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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작은별 미술학원(어린이집?)이 실제로 있는지요? 개포동 사시는분...
아이들 미술을 가르쳐볼까 하고 연락을 드려 어제 만나뵈었는데,
음...뭐랄까요. 미술하시는분 답게(? 저의 편견이 가득한 표현 죄송합니다. 나쁜뜻은 아니어요)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찾아오셨어요.
한국에서 경력이 오래됐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개포동 작은별 미술학원(어린이집이었는지 헷갈리네요.)
에서 유아를 6년을 가르치고, 그 기간중에 영어로 미술지도하는 자격증을 취득하셨다고요.
학교도 어딜 졸업하셨는지 이야기 하시고 그랬는데
선생님께서 하도 많은 말씀을 하셔서 저도 같이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바람에
엉겁결에 레슨 날짜는 잡고 대화가 끝이 났습니다.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문득 깨달은 것이 선생님 이름도 모르는데..였어요.
저도...참 정신없는 사람이죠. -_-;;
그런데, 그 개포동 작은별 미술학원이 매우 유명한것처럼 이야길 하셔서 어제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작은별 비스무레 한것도 검색이 안되더라고요.
나름 그 동네에선 유명한 (소위 강남 어쩌고 하는...) 학원이라고 하셨고, 학부형들 수준이~~
이런 이야기도 하셨는데
혹시 개포동에 사시는 82 주부님들. 이 미술학원에 대해서 아시나요?
그렇게 유명한가요?
해외에 살다보니, 그..검증된 정보라는게 매우 절실해집니다. 비유가 심하지만 어제까지 멀쩡하게 밥 먹었던
식당 사장님이 사기를 치고 도망을 쳤다던가, 너무 교양있는 줄 알았던 분이 과거 교민간
폭력사건의 주인공이었다던가...뭐 좀 황당한 일들이 많아서요.
아시는 분, 저에게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1. .
'09.5.15 12:59 PM (222.239.xxx.206)4년전까지 그쪽 살았는데..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고..
셔틀 버스 다니는 건 본적이 없네요.
그 곳 다니는 이웃의 아이도 없었구요.2. 개포동맘
'09.5.15 1:03 PM (125.131.xxx.217)10년 거주했고 큰 아이 10살, 둘째 5살입니다.
제가 직장맘이라 동네에 대해서 빠삭하게 아는 수준은 못되고 그래도 유명한 학원은 대치동까지 압니다.
개포동도 넓어서요. 전 주공고층에 살아서 5,6,7단지 쪽은 빠삭하게 아는데, 저층이나 시영, 경남, 현대 이쪽은 모르네요.
여하간 주공고층에 사는전 모르는 미술학원이네요.3. 개포동맘
'09.5.15 1:10 PM (125.131.xxx.217)그리고 유아대상으로 미술학원은 유명해지기 힘들도 존재하기도 버거워요.
워낙 영어유치원이 인기라 미술학원은 죽어갑니다. 몇개 없지요.
일반 사립유치원도 인기 시들이고 해마다 원생수 줄어가는데 미술학원은 유명해질수가 없지요.4. 작은별 미술학원;
'09.5.15 1:24 PM (222.251.xxx.206)그 작은별이 제가 다닌 작은별일까..... 있긴했었어요; 전 79년생이고 대략 84~87년정도까지 작은별 미술학원에 다닌 기억이 있네요.. "나비선생님"-내가지은 별명임; 이라고 되게 좋아했던 선생님이 있었거든요. 그 작은별 미술학원이라면 참 좋았던 기억이 나요. 근데 그 작은별미술학원이 아직 있을진 잘 모르겠어요..;
5. 대치동맘
'09.5.15 7:41 PM (59.10.xxx.44)답글쓰려 로긴 했네요..원글님 작은별 미술 학원 정말 좋은 학원이에요^^제가 한 5~6년 전쯤 들어서 정확히 기억하진 못하는데..작은별이 몇군데 잇는 체인형식으루 미술 체험도 하고..아주 창의적인 교육을 했던 곳으루 알아요.커리가 워낙 좋구요..아주 교육적으로 엄청 빠삭한 언니에게 들은 얘기라 정확할꺼구요..알음으로 소문난곳이라..인터넷은 안나올꺼예요^^
6. 맞아요
'09.5.16 2:17 AM (124.49.xxx.72)저도 큰애(현재 8세) 가 돌때쯤 들었는데 그땐 너무어리고 거리도 멀어서 알고만 있었어요.
해**의 강남동아리에서 꽤 강추하는 곳이었죠.
개포주공(몇단진지는...)상가라고했던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