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은 미술을 했는데
직장을 다니는 도중 너무 힘들어 전공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전공과는 무관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졸업후 10년이 지났네요
앞으로 더 나이들어 할일을 생각하다가
전공으로 돌아가야겠다 생각했지만
워낙 디자인은 젊은이들을 뽑기에 (게다가 레쥬메도 없고...) 직장을 다시잡기는 힘들듯하구요
평소 미술심리치료사에 대해 궁금한것도 있고 해서
여기 82쿡님들께서 그쪽일을 하시는분이 있으면
대답해 주실 분이 있으실까하여 민망하지만 용기내 글올려봐요
1.특별한 자격증은 없다는데
대학에서 평생교육원같은데서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교육원같은 코스를 가볼까요?
2.제일 중요한거
수요시장이 있을까 하는것입니다
또, 급여는 얼마나 될까요 (많지 않다고 알고있습니다만 수요만 많다면 배우고 싶습니다)
3.미술 심리치료사가 아니라면 제가 생각 해볼수 있는 직업은 뭐가있을까요?
솔직히 약대 대학원도 생각 해 본것이지만... 시간과 돈이...
혹시 30대중반에 약대 들어가서 만족하신 분이 있으면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평생 직업을 하나 갖고 싶어 고민만 머릿속에 많은 30대 중반의 줌마입니다
귀찮으시더라도 무플 면하게 해주세요
요즘 인생을 허비하는것 같아 마음이 혼란스럽습니다
일을 안하는것은 아니지만, 뭔가 허무하고 그래서요 -.ㅜ
글 달아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려요 (_ _)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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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심리 치료사에 대해 알고싶어요 (약대포함)
미술심리치료사 조회수 : 299
작성일 : 2009-05-20 20:54:35
IP : 203.149.xxx.1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럽다
'09.5.20 10:30 PM (119.64.xxx.7)동네에 미술을 놀이로 하는 (일종의 체험 미술) 곳이 있었는데요, 이곳의 아이들 연령이 5살부터 초등 6학년 까지 였어요.
선생님들이 미술치료를 공부하셔서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몸으로하는 미술이라 선생님들의 업무가 많아 보이지만 나름 즐기면서 일하는 분위기던걸요.2. ..
'09.5.20 11:39 PM (125.132.xxx.237)자원 봉사 수준에서 하실거면평생교육원 같은 곳에서 교육 받으시고.. 무슨 협회에서 주는 자격증있으면 학교나 시설에 자원봉사 수준으로 일하실 수 있습니다.(시간당 일만몇천원 정도..) 시간이 많고 일 자체에 재미나 보람을 느끼시면 재밌게 하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업으로 가지실려면 최소한 대학원 하시고도 다른 공부 많~~이 하셔야됩니다.
미술치료든 뭐든 심리치료는 사람의 마음을 다루고 치유하는 작업인데.. 시간과 노력이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상담자의 인간적 자질도 많이 중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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