도움을 받으면 될거 같은 데요
저도 동생을 그곳에 가라고 전화할참입니다
음식좀 싸들고...17. 혹시
'09.5.24 11:38 AM (125.178.xxx.15)봉하에 사시는 분 안계세요
그곳 사정을 알아야,,, 그릇이라도 부녀회에 빌리려면....할텐데요18. 눈사람
'09.5.24 1:49 PM (58.120.xxx.94)저는 가시는 분들이 챙겨서 가지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여염집 상도 아니고
측근들 슬픔에 준비에 얼마나 경황 없으실지요?
가까이 계신분들이 도와주시면 더 좋구요.
공무원들 정부 절대 믿지 마시구요.
우리가 해야합니다.
누가 해주길 바랄 수 잇는 상황이 아니어요.19. 마을분
'09.5.24 4:49 PM (125.190.xxx.48)들이 슬퍼서 매점 장사도 안 하시더군요..
저녁무렵에 솥이 걸리는 것을 보고 오긴 했는데..
아마,,,24일 오늘은 음식이 나왔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마을 광장에 차려진 천막이 너무나 협소해서
미어지는 조문객들에 비하면..
앉을자리도 없고,,먹을자리도 없을 겁니다..
가시는 분들...음료나 간식꺼리 싸서 가세요...
본산공단안에 편의점을 한 군데 본것 같은데...
왠만하면 집이나..진영시내에서 사서 가세요..20. 사람이
'09.5.24 6:03 PM (61.105.xxx.132)얼마나 많이 올텐데 그음식을 어떻게 다 댄다고.
개인이 각자 싸가는것이 가장 옳을듯 하네요
덧붙여 상주분들 먹을것좀 드리고 와도 좋을것 같은데.21. 정말
'09.5.24 6:53 PM (116.127.xxx.84)국민장은 쑈같습니다
많은 국민들과 다같이 애도를 해야한다고 국민장으로 하자고 설득햇다는 얘기가 kbs에서 나오던데...유족들이 무슨 경황이 있습니까 ..하자고 하니 그냥 그러자고 햇겠지요.
국민장이라도 해야 멀 피해갈수있으리라 생각한듯하네요22. nocturne
'09.5.24 9:58 PM (122.36.xxx.4)오늘 다녀왔습니다. 생수는 많이 보이는데, 떡이랑 수박은 정말 간간히 몇몇 분들이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나눠주긴 했나본데, 어디서 나눠주는지도 모르겠고,,,,,,
23. 그래
'09.5.24 10:22 PM (123.109.xxx.68)현 정권, 네 놈들이 하고있는 전 대통령으로의 최대한의 예우를 하고있단게 이런거겠지?
더러운 놈들..24. 아..
'09.5.24 10:28 PM (58.75.xxx.68)http://www.youtube.com/watch?v=GF_-4xacLuA&feature=top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