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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걱정이네요...

...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09-05-14 20:20:30
작은애 데리고 놀이터 갔는데 애띤 여중생들이 옹기 종기 모여 앉아 남자친구들과 같이 맞담배를 피우고

서로 한개씩 돌아가면서 주고 너무나 당연하게 피우니 어떤 남자분이 막 뭐라 하니 침밷고 욕하고 정말 분위기가

살벌했어요.. 말한마디 잘못했다 큰일날수도 있고.... 어쩌다 예쁜 아이들이 그러고 다니는지 거기 부모를

생각을 하게 되네요...저도 딸들 키우는데 걱정이 됩니다...
IP : 222.109.xxx.1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09.5.14 8:22 PM (61.102.xxx.28)

    이젠 놀랍지도 않죠? 너무 익숙한(?)장면이라..ㅜ.ㅜ
    어쩌다 이렇게됐는지..

    그런데 더 문제는 점점 흡연연령이 낮아진다네요.초등생으로..
    그래서 나라에서 금연교육을 초등생부터 시키는걸로 확대하기로 했다네요.
    초등생들도 대화하는거 보면 씨*이란 단어는 아주 추임새로 넣어서 대화하대요..어흑

  • 2. 그걸
    '09.5.14 8:25 PM (124.53.xxx.16)

    다 누구한테 배웠을까요....

  • 3. 글쎄요...
    '09.5.14 8:35 PM (122.34.xxx.88)

    요즘 애들 안그런 애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런 애들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커서 그럴거구요...

    문제아는 없다. 문제부모가 있을 뿐이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 4.
    '09.5.14 8:37 PM (121.151.xxx.149)

    저도 그나이때 엄마이네요
    그런데 우리어릴때도 그런아이들이 있었지않나요
    뒤에 앉아서 놀던아이들은 거의 그런것으로 알아요
    저는 그런무리랑 무서워서 놀지도 못하고 살았지만
    우리때도 있었어요

    지금도 그런아이들도 있지만 안그런아이들도 있구요
    그런아이들이 다 나쁘게 된다는보장도 없구요

    저는 그런아이들은 어느시절이나 있었다고 생각해요

  • 5. 말세로다
    '09.5.14 8:38 PM (67.168.xxx.131)

    세상이 너무 악해져가요,,
    아이들 정서가.. 잔인한 게임들( 순 죽이는것들)
    티비에선 늘 불륜이니 키스니 섹쉬 니 이런것들만 나오는데
    아이들이 어찌 되겠어요,,

  • 6. ..
    '09.5.14 9:02 PM (58.77.xxx.100)

    저녁무렵 동네 놀이터에 가면 쉽게 볼수 있는 풍경이네요...ㅠㅠ

  • 7. ...
    '09.5.14 9:18 PM (211.49.xxx.110)

    몇몇 아이들만 그래요 예전에도 소위 노은애들은 다 있었고
    정도만 심해졌을 뿐 여전히 대다수의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8. 저는
    '09.5.14 9:24 PM (58.228.xxx.214)

    어른들도 못잖다는거예요.
    그런걸 보고 아무도 제재하는 사람이 없어요.
    정의감에 불타는 저 직접 얘기하다가 애들 워낙 또라이들 같아서

    이젠 슬~ 안보는 곳으로 돌아가서 그애들 학교교무실에 전화합니다.
    그래서 이쪽으로 순찰 좀 돌아달라고 얘기합니다. 대부분 알았다고 하지요.

    그리고 대답이 삐딱하다 싶으면 경찰서에 신고해버리세요.미성년자에게 담배팔면 300만원인가?벌금도 물고 골치아프거든요. 그애들에게 담배판 가게도 걸리고, 그애들도 혼나게..

    그냥 애들 큰일이야만 하지마시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보세요.
    내아이가 가는 놀이터에 왜 우리가 그런 꼴을 봐야 합니까?
    가만 놔두면 그 애들이 담배만 피우고 가겠습니까? 요즘 성폭행도 많고,,위험하잖아요.
    남의 일이 아니예요.

  • 9. ..
    '09.5.14 9:43 PM (121.88.xxx.226)

    저는님 교무실로 전화하는거 좋은 방법이네요
    저희 아파트에도 놀이터나..수풀 우거진곳에 들어앉아 담배피고 그러는데..한번은 쌈도 나고
    경비아저씨한테 이야기했는데 그것보단..교무실이 낫겠네요

  • 10. .
    '09.5.14 10:05 PM (121.148.xxx.90)

    선생님들도 어떻게 못한다고 합니다
    예전엔...고등학교때 부터 방황하는데
    요센 중학교 부터 이미 사춘기 시작
    그리고... 공부 공부 하는 세상이라...일찍 엄마들의 공부 스트레스
    점수에 질려버린 애들이 그리 방황하는거라 든데요.
    아무도 장담할수 없데요..우리 애들도.

  • 11. ....
    '09.5.15 8:02 AM (58.122.xxx.229)

    그말은 몇천년전 에도 있어왔던 말이라지요

  • 12. ..
    '09.5.15 10:23 AM (210.205.xxx.195)

    저는 일산 아파트 단지에 사는데 저녁 9시넘으면 학원차량이 나타나 애들을 내려줍니다. 봉고차에서 내리자마자 담배피우는 초딩으로 보이는 작은 아이들을 보면 ..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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