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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관련]도와주세요

강아지 초보 조회수 : 348
작성일 : 2009-05-20 11:06:28
4월28일날 델구 온 뽀메 80일 된 이쁜 강아지입니다.

여기서 글 찾아읽다보니 강아지가 어릴때 북어국을 멕이면 좋다고 하시던데요

집에 북어포 찢어놓은거 있는데 간은 하지말고 그냥 북어포랑 물만 끊여서 식혀서 먹이면 되는건가요?

얼마간 먹이면 될라나요?


그리고

지금은 울타리장에다가 작은 쿠션집이랑 물통이랑 배변판이랑 빡 빡하게 넣어놨는데요

다른 별다른 공간이 없어서 그런지 배변판위에 큰거 작은거 다 해결을 하더라구요

근데

하루종일 혼자 놀았을걸 생각하면 안쓰러워서
퇴근해서 집에 오면
한 30분동안은 (애견센터에서 1달동안은 울타리장에만 넣어두라고 했거던요)
집에다가 풀어놓는데
꼭 아무데나 쉬도 하고 응가도 하구 ㅠㅠ


우리 영감한테 꼭 대소변 가리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델구온 강아지라 ㅜㅜ

우리 영감한테 엄청 눈치보이는거예요


아직 어려서 거실에서 잠깐 놀때도 배변판 (베란다에 있어요) 찾아가기가 무리인건가요?

실수할때마다 혼내고 바로 울타리장안에 델다주는데..


대소변 안 가리면 우리 영감한테 미운털박힐텐데...


제발 82쿡님들
우리 강아지 대소변 가리게 할수있는 오만가지 팁을 알려주세요

아님 우리 강아지 눈치꾸러기 될꺼예요


사랑받을수있도록 습관을 들여주고 싶은데....

ㅜㅜ

도와주세요
IP : 210.99.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0 11:10 AM (220.126.xxx.186)

    뷱어국은 북어를 찬물에 씻어서 손으로 살을 살살 발라줘야합니다
    뼈 들어가면 큰일 나요 맨 손으로 손으로 살살 발라주셔서
    맹 물에 북어 머리와 살 넣고 끓여요..나중에 머리 빼 주고 간은 안 해야합니다

    그리고 강아지 배변은.........엉뚱한 곳에 대소변 봤다고 혼내키고 이동장에 가둬두면
    반항심만 더 심해지고요.......

    당장 화장실로 데려가셔서 화장실 바닥 툭툭치면서 여기서 쉬쉬 하는거야 여기서 싸는거야.
    라고 말 해주세요..몇번이고...

    그러면.....강아지 눈치 빠르고 똑똑해서 알아 들어요..화장실에서 대소변 보고 나면............
    강아지가 좋아하는 닭가슴살......?마트에 팔잖아요..그거 삶아서 조금씩 주면...........

    닭 먹을라고 화장실에서 볼일 볼거에요.....
    절대 혼내키거나 가둬두면.........반항심만 더 심해져요^^성공하셔요.

  • 2. 강아지 초보
    '09.5.20 11:15 AM (210.99.xxx.18)

    아..네 반항심...에고 ..


    북어포도 같이 먹이는거죠 그럼? 머리는 안되고 북어포(살만..)

    감사합니다

  • 3. ..
    '09.5.20 11:22 AM (222.96.xxx.3)

    배변 가리는 것은 아주 끈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아주 시간이 많이 걸리는 강아지도 있고 영리한 강아지는
    빨리 가리죠. 꾸준하게 배운 배변 훈련 방법으로 잘 훈련 시켜 보세요.
    나중에 남편 께서 더 강아지를 좋아 하는날이 올껄요.

    밥 먹고 난뒤에 가둬 놓고 배변 하면 풀어서 놀게 하는 방법도 있던데요.
    잘 안되죠?

  • 4. //
    '09.5.20 12:56 PM (165.141.xxx.30)

    전 욕실에 배변판 두고 그곳에 강쥐의 오줌을 조금 묻혀두라고하던데요...칭찬이 최고에요 어쩌다 욕실에서 싸면 왕오바칭찬....

  • 5. icarus
    '09.5.20 1:04 PM (119.196.xxx.38)

    전 북어국은 안먹여봤구요..배변은 윗분들과 같이..혼내는거보단 오버칭찬!!...배변판아닌 다른곳에 싸면 혼내지말고 언넝치우고 대변같은경우..언넝집어서 배변판위에 놓고 마구 오버칭찬!!..에고..우리강아지는 어렵지않게 훈련이되어서..너무 간단히 말씀드린거같네요..한두번은 이불에다 싼적도있어요..그럴땐 걍 이불빨래한다고 생각했구요..이뿐뽀메가 언넝 훈련이되어서 이뿜받았으면 좋겠어요~~굳럭!!...

  • 6. 1
    '09.5.20 1:36 PM (124.53.xxx.175)

    갑자기 넓은공간이 펼쳐지면 어린강아지는 자기 배변판을 찾아 갈수가 없죠.
    울타리에 넣어서 교육시키는거 좋은방법이에요.
    점차점차 자기 영역을 넓혀주시면 됩니다.
    울타리의 공간을 점점 넓혀가시면서 배변판의 위치가 어딘지 알게끔 하면
    나중엔 울타리 없이도 .. 자기 배변판 찾아가요.
    이쁘겠다.. 흐..

  • 7. ㅡㅡ
    '09.5.20 2:19 PM (211.59.xxx.130)

    80일된 강아지면...두달 반 된건데..벌써부터 배변 다 가리면 정말 천재일껄요..ㅋ
    서서히 적응되면서 가릴테니까 첨부터 너무 나무라지말고 인내심 가지고 가르치시면
    뽀메는 똑똑해서 금방 알아서 가릴꺼에요.

    아...........너무 귀엽겠다....ㅎㅎ
    뽀메 아가는 잘 보기 힘들던데..얼마나 이쁜지 한번 보고 싶네요..^^
    이쁘게 키우세요~

  • 8. 정말
    '09.5.20 2:52 PM (210.99.xxx.18)

    정말 이쁘답니다 ^^

    작은 여우 같이 생겼어요^^
    이름은 구찌예요

    우리 영감 고향이 경북 구지라서...^^
    우리 딸내미랑 이니셜도 같구...
    또 구찌 구찌 하다보면 우리 영감이 구찌 구두라도 한컬레 사줄까 해서 ^^;;;

    구찌야 대소변 가려서 우리 오래 오래 살자
    누나랑 형아는 이제 다 커서 한밤중에나 들어오니 네가 우리집 막둥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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