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책을 읽을 수 없다.. 이 문장이 제게는 제일 슬프네요.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09-05-23 12:35:36
어떤 심정이셨을지..

어떤 상황이셨을지..

어떤 생각을 하셨을지..


이 부분이 제 가슴을 치네요.
IP : 121.171.xxx.1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5.23 12:37 PM (121.172.xxx.220)

    너무나도 많은 의미가 담겨있지 않을까요.

  • 2. 두아이맘
    '09.5.23 12:39 PM (211.245.xxx.181)

    저 역시 그 문장을 보면서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청와대 그 잡법이 살이교사까지 했다면서....

    그놈들이 유가족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니

    누구 약올리나 싶은게 ..

    뉴스 하나하나에 속이 끓습니다.

  • 3. bㅠ.ㅠ
    '09.5.23 12:40 PM (211.205.xxx.91)

    저도 그 문장에 눈물이 핑~~~
    얼마나 아프셨을까.... ㅠ.ㅠ

  • 4. ..
    '09.5.23 12:43 PM (123.215.xxx.5)

    책을 읽을수 없다는 건 그게 가장 가치롭고 중요한 일인데 그걸 못하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뜻일겁니다.

  • 5. 저는
    '09.5.23 12:45 PM (211.179.xxx.25)

    삶과 죽음은 하나가 아니겠는가. 이 부분이요. 뭔가 경지에 이른 듯 고통을 초월하려고 하는 듯한 몸부림이 느껴지는 표현이라..

  • 6. 초원
    '09.5.23 12:45 PM (221.140.xxx.80)

    TV꺼버렸습니다. 시끄럽게 지껄여 대는 소리 더 이상 들을 수가 없어서요.
    그분을 보고 싶습니다.
    너무 늦게, 촛불이후로 그분을 알았던게 죄송하고 송구합니다.

  • 7. 언론들이
    '09.5.23 12:53 PM (68.122.xxx.104)

    집앞에 죽 치고 있으면서 집안 내부까지 찍어댔잖아요?

    게다가 권여사를 재소환한다는 아침뉴스가 있었어요

    권여사가 소환되는 모습을 찍으려고 아침부터 몰려올 걸 예상했겠지요

  • 8. ..
    '09.5.23 12:57 PM (118.45.xxx.97)

    불의와 타협하지 않더라도 큰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고 싶다던
    노무현 전 대통령님 ..
    너무 슬픕니다.
    하지만 내 아이에게 꼭 가르치겠습니다.
    그 평범하면서도 높으신 뜻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398 빈소에 쥐새끼는 그렇다 치고.. 5 2009/05/23 598
461397 조기 달았습니다. 2 ▶◀ 2009/05/23 176
461396 ▦ 너무 가슴이 아파서...... 1 2009/05/23 112
461395 지금 병원에서 기자 회견 하네요.. 1 ㅠㅠ 2009/05/23 407
461394 검찰수사 떡검 2009/05/23 82
461393 ▦ 하루 종일 눈물.. 1 눈물 2009/05/23 131
461392 ▦ 너무 슬픈 날입니다.ㅜㅜ 장은미 2009/05/23 98
461391 그러고 보니 간밤에 묘한 꿈을 꿨네요. 5 ..... 2009/05/23 1,191
461390 예전일이란... 16 알바라고 매.. 2009/05/23 596
461389 ▶◀ 저는 오늘부터 sbs 리모콘 체널에서 삭제할겁니다. 2 ㅠㅠ 2009/05/23 622
461388 수사종결 <김경한 법무장관 발표문> 9 verite.. 2009/05/23 544
461387 ▶◀ 오늘 4시 대한문 - 故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분향소 ▶◀ 6 ⓧPiani.. 2009/05/23 1,024
461386 sbs 뉴스 중 4 답답합니다 2009/05/23 931
461385 6월에 있을 미디어법 통과 시키기만 해봐라 2 미디어법 2009/05/23 231
461384 힘을 내야합니다.. 침통 2009/05/23 133
461383 640만 달러 11 거금 2009/05/23 1,395
461382 드라마의 한 대사 중.... 1 .... 2009/05/23 341
461381 이명박이 518 기념식에 참가하지 않은 이유. 2 2009/05/23 788
461380 DJ "노 전 대통령 서거, 내 몸의 반이 무너진 심정" 12 verite.. 2009/05/23 1,725
461379 쥐새끼가 오후 일정을 취소한 건.. 40 슬퍼요 2009/05/23 2,117
461378 책을 읽을 수 없다.. 이 문장이 제게는 제일 슬프네요. 8 2009/05/23 1,204
461377 노통을 대만의 천수이볜과 비교했던 것이 너무나 죄스럽습니다. 2009/05/23 201
461376 자제합시다. 19 서거 2009/05/23 1,010
461375 61.255.239.xxx의 글 패스하기 16 ... 2009/05/23 490
461374 노무현 대통령을 딱집어 잘 표현했네요...(펌글) 14 설라 2009/05/23 1,894
461373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잇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4 슬퍼요 2009/05/23 368
461372 유서: "마을주변에 작은비석 하나 세워달라" 1 2009/05/23 533
461371 kbs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4 젠장.. 2009/05/23 538
461370 쥐새끼 정부가 국장을 치르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고 해요..우린 우리만의 국장을 치룰테니.... 국민장을 치.. 2009/05/23 346
461369 부디 편히 쉬시기를.... 눈물 2009/05/23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