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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친구의 엄마에게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이 좋을까요??

엄마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09-05-15 09:25:32
아이 문화센터에서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와 엄마를 알게 되었고 7세가 되면서 같은 반이 되었어요.

지금도 같이 문화센터에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친구아이의 언니가 초등 5학년인데 저의 언니가 선생님으로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그것도 5학년으로 언니도 담임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사실을 말 하지 않았어요.

우여히 알게 되면 어쩔 수 없고...알게 될 확률이 높긴해요.......내년에 같은 학교에 제 아이와 친구도

들어가게 되고 제언니의 딸(조카아이)도 같은 학교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거든요. 게다가 학생수도 적고 반도 적어요.

우연히 알게 될 경우 이 엄마 정말 황당할까요??

아님 지금이래도 말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아이친구의 엄마가 성격도 좋고.....저랑 같이 자매를 키우는 엄마고 해서..잘 통하는 듯 해요.

알고 지낸 지 한 6개월 정도 됬거든요.

괜히 말 했다가 불편한 관계가 될 수도 있고...엄마들 끼리의 수다가 학교 얘기..뭐 선생님 얘기..

그런 위주다 보니...

그렇다고 이 엄마가 경우 없이 학교 흉보고 선생님 흉보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예요.

점잖은 스타일인데 말씀도 잘 하시더라고요.

제가 먼저 얘길 꺼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2.149.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5 9:38 AM (125.177.xxx.49)

    하지 마세요
    서로 곤란해요

  • 2. ..
    '09.5.15 9:41 AM (61.102.xxx.122)

    뭐 일부러 말 할 필요가 있나요.
    알때 알더라도 내버려 두세요.^^

  • 3. ??
    '09.5.15 9:46 AM (65.92.xxx.171)

    인물관계가 산만해서 잘 이해가 안갔는데..
    요약해보자면 원글님 친구언니가 학급 담임이라는 건가요?
    그게 왜 말해야하나마나의 고민거리가 되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요
    아이엄마가 알면 황당할 정도의 얘깃거리나 되는지 이해불가인데.. 저로서는요

  • 4. .
    '09.5.15 9:52 AM (203.254.xxx.79)

    원글님네 언니가 아이친구 언니가 다니는 학교에 교사이신데
    그걸 그 엄마에게 말하느냐 마느냐,.. 그런거 같은데요..윗님..

  • 5. 그게
    '09.5.15 9:56 AM (125.185.xxx.144)

    원글님네 아이와, 아이친구 엄마가 있고 그집에 첫째(겠죠?)아이가 5학년인데
    원글님의 언니가 그아이 학교 5학년 교사라는 거죠.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이얘기 하다가 교사들 얘기도 나올텐데 껄끄러울 수 있잖아요.

  • 6.
    '09.5.15 9:59 AM (121.151.xxx.149)

    아무말도안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나중에 알게되면
    그랬어 나는 몰랐어 하고 아무렇지않게 넘어가시면 좋을듯하네요

  • 7. ...
    '09.5.15 10:28 AM (211.49.xxx.110)

    그 분이 함부로 말하는 스타일도 아니라 하시니 저는 먼저 말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녀분이 학교에 가게 되면 "우리 이모 우리학교 선생님이야" 뭐 이런식으로
    당연히 말 할거구요

    미리 말했다면 아무일도 아닌건데 괜히 아무말 없다가 혹시 그분께서 선생님들
    얘기를 우연히라도 꺼냈는데 별로 상황이 안좋은 얘기라면 정말 서로 당황하지
    않겠어요 ? 요즘처럼 맘에맞는 좋은사람 사귀기 힘든 세상에
    좋은분 잃을까봐 걱정돼서요

  • 8. 자연스럽게
    '09.5.15 10:43 AM (203.142.xxx.65)

    그냥 자연스럽게 얘기하는게 좋지 않나요? 대화중 선생님들 얘기나올수도 있는데(태반이 불만이겠죠..) 님의 언니가 같은 학교 교사였다고 생각하면 너무 찝찝할 것 같아요..학교 얘기나오면 그때 자연스럽게 툭 던지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 9. 서로
    '09.5.15 10:49 AM (211.210.xxx.30)

    말하면
    서로 불편할듯 싶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무슨 문제가 있을때 도움을 주게 될 상황이면 그때 말해도 늦지 않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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