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이 선생님께 편지 쓰기 싫대요

초등3학년 조회수 : 732
작성일 : 2009-05-13 22:01:34
스승의 날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를 쓰자~~~했더니
초등 3학년 아들이 편지 쓰기 싫다고 하네요.
우리 선생님은 교실에서 말씀이 없으세요.
독서록도 10초면 휘리릭~~~
** 나와서 가져가라... 끝
전혀 댓글도 없구요, 문장 표현이 좋다 나쁘다도 없구요...
우리 선생님은 말씀이 전혀 없는 분이세요.
우리한테 관심이 없어요.
저 2학년때 선생님이 훨씬 좋아요.
라고 하네요. 그래도 쓰라고 했는데...
반아이 모두 쓰는데, 우리 아이만 안쓰면 그것도 걱정이네요.
IP : 116.36.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9.5.13 10:09 PM (58.228.xxx.214)

    쓰기 싫다면
    그냥 두겠습니다.

    반아이 모두 다 쓴다고요? 숙제인가요?
    숙제라면 몇줄만 적으라고 하고, 숙제 아니라면 놔두셔도...

  • 2. ^^
    '09.5.13 10:15 PM (124.51.xxx.224)

    우리 아이네 반은 회장 엄마한테서...
    선생님께 편지 모두 다 쓰라고 문자 왔던데...
    아이가 싫다고 해서..
    그럼 쓰지말라고 했습니다..
    다들 내는데 혼자 안내도 쫌 그렇긴 하지만 억지로 쓰는건 더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요..^^;

  • 3. ..
    '09.5.14 8:52 AM (210.205.xxx.95)

    그걸 왜 강제로 쓰게 하죠?
    쓰는 입장, 받는 입장도 편하지 않을거 같은데....다 쓰라고 문자까지 보내다니..
    어제 저희애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주름지, 철사 사다가 3시간이나 낑낑대며 카네이션 만들고 잤는데
    작년 선생님이라면 그런 생각 못했을거예요. 저희 애도 작년 선생님은 말도 험하고
    차별이 심해서 싫다고 했거든요.

  • 4. 헤이쥬
    '09.5.14 10:52 AM (218.233.xxx.184)

    저도 억지로 시키진 않아요~
    대신 한번 더 물어보긴하죠~ "다들 써서 내는데 너만 안내도 괜찮겠니?" 라구요..
    그래도 괜찮다고 한다면 된거예요~ 선생님과 안맞을 땐
    그냥 조옹히 3학년지나가는게 답이더라구여~
    불평해봤자 어쩔 도리도 없고... 세월아 흘러라~~ 하시구요~
    대신 집에서 잘 지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401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이 나서 1 인생이란 2009/05/13 313
457400 아들이 선생님께 편지 쓰기 싫대요 4 초등3학년 2009/05/13 732
457399 이사온집 씽크대 한쪽이 뚫였어요. 1 주방씽크대 2009/05/13 443
457398 반포부동산 문의드렸을 때.. 3 반포 2009/05/13 769
457397 청소 한번 시작하면 3시간 넘을때도있어요;;; 29 맨날 대청소.. 2009/05/13 2,137
457396 영월 별마로 천문대 가보신분 있으신지요.. 5 유니워니 2009/05/13 623
457395 초등4학년 수학경시 ..급해요 1 도와주세요~.. 2009/05/13 554
457394 세탁실바닥 청소해야하는데... 2 걱정만땅 2009/05/13 744
457393 서청주나들목과 인접한 동네는 어디인가요??? 4 오시는 날^.. 2009/05/13 275
457392 남자 양복... 닥*, 지방* 등 싸게 사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6 아.. 어디.. 2009/05/13 846
457391 수족구 전염되는 건가요? 9 ... 2009/05/13 1,352
457390 어제 PD수첩보셨나요? 울화가 치밀어요. 3 어이가없네요.. 2009/05/13 1,625
457389 예전에 뇌수막염으로 숨진 아기 문상가는 거 올렸던 이.. 수족구라네요. 7 슬픈맘 2009/05/13 1,512
457388 신세계백화점본점 쿠폰북(~5/14)에서 침대 가격 좀 적어주세요 ㅠㅠ 5 급질 2009/05/13 619
457387 예?? 못나서 바람 안 피울꺼라고요?? 천만의 말씀..만만의 콩떡. 1 오해... 2009/05/13 956
457386 금요일에 가족 캐릭터를 그린다고 하는데.. 1 초1년 2009/05/13 245
457385 상황버섯 보관기간이요 3 혀니미니맘 2009/05/13 653
457384 폐백음식,제사음식 창업 전망 어떤지요? 2 여쭤봅니다 2009/05/13 770
457383 러시아워보드게임 종류가 많아서 도와주세요~ 1 보드게임 2009/05/13 322
457382 육성회비...납입금 이야기 --거참...나만 좋은 선생님 만났는지. 4 동방상련 2009/05/13 552
457381 도서관 사서 할만한 직업인가요? 8 미드 2009/05/13 1,736
457380 천연화장품 써보셨나요..? 10 피부피부 2009/05/13 1,226
457379 기부에 대한 고민하는 분들..고민하기 전에 일단..이런..도움은 어떨까요? 1 동방상련 2009/05/13 335
457378 황석영기사를 보고 혼란스럽다는 세우실님을 위하여 1 왼쪽가슴 2009/05/13 936
457377 초등생 아이 여름에 학교 보낼 때.. 5 ... 2009/05/13 544
457376 영국에서 한국으로 물건 보낼때 배송료 얼마나 들까요? 2 궁금 2009/05/13 416
457375 체력관리 어떻게들 하시나요? ㅠ 3 고민녀2 2009/05/13 659
457374 왼쪽 손목 안쪽이 일주일째 아파요 2 병원가기싫어.. 2009/05/13 383
457373 왜 라면은 6 양은냄비여야.. 2009/05/13 837
457372 조기패혈증 5 신생아 2009/05/13 707