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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젖 짜지마라는거요..

진심 조회수 : 3,252
작성일 : 2009-05-20 10:26:01

삐뽀삐뽀119에 보면 첫장부터 아기젖 "절대절대" 짜지마라고 되어있자나요.
책 처음 읽을때는 누가 대체 아기젖을 짠다고 이럴까?햇는데..
친정엄마가 아기 목욕시키면서 아기젖을 짜는거예요..;

그래서 절대 하면 안된다고 햇더니 안이러면 함몰유두에 나중에 젖몸살한다고..
그래도 안된다고 해서 안짯는데..
지금 6개월 다 되어가는 아기보니까 몽우리부분이 하얗게 없어졋다 나타났다 그래요.
혹시 함몰유두가 정말 되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구요.ㅜ.ㅜ

어른들이 다 짜면서 키웟을텐데.. 정말정말 짜면 안되는거엿을까..싶기도하고.
민간요법이 다 나쁜건 아닌데.. 제가 괜히 딸아이 함몰유두 만드는건 아닌지 많이 걱정되요.

아기젖 그냥 나두면 나오는거예요?
아니면 정말 어르신들이 하는거처럼 짜줘야하는건가요?ㅜ.ㅜ
  
IP : 58.234.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5.20 10:30 AM (210.121.xxx.217)

    젖을 짜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짜는 이유로는 함몰유두도 있지만 엄마뱃속에 있을때 낀 이물질을
    제거 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2.
    '09.5.20 10:35 AM (122.43.xxx.9)

    안짜줬어요.
    모유수유교육 받을때 젖짜주지 말라고 해서...
    잘못짜다가 큰 탈?이 생긴다고 배웠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십년도 넘은 일이라....;;;
    무섭더라구요.

  • 3. 함몰유두
    '09.5.20 10:38 AM (64.59.xxx.87)

    유전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남편이랑 친정엄마랑 제 아들 젖 짜줘야 한다는 거 뜯어 말려서 못짜게 했는데 나오던데요. 안 짜주셔도 되요. 그리고 요새는 비누로 잘 닦아주기 때문에 이물질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 4. 남아
    '09.5.20 10:40 AM (125.185.xxx.54)

    울 아들도 친정 엄마가 매일 목욕시키면서 짜줬어요. 울 아들 녀석 (지금 중학생) 너무 젖**가 튀어 나와 볼 때마다 속상하고 미안합니다. 에미가 무지해서.... 그때 제 친정엄마를 말렸어야 했는데..

  • 5. 저는
    '09.5.20 10:44 AM (58.239.xxx.133)

    딸인데요 친정엄마가 막 짜드라구요 애는 죽어라 울고~ 그래서 승질을 팍~ 냈거든요.
    그래서 한짝만 짜고 말았는데...
    짜지 않은 쪽은 함몰입니다... 초6인데 지 가슴보고 걱정합니다 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울더라도 짤걸싶습니다.

  • 6. 진심
    '09.5.20 10:46 AM (58.234.xxx.86)

    그럼 지금이라도 짜줘야하는걸까요?ㅜㅜ

    볼때마다 너무 걱정돼요.

  • 7. ^^
    '09.5.20 10:55 AM (203.234.xxx.101)

    저도 함몰인데 아들2만 내리키운 울 어머니는 여아 가슴 짜는 거 조차 모르던데요
    제 친구는 한쪽만 짜다 너무 울어서 한쪽 안 짰는데 한쪽 함몰이래요

  • 8. 둘다
    '09.5.20 11:02 AM (211.210.xxx.30)

    저희 아이들도 둘다 한쪽만 짰는데요.
    한쪽은 우니까 맘 약해져서 안짜고요.
    그래서 그런지 한쪽은 함몰같이 보여서 맨날 후회해요.
    딸이면 독하게 맘 먹고 짜주는게 좋을듯 싶어요. 갓난 아기때.

  • 9. 아가들
    '09.5.20 11:03 AM (211.57.xxx.106)

    젖이 어른들처럼 그렇게 돌출돼서 나와있진 않은 걸로 기억해요.
    아이 둘 키우면서.. 짜준 일 없고요.
    원글님 말씀하신 대로 유두가 약간 나왔다 길쭉하게 그냥 패였다 하기도 했고요.

    저도 함몰유두는 유전으로 알고 있어요. 손으로 짠다고 어찌 되는 게 아닌...
    아직 6개월이니 좀만 더 지켜보세요.
    주변 친구들이나 이웃들, 동료들 물어봐도 아무도 짜 준 사람 없어요. 이상 없다네요^^

  • 10.
    '09.5.20 11:09 AM (121.151.xxx.149)

    우리아이 19살인데
    짜주지않았어요
    할려고하는것 아이가 너무 울어서 안했거든요
    그래도 함몰유두아니에요

  • 11. 절대
    '09.5.20 11:47 AM (110.13.xxx.102)

    위험한 일을 왜 하시려구요. 신생아한테... 유두에 문제가 있는 케이스가 아니라면 커서도 교정됩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저는 한쪽이 함몰이었는데 모유수유하다가 다 정상으로 되었어요.

  • 12. 음..
    '09.5.20 2:58 PM (116.32.xxx.6)

    젖 짜주는게 얼마나 위험한 지는 모르겠는데요..
    전 제 딸 안 짜주었구요...지금 세살이에요.

    저는 젖꼭지가 완전 수유하기 좋게 생긴 정상이구요.
    제 여동생은 함몰, 한쪽은 평평유두에요. 모유수유하면서 고생을 좀 했죠.
    알고보니 친가쪽이 대부분 함몰이시더라구요.
    전 엄마 닮은 거구요.
    유전이 맞는거 같아요
    저희 엄마가 어릴때 저는 짜주고 동생은 안 짜주셨을리도 없을거 같구요
    똑같이 키웠는데 결과가 다르다면....유전이 겠죠.

  • 13. 절대 안되요~@@
    '09.5.20 7:48 PM (121.134.xxx.135)

    신생아는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른 손의 세균이 옮겨지면 염증이 생기기 쉽고, 단순히 염증이라고 해도 연한 신생아 피부는 2차 감염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합니다. 이상하네요... 서울은 소아과에서 의사선생님들이 혹시라도 젖 짜줄까봐 신신당부 하는데요...(저희 동네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저희 둘째도 함몰이라서 여쭤봤을 때 '절대! 절대! 안된다' 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지금 세 돌 지났는데요 양쪽 모두 조금씩 올라와서 정상유두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위험한 일 절대 하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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