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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끊으니 새로운 버릇이 생겼어요

?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9-05-20 21:35:51

젖 끊은지 2달되어가는 19개월 아기예요

항상 젖 물린 채로 재웠는데
젖 끊고 나니
한 일주일은 괜찮았는데
그 담부터는 젖꼭지를 만지는 버릇이 생겼어요ㅠㅠ

혼내야 하나요?
그냥 둬야 하나요?
IP : 121.254.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0 9:36 PM (118.221.xxx.107)

    아가가 엄마 젖 만지면서 자는게
    혼날일은 아니죠^^;;;

    자기도 엄마 쭈쭈와 이별하는 과정인것 같아요.
    시간 지나면 하라고 해도 안 할
    어쩌면 가슴 찡한 서로의 추억이 될지도 몰라요.

  • 2. 원글
    '09.5.20 9:37 PM (121.254.xxx.26)

    제일 처음에는 안쓰러운 마음에 그냥 뒀는데
    이제는 제가 너무 짜증나서 못 살겠어요
    젖꼭지 비틀고, 손가락으로 튕기고.. 짜증나서요
    힘도 센 놈이..
    그래도 참고 버텨줘야하나요?

  • 3. ..
    '09.5.20 9:56 PM (115.138.xxx.95)

    전 못만지게 했습니다. 대신에 잠들기전에 조명을 낮추고 책을 두서너권 읽어주고 우리 이제 얘기할까? 하고선 같이 누워서 하루종일 있었던 일들을 말해줬습니다. 15개월쯤에요.. (물론 울 애기는 말은 못하고 듣고만 있었구요..) 그러다 잠들더군요.. 그렇게 잠들기위한 '의식'을 만들어보세요.. 결국 잠자는 것도 버릇이더라구요.

  • 4. 그만
    '09.5.20 10:31 PM (71.224.xxx.187)

    엄마가 아야한다고 하는 걸 알아들을 나이입니다.
    젖은 만져도 되는데 젖꼭지는 안된다고 하셔도 되구요.

    엄마가 짜증나고 아픈 것을 참고 버티는 것은 서로 안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 5. 끊어주세요..
    '09.5.20 10:41 PM (121.186.xxx.80)

    안그러면 오래갑니다..
    저도 막내라 초등학교때까지 엄마젖 만지고 잤던거 같아요..
    그런데...추억은 됩니다...(엄마감촉 엄마냄새 등등)
    엄마 생각 많이 나요..갑자기 엄마 보고싶다 엊그제 봤는데도 ㅠㅠ

  • 6. 둘다
    '09.5.20 10:52 PM (121.174.xxx.249)

    저두 두애 모유수유를 했었는데요. 큰애때는 젖때고 생긴 버릇이 엄마팔 만지작거리며 자는거였어요. 지가 만지기에 젖꼭지랑 가장 비슷한데라고 생각했는지 젖끊고 허전해하길래 그냥 뒀더니 7살인 지금도 만지작 거려요.물론 '엄마 간지러워서 싫어'라고 말하면 그만두긴 하지요.
    둘째땐 큰애때의 일이있어 버릇 안들이게 할려고 저랑 뚝 떨어트려 놓았더니 글쎄 지 배꼽 만지작 거리며 자요. 근데 그게 낮에도 심심하면 옷걷어서 배꼽 만지작 거립니다.
    큰애땐 차라리 잘때만 내팔을 만졌기때문에 내몸은 힘들어도 그러려니 하겠는지 배꼽만지는건 더 못봐주겠어요.
    암튼 애들마다 젖때고 허전한 마음을 무엇으로라도 채울려고 하는것 같아요. 어떤애는 작은 이불 만지작 거린다고 하잖아요. 젖꼭지만지는건 님이 아프니까 어떻게 다른걸로 대체할수 있느널 찾아줘보세요...^^;;

  • 7. 아직도...
    '09.5.21 12:09 AM (71.237.xxx.138)

    울 둘째가 그랬는데 아직도 만져요 ㅠ.ㅠ
    지금 8살이고요...
    큰애는 제 머리를 만지고요.
    두녀석이 앞뒤로 붙어서 하나는 머리 만지고 하나는 찌찌 만지고
    언제쯤 안만지려나...

  • 8. ^^
    '09.5.21 11:22 AM (121.170.xxx.40)

    저는 냅뒀는데요
    얼마나 허전하겠어요
    큰애도 그랬는데 좀 지나니 없어졌더라구요
    지금 둘째 젖끊은지 보름됐는데
    허전할때는 만져요 자기전에 잠깐요^^
    우리 작은 아들은 살살 만지는지 안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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