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에게 생일선물을 챙겨받으시나요?
이럴때는 조회수 : 245
작성일 : 2009-05-21 19:43:31
딸아이가 중학교 2학년입니다
예전에는 어릴때부터 엄마 샤프이며 아빠 넥타이며 용돈에서 제법 간이 크게 선물을 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카드나 만든 꽃 빼고는 선물을 안해요
이건 아닌거 같아서 제가 이번 아빠 생일날 선물로 이월상품으로 산 셔츠를 주면서
동생이랑 반반 부담하라고 해서 12000원씩 할당(?)을 했어요
얼마후면 제 생일인데 이것도 제가 이야기를 해도 될까요?
저는 생각에 핸드폰 케이스를 선물(5000원)받고 싶다고 이야기 하고 싶은데
아이는 순순히 하긴 하겠지만 제가 이런식으로 생일 선물 강요에 들어가도 되는건지
여쭤보고 싶어요
아이 생일은 챙겨주는 편이구요 제가 양쪽 부모님과 형제가 많아서 늘 돈에 대해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인지 그냥 아껴야 한다는 관념이 아이에게 많이 비춰지지 않았나싶어요
몰래 지갑을 들춰보니 아이가 용돈 모은게 30만원가량 되는군요
이런식으로 저희 아이 또래의 아이에게 생일 선물을 챙겨달라고 해야 하는건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P : 125.138.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1 7:56 PM (118.46.xxx.51)당연히 가르쳐야죠.
효도도 가르쳐야 한다고 봅니다.
옆구리 찔러서 절 받으셔야 해요.
애들도 그게 습관이 되야 한다고 보는 일인이예요.
잘 하시고 계신거 예요.2. 저라면..
'09.5.21 7:58 PM (211.107.xxx.107)꼭 말해서 선물해달라고 하겠어요.
윗분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것도 교육이에요.
제 생각에는 그 어떤것보다도 더 중요한 교육이에요.3. 전
'09.5.21 8:02 PM (119.64.xxx.78)애들한테 돈 걷어서 제 생일 선물도 사고
남편 생일 선물도 샀어요.
아직 어리고 순진해서 그런지 자기가 모은 돈 다 쓰라고
통 크게 말들 하는데, 차마 그럴 수는 없어서
'무조건 다 하는게 좋은건 아니고, 너희들 형편에 맞게
하거라.' 했어요. ^^
어릴때부터 가르치지 않으면 커서도 할 줄 모른대요.
꼭 받으세요. ^^4. 저는
'09.5.21 8:19 PM (211.215.xxx.57)꼭 찍어 사 달라고 합니다.
것두 버릇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