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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장보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세요?

울화통 조회수 : 709
작성일 : 2009-05-21 23:48:01
제목그대로  이마트나 롯데나 홈플러스나 이런마트가면 장보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세요?

내일 5살아이가 견학간다고 하길래 마침 장볼것도 있고해서 저녁다 차리고 아이둘 5살 ,11개월 아이 다먹이고

남편보고 아이보라고 하고 마트갔었어요..(오늘 남편 쉬었습니다)

아이들키우면서 하나도 도움없이 거의 여태껏 큰애나 둘째 어디든 데리고 가고... 항상 붙어있고.....

남편은 집에서 하숙생이나 마찬가지..집안일 하나도 안도와줍니다...

집에 가끔 있으면 좀 봐주면 어때서....... 장보고 왔더니 잔소리 해대는데 꼴보기싫고 정말 살의까지 느껴집니다..

집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마트 왕복 20분....  이런저런소요시간 10분포함 30분...

장보는 시간 1시간.....  밤8시 50분에 나가서 10시 20분쯤 왔어요..

그리고 육아에 지쳐서 이럴때 혼자다니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은데....

제가 너무 한건가요?

그리고 이건 다른질문인데요..

5살아이 손바닥지문있는부분에 껍질이 벗겨져요.... 내일 병원가봐야겠지만 궁금해서요...

IP : 211.228.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2 12:14 AM (211.211.xxx.153)

    2-3시간정도 걸리죠...층별로 다 돌아보면...

    근데 남편분이 아이 봐주실려면 애들이 좀 더 커야겠네요.
    남자들이 대부분 어린아이 보는 거 힘들어해요.
    평소에 하루에 2-3시간씩만 보는 애들이라서
    엄마처럼 아이의 요구사항을 다 맞춰주기가 어렵거든요.
    놀아주는 것도 힘들어하고...뭐 하고 놀아줘야 하는지도 잘 모르고...
    아이들하고 지내는 시간을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되실 꺼예요.
    서로 이해가 부족해서 생기는 일이니 어쩔 수 없다...제가 내린 결론이예요.

    우리남편은 가정적이고 다정한 편인데~...
    애들이 어릴때 저 혼자 나가면 1시간 간격으로 전화하고 그랬어요.
    애들도 요구사항이 해결이 안되니 엄마부터 찾고...
    자기도 어떻게 맞춰줘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2년전부터 좀 나아졌죠...지금애들이 9살 6살이니까...7살 4살부터~
    남자애들이라서 배부르게 먹여놓고 간식 챙겨주고 나가면
    애들끼리 알아서 잘 놀고 간단한 애로사항만 해결해 주면 되니까...그게 되더라구요.

    5살 11개월은 남자들이 혼자 보는데 무리가 좀 있어요.

    손에 각질 벗겨지는 건 좀 지켜보세요...로션듬뿍 발라주시고~
    우리 작은애가 작년에 손발이 한꺼풀씩 벗겨졌는데...괜찮아지더라구요.
    병원가도 별거 없다고...잘 먹이고 보습에 신경써두라고 하더라구요...올케가 피부과의사라~

  • 2. 보통
    '09.5.22 1:03 AM (220.117.xxx.104)

    보통 그 정도 보지 않나요??
    정말 급할 때 후다닥 다녀와도 교통시간 포함해서 1시간 정도는 걸리던데.
    가끔 그렇게라도 기분전환해야죠.

  • 3. 충분히
    '09.5.22 1:24 AM (123.213.xxx.153)

    이해할 수 있는 시간 소요지만
    그 시간대면 아이들이 잘 시간이니 남편분이 짜증이 나셨나봐요
    남편분을 잘 구슬러서 마트에 같이 다니시는건 어때요?
    전 손목이 아파 카트를 잘 못밀기 때문에 주말에 네식구가 같이 장 봐요
    남편은 작은애 태우고 큰애 데리고 따라오고 저는 앞장서서 물건고르고....
    그리고 외식으로 이어지는 코스죠
    식품말고 좀 꼼꼼히 공산품이나 주방용품 볼것은 주중에 작은아이 데리고 혼자 다녀오고요

    손바닥이 벗겨지는건...혹시 아이가 편식이 심하거나 잘 안먹는 아이인가요?
    전에 그런 경우를 들어봤네요...

  • 4. 저는
    '09.5.22 7:22 AM (124.50.xxx.177)

    어제 남편에게 아이 잘보라고 하고 15분 정도 빨래하는데 10분도 채 되지 않아서 아이가 왕~ 하고 울더라구요.
    요즘 아이가 잡고 일어서느라고 뒤로 꽝~ 할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야기까지 하고 잘 보라고 했는데 어휴~
    정말 짜증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어제 제가 빨래한 시간이 아이가 잠을 자야할 시간이었더라구요.
    그냥 재우고 할걸 괜시리 아이도 울게 만들고 남편은 남편대로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참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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