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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신 대법관을 언제까지 감쌀 건가
세우실 조회수 : 145
작성일 : 2009-05-20 12:22:53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200140045&code=...
소장판사들은 물론 같은 대법관인 박시환 대법관도 잘못됐다고 하는 사안을
그냥 넘어 가려고 하는 이용훈 또한 얼간이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옛날 미국 공화당이 써먹었던 인맥관리가 이런 방식이었어요.
누가봐도 조롱받을 수 없는 숙제를 내어주죠, 그런 임무를 맡기거나 그런 자리에 사람을 앉히거나....
그런데 그 바보같은 임무를 그 조롱 다 먹어가며 묵묵히 수행해내면
그 이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버리지 않고 감쌉니다.
그리고 거기에 반항한 놈은 진짜 치졸한 방법까지 쓰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벌을 주지요.
둘 모두 극단적일만큼 감싸거나 내칩니다.
이렇게 당에게 충성 경쟁을 시키고, 결국 그들의 방어막은 공고해지는 것.
지금 이걸 그대로 둔다면, 나중에는 신영철 이 놈....
지네가 슬쩍 그 자리에서 직접 끌어내려 다른 자리를 하나 꿰차게 해줄거고
그 이후부터는 그 전례를 통해서 미친듯한 사법부의 정치적 숙청작업이 벌어질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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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이고,
물은 차면 넘칩니다. 다만 차기 전에는 몰라요.
모퉁이를 꺾어야 집이 나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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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5.20 12:23 PM (125.131.xxx.175)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200140045&code=...
2. 청라
'09.5.20 12:29 PM (218.150.xxx.41)믿에 점세개님이 꼭 보셔야 할 글.....
3. 허허
'09.5.20 12:43 PM (116.41.xxx.78)나중에 대법관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항상 붙겠지요.
전에 이명박 인수위원 출신이었다가
공기업 사장에 임명이 되고,
신용이 좋지 않은 사람이 공기업 임원에 앉을 수 없다는 규정으로
한달 버티다 쫓겨난 사람이
공기업의 사장였다는 이유로
부도낸 회사의 부채(50억 정도 였나?)를
탕감해준 판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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