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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약 꼭 먹어야 하나요?

엄마는강하다 조회수 : 489
작성일 : 2009-05-19 08:53:47
애 둘 맘이예요.

작년 이맘때 둘째 임신중에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약간 낮게 나왔어요.
선생님께서 정상치에 아주 근사한 값이니 약 안먹어도 될 것 같다 하셨구요.


참, 초음파 검사도 같이 했는데 물혹이 아주 많았어요. 초음파 보시던 선생님이 이렇게 많은 혹은 처음 본다 하실 정도였구요.
제가 봐도 빽빽하게 있더군요.
그래도 단순한 물혹이라 걱정할 건 아니라고 하셨구요.


수치상으로는 정상에 가깝긴 하지만 매우 피곤했구요.
임신하고 한창 잠이 많이 올 때인데 큰 아이가 있어 더 피곤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


이제 둘째가 7개월 들어가는데 요즘들어 또 몸이 피곤하네요.
그래서 겸사겸사 초음파랑 피검사했더니 역시나 free4 수치가 정상치보다 아주 약간(0.얼마...) 낮구요.
이번엔 목적호르몬인가 하는 수치가 약간 높다해요.
수치상으로만 봐선 갑상선저하증에 가깝지만 역시 정상치에 근사한 수치라서 약 먹을지 말지는 저보고 판단하라 하시네요.

모유 수유하구 있구요.
지금까지 4번정도 검사했는데 좀 몸이 피곤하다 느낄때면 수치가 약간 내려가는 것 같아요.


갑상선이 견딜만하면 약 안 먹어도 괜찮은건지요?
그냥 정기적으로 검사만 하고 약은 안 먹어도 될까요?


아님, 다른 큰 병원으로 가서 다시 상담을 받아야하나요?
좀, 피곤하면 커피 한 잔이나 우루사 먹으면 좀 견딜만해요.


여러분들의 경험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IP : 115.140.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
    '09.5.19 9:47 AM (125.178.xxx.192)

    처방대로 하심 됩니다.
    약을 안먹어도 될 수준이면 그렇게 얘기 해 주거든요.
    그럼 안드셔도 됩니다.

  • 2. 오렌지영
    '09.5.19 10:36 AM (218.152.xxx.105)

    저 수치 12 나와서 먹고있어요.. 반알씩..
    대학병원에서는 안먹어도 된댔는데
    점점 더 피곤해지고 부어서.. -_-;;
    동네의 갑상선 전문병원 가서 처방받아서 먹고 있어요
    최근에는 수치 6이라서 반알 계속 먹고있고요
    2개월 뒤에 보고 계속먹을지 말지 결정한대요

    의사랑 잘 상담해 보세요 건강하시구요!

  • 3. 상담
    '09.5.19 11:11 AM (58.239.xxx.247)

    저도 갑상선저하증으로 약을 먹었는데 갑상선이 안좋으면 생기는 증상이라는게 그냥 단순히 피곤하다, 이런 거에 그치지 않고 여러가지 다양하게 나타나더라구요. 살도 많이 찌구요. 제 생각엔 약을 드시고 수치 조절하시는게 좋을 것 같지만 수유중이라고 하시니 의사랑 상담하셔서 결정하셨으면 좋겠네요. 수유중엔 먹지 말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요. 갑상선 항진증은 살이 빠지지만 저하증은 안 먹어도 살이 찌는 병이라 치료 안하고 두면 당뇨, 고혈압 등등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 4.
    '09.5.19 11:16 AM (58.234.xxx.86)

    저도 수유중이예요.
    갑상선 약 먹고 있구요.
    윗님 말씀처럼 피곤에서 그치는게 아니니까 의사랑 꼭 상담하셔서 약 드세요.

    저는 한 10년전에 약먹고 괜찮아서 검진만 다녓는데.. 출산하고 먹고있어요.
    다음달에 가서 더 먹을지, 그만먹을지는 검사할꺼구요.
    수유에는 큰 상관없다고 하셔서 먹고있는데..그래도 아침(아침에만 약먹어요.)에 수유하고나서
    약 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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